최종 편집일 : 2024.04.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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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같이 찾아온 말벌, 조심하세요 의성소방서 지방소방위 김원모 지구온난화로 인해 평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벌의 출현 시기도 빨라지고 있고, 개체수도 급증하면서 해마다 벌 쏘임 사고 건수와 인명피해 또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인 요즘 말벌 떼 공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말벌은 꿀벌에 비해 덩치는 무려 10배가량 크고, 독 또한 일반 벌의 무려 15배에 달하는데다 계속해서 침을 쏠 수 있어 공격을 받으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사람에 따라서 벌...
우리집에도 기초소방시설 보험 드세요 의성소방서 지방소방장 손우영 작년 경상북도 화재발생 건수 중 전체 화재의 34.2%가 가장 안전해야 할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전체 주택 화재 중 78.8%가 단독주택 등에서 일어나 주택 안전대책이 절실히 필요함이 여실히 드러났다. 주택화재는 심야시간이나 낮잠을 자는 사이, 음식물 조리 중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등 순간의 방심한 틈을 타 발생하는데 대부분 화재 사실을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화재대피가 지연되거나 골든타임 내 대피를 못해 유독가스 흡입으로 인명피해가 발생...
청렴으로 가는 길을 찾아서 의성소방서 지방소방사 박지나 청렴한 관직생활을 일컫는 대표적인 고사성어로 울림석(鬱林石)이라는 말이 있다. 중국 오나라 울림지역의 태수 육적이 귀향할 때 짐이 너무 없어 배가 무게중심을 잡지 못하자, 백성들이 돌을 실었다는 일화로 공직을 마치고 퇴직할 때 빈손으로 돌아가는 청렴한 관직생활을 일컫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청렴은 예나 지금이나 공직자가 갖춰야 할 중요한 덕목의 하나로서 소방서 역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하여 특별 청렴교육 실시, 청렴문화다짐을 위한 결의대회 개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주의가 최선 !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3월, 본격적인 해빙기에 접어들면서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져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염려된다. 최근 5년 해빙기 동안 66건의 붕괴사고 및 낙석사고로 15명이 사망하였다. 겨울내 얼었던 대지가 녹으면서 공사장, 축대, 옹벽, 절개지 등에서 일어난 안전사고들이다. 의성소방서는 관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2월부터 4월까지 위험지역 안전점검과 예방활동 등을 실시한다. 특히, 저수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금봉저수...
관리자의 무관심과 태만! 돌이킬수 없는 火로 돌아온다. 소방관으로서 뉴스를 듣다 보면 유독 사고소식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대형화재 발생 때에는 어김없이 소방시설이 제때 작동하지 않아 화재가 확대된 경우가 많았다. 그 뉴스를 듣고 곰곰이 생각해본 적이 있다. 왜 돈 들여 설치한 소방시설이 무용지물이 되어 이렇게 되었을까. 아마도 소방시설 점검을 소홀히 하여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나라 법에는 건축물용도, 수용인원,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서 소방시설이 건축물에 ...
주택화재! 절반이 부주의로 시작 2014년도 국민안전처 화재발생 통계를 보면 42,135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1만,851건으로 26%를 차지했고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2만1,489건으로 51%를 차지했다. 이러한 수치가 말해주듯이 주택화재는 사소한 실수, 무관심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빨래를 삶다가 깜빡 잊어버린 경우, 아궁이나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방치하는 경우 등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자연적인 재해는 불가항력의 경우가 많으나 부...
깨끗한 정치문화, 답은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이다 의성군선거관리위원회 윤명수 선거운동에 있어서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제한하는 조항이 없다고 한다. 그 만큼 자유로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나 선거비용 등 정치자금 부문에 있어서는 그 들의 복잡하고 발달된 금융시스템과 더불어 제한 조항이 많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정치자금제도 역시 복잡하고 어렵다. 선거 때마다 우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정당과 후보자의 회계책임자가 정치자금 회계보고와 선거비용 회계보고를 적법하고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인원을 ...
요양병원 등 노인시설 화재예방 지난달 10월 20일 새벽 안동시 경동로의 한 8층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인해 5~7층 요양시설에서 잠자고 있던 80~90대 노인 38명(남7명, 여31명) 등 41명이 부상을 당하는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수 있는 아찔한 일이 있었다. 또한 2010년 11월 포항 인덕요양원 화재로 10명 사망, 14년 5월 전남 장성요양원 화재로 20여명 사망 등 노인요양시설의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5년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
청렴함의 대명사 ‘다산 정약용’ 공직자가 공직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는 ‘청렴’일 것이다. 청렴이란 사전적 의미로 “품행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말한다. 공직자 가운데 청렴의 뜻을 모르는 공직자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왜 공직자가 지켜야할 의무중 하나인 ‘청렴의 의무’를 위반하는 일이 아직도 빈번할까, 이런 부패행위가 척결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마음이 아프다. 공직자의 의무 중 가장 중요한 청렴, 과연 어디에서 배워야 하는 것일까? 조선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이 집필...
소방차 길 터주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복잡한 도로 위 사이렌이 울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촌각을 다투는 화재·구조·구급 현장에 얼마나 신속하게 소방차가 도착하느냐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의 규모가 결정된다. 화재발생 후 5분 이상 경과하면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옥내진입이 곤란해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방차의 출동로 확보가 중요하다. 정부와 언론의 홍보로 많은 국민들이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막상 사이렌이 울리면 당황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