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24일 달성국민체육센터에서 ‘거북이 날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3회 달성군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 힐링 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대회는 2016년부터 시작됐다. 장애인들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용기와 자긍심을 기르고 사회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해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달성국민체육센터 수영강사들의 무료 재능기부 강습을 통해 수영의 기초영법, 생존수영 등을 익힌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수중재활 운동교실 회원들이 참가했다.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서로의 우정을 나누는 희망찬 대회였다.
강순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달성군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수영대회가 장애인들과 소통.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중‧장기적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앞서나가는 1등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최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