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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우니까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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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시인 정호승, 경북 온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시인 정호승, 경북 온다
 

백두대간인문캠프(정호승 시인).jpg

 
  경북도는 28일 오후 6시30분 예천 금당실마을 부연당에서 ‘외로우니까 사람이다’,‘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시인 정호승을 초청해,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사와 함께하는 경북기행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인문학에 관광을 접목하여 정적인 공간에서 인문학 강연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관광 명소와의 연계를 통한 장소마케팅 및 인문학 분야의 저명인사를 활용한 셀럽(celeb, 유명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인문관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초청명사들의 지역 연고나 저서의 배경이 된 장소를 선정하여 강연 후 명사가 추천하는 관광지를 명사와 함께 동행 탐방하는 1박 2일 행사로 진행되며, 첫째날 강연장에서는 초청강연을 비롯하여 작은 음악회, 낭독회, 문학토크, 팬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시인의 마음으로 함께 걷는 금당실’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이날 행사장에는 수도권 패키지 관광객(1박 2일) 및 문학동아리,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승 시인의 강연 후에는 시인과 독자와 함께하는 문학토크, 2부에는 북뮤지션 제갈인철, 가수 조다빈, 이재안 등이 출연 ‘시인의 마음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작은 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또한 금당실마을 부연당 주변에는 다과 및 전통차 시음회와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인문학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예천 금당실 마을은 조선 태조가 도읍지로 정하려고 했던 곳으로, 정감록의 십승지로 예언될 만큼 명당으로 유명한 곳이며, 특별히 첫날 작은음악회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 모두가 백등을 들고 금당실마을 약 1.2km를 걷는 금당실 달빛 야행도 진행된다.
  한편 수도권 등에서 참가한 관광객들은 2일간 시인 정호승과 함께 주변 관광지를 답사한다.
  첫째날 회룡포, 병암정 등을 둘러보고, 둘째날에는 금당실의 주산 오미봉 등반, 효자마을과 도시복 생가를 탐방할 예정이며, 특히 명심보감에 기록된 조선후기 효자 도시복 생가에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시낭송회도 가진다.
  다음 인문캠프는 10월 12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만화가 이원복을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패키지 참가 문의는 전담여행사 ㈜쏙쏙체험으로, 강연 행사 참가문의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하면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에 인문학적인 옷을 입힘으로써 경북관광에 새로운 경쟁력을 높이고, 인문학적 메시지를 사회전반에 전달하여 인문관광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많은 참가자들이 명당 금당실 마을에서 좋은 기운을 받으며 시인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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