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 농업인회 회원 9명과 함께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영양군 특산품인 고춧가루와 사과 판매 직거래 행사를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실시한 판촉행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미리 고춧가루와 제철 사과를 구입하고자 하는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시민들의 큰 관심으로 고추 500kg을 비롯해 고품질 영양사과를 판매해 1,000여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단대동 주민자치회에서는 2018년도에 영양군 청기면에서 열린 골부리 축제를 찾아 도농교류 행사를 했던 인연으로 많은 도움을 주어 성남시에 영양군 농특산물의 판매처가 확보되는 도농상생의 장이 마련됐다.
임숙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와 교류 협력 행사를 통해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주민자치회와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우리 군의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의 판매망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