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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 “할매·할배 사는데 걱정 마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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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 “할매·할배 사는데 걱정 마이소”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 “할매·할배 사는데 걱정 마이소” “내 꼭 어르신들 사는데 걱정 덜어 드리겠습니다. 또 치매문제로 걱정하는 가정에 고통도 덜어드리겠습니다 ” 28일 오후 예천지역을 방문한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어렵게 사는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파지 모우기’에 나섰다. 이번 체험은 낮은 곳을 찾아 그들의 애환을 듣고, 힘들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평소 그의 생각을 다지기 위한 것. 또 어르신들의 평소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김 후보가 이날 체험한 ‘파지 모우기 활동’은 예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 그는 이날 어르신들과 리어커를 함께 끌고 밀며, 파지를 모았다. 하지만 ‘파지 모우기’ 는 만만찮은 일이 아니다.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특정지역에 모아둬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이를 수집 할 수 있게 하고 있지만, 리어커에 파지가 쌓이자 무게가 만만찮았다. 김 후보의 얼굴과 목에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했다. 흐르는 땀을 닦으며 김 후보가 “어르신, 참 힘드네요. 이렇게 힘든 일을 해서 얼마 버능교” 하고 물었다. 그러자 “우리 지사님께서 이런 일을 하시다니… ”하며 내내 미안해하시던 한 어르신은 “요즘은 군에서 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고정적으로 돈이 나오기 때문에 생활에 보탬도 되고, 건강도 챙겨 보람이 많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에 “어르신 저는 어렵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 잘 살게 하는 도지사되겠습니다. 잘하겠습니다”라면서 “어르신들도 저 김관용을 믿고 건강하시라”고 정다게 말하며 어르신 한 사람 한 사람 빼놓지 않고 두 손을 꼭 잡았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가던 중 한 어르신이 말을 건넸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어가니, 치매 때문에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걱정이 많습니다” 라고. 김 후보는 그의 말에 “우리 어무이 7년 동안 치매를 앓으셨는데, 대부분 아내가 병수발을 했지만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면서 “도지사가 되면 치매 어르신들도 돌보는 ‘예쁜 치매쉼터’도 많이 늘려 환자와 가족 모두의 어깨에 짐을 덜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치매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치매검진사’도 많이 양성해서 60세이상 어르신 60만명을 조기검진하고, 또 관리해 치매걱정 덜하는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이 자리서 ▲농촌지역 홀몸어르신을 위한 공동홈 개발 ▲경북형 신바람 행복경로당 추진 ▲할매·할배의 날 제정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등 ‘경북형 3대 효복지’를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약속도 밝혔다. 한편 이날 김 후보는 문경과 예천지역 거리와 시장 등을 돌며, 새누리당에 압도적인 지지로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경북의 발전을 이루는데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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