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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마당’ 역사의 뒤안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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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자갈마당’ 역사의 뒤안길로…

성매매 방지 민·관 협의체 발대

대구시는 9일 성매매집결지 속칭 ‘자갈마당’이 폐쇄됨에 따라 성매매 방지를 위한 민·관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2004년 성매매방지법이 제정되면서 성매매집결지가 점차 쇠퇴하기 시작했고,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4년 7월 취임과 함께 집결지 폐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에 성매매 집결지 정비 종합대책 수립, 도원동 도심 부적격시설 주변정비 추진단 구성・운영, 대구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조례 제정 등 집결지 폐쇄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7월 현재 성매매피해여성 116명 중 76명이 자활지원대상자로 결정, 대부분의 피해여성이 현장상담소에서 상담을 받았다.
한편 성매매집결지 폐쇄로 인해 대구지역 성매매 시장이 전체적으로 축소되고 여성인권 침해가 감소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나, 대구 내 다른 지역 특히 일반주택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는 지난 7월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따른 성매매 방지계획’을 수립해 성매매 방지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대구시 유관 부서, 구・군, 지방경찰청과 교육청,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 및 이주여성・외국인노동자 지원시설 등 총 19개 기관 24명으로 첫 실무협의회는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 성매매업소 밀집지역 실태조사, 식품・공중위생업소,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등에 대한 합동점검 및 단속강화, 성매매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예방캠페인 전개 등의 활동을 한다.
시는 ‘성매매 제로 도시, 대구 만들기’를 위한 첫걸음으로 9일 시청본관 2층상황실에서 민·관 협의체 발대식을 갖고, 후속대책에 대한 실질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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