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편집일 : 2024.04.30 (화)
'편집국'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6,22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언제 올지 모르는 나에게로 돌아오는 부메랑 효과 작은 배려만으로 길 터주기를 실천하자 의성소방서 안계119안전센터 소방장 송진수 119신고가 접수 되고 119출동 시스템이 가동되기 시작되면 소방관들은 항상 긴장상태로 현장까지 가는 출동로를 머릿속에 떠올리게 된다. 화재출동이나 심정지 같은 삶과 죽음에 기로에 서있는 출동의 경우 출동이 지연 되었을 때 오는 인적, 물적 피해의 가중이 커진다고 생각하면 더욱 마음이 바빠지고 1분1초가 간절하게 느껴지는 시간들이 많다. 모든 차량이 그...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생활화합시다. 최근 가을철 낙엽이 떨어지면서 날씨가 급속도로 추워져가고 있다. 이에 따른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족의 보금자리인 주택에서의 부주의 화재예방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택화재의 주요원인은 겨울철 난로 오작동, 음식물 조리 중 가스레인지 관련 화재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합선 등으로 인한 전기화재 그리고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노인들이나 주부들이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잠깐 외출하거나 TV를 보는 등 저녁시간대 화재가 주로 발생...
우리가 만드는 작은 기적, 소방차 길 터주기! 의성소방서 지방소방사 박용재 약속 시각은 다가오는데 도로가 꽉 막혀 오고 가지도 못하고 마음만 초조해졌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소방공무원들도 예외가 아니다. 신속하게 장비를 짊어지고 화재·구조·구급 출동을 나가더라도 불법 주·정차와 길을 열어주지 않는 차량으로 인해 출동대원들의 마음은 더욱더 초조해지기 마련이다. 그렇게 불법 주·정차의 길을 뚫고 도착하면 돌아오는 메아리는 쓸쓸하기만 하다. 기다리는 시민들은 급한 마음에 ‘왜 이리 늦었나!’, ‘당신들은...
인문가치포럼, 황금알 낳는 거위로 키우자 ! 안동시장 권영세 안동의 문화사는 끊임없이 인간의 가치를 고민하는 역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교가 안동문화권에서 화엄학으로 융성했고, 동아시아적 가치를 집대성했다고 할 수 있는 성리학은 안동에서 실천적 형태를 구축했다. 독립운동정신과 기독문화도 근현대를 거치면서 안동의 정신과 한축을 이뤘다. 주목할 것은 안동문화는 세계적 주류 문화와 끊임없이 교류하면서 수용하고 그것을 소화해 안동만의 독창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이다. 이것이 인문가치포럼이 안동에서 열리게 된 당위성...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함께 안전한 여름휴가 보내기 해마다 국민 레저 활동 확산과 폭염 등 무더위로 인한 야외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하천과 계곡, 바다 등 전국의 유명한 물놀이 장소에는 무더위를 피해 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우리 지역의 춘산면 소재 빙계계곡은 깎아 세운 듯한 절벽사이로 시원한 물이 흐르며 병풍처럼 둘러쳐진 우뚝 솟은 크고 작은 바위들로 이루어져 경북 8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빼어난 절경으로 인해 해마다 휴가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예방수칙 지난 5월 19일 경상내륙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것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폭염주의보, 폭염경보가 발령되어 폭염에 따른 건강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부터 시작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접수된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이달 18일까지 총 58건으로 집계됐다. 폭염은 사람과 동물, 식물 할 것 없이 그야말로 ‘맥’을 못 추게 한다. 열사병, 열 탈진, 열 경련 등 맹렬한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으로 지진에 대비해요 의성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허일남 지난해 9월 12일 경주에서 오후 7시 44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점에서 규모 5.1의 전진이 발생하고 약 50분 후인 오후 8시 32분에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점에서 규모 5.8의 본진이 발생했다. 이 진도 5.8의 여진으로 지난달 31일 경주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계속해서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지진 안전국이라 생각되던 한반도에 최근 유례없는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온 국민의 불안이 높아지고 더 큰 ...
채무자 대리인 제도의 적용 예외는 전부 삭제돼야 한다 채권추심전문 이상권 변호사가 2014년 1월 14일 개정된 채권의공정한추심에관한법률은 '채무자 대리인 제도'를 도입했고 현재 운영 중이다. 채무자 대리인 제도는 좁게 보면 '채무자가 대리인을 선임하고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 채권추심자가 채무자에게 직접 연락을 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이다. 채무자 대리인 선임 시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직접 접촉하는 것을 금지하는 제도다. 하지만 채무자 대리인 제도는 넓게 보면 '변호사에 의한 채권추심대응 서비스'라고 할...
사소한 부주의가 불러 온 주택화재, 안전수칙이 예방의 최선책! 의성소방서장 홍종태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옷장에서 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고 난방전열기구도 하나둘 꺼내 겨울철 채비를 시작하고 있다. 지난 9월 29일 군위군 군위읍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가 소실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화재의 원인은 이동식 가스버너를 사용하던 중 집을 비워서 발생했다. 재산피해로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김영란법과 조선의 청백리 안병일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김영란법이 28일자로 전면 시행된다. 그러나 법이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일부 법 적용 대상자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김영란법에 대해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김영란법은 2015년 3월 27일 제정되어 공포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서 제안자의 이름을 따 부르는 말로 이 법의 핵심은 공직자가 직무 관련성이 없는 사람에게 100만원 이상의 금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