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편집일 : 2024.05.02 (목)
의성군은 지난 21일, 대구지역 예비귀농귀촌인 41명을 대상으로 관내 선진 귀농농가를 직접 찾아 성공사례를 배우는 ‘의성군 귀농귀촌체험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부상한 의성군의 귀농 지원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춘산면 6차사업장 ‘지당들’에서 귀농 성공사례를 듣고 장아찌 담기 체험도 하고 △인근 양봉 선도농가와 시설토마토 재배농가를 방문해 선배 귀농인으로부터 성공 귀농을 위한 노하우를 들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의성군 관계자는 “타지역에 비해 △저렴한 부동산 △편리한 교통 △마늘, 벼, 사과, 복숭아 등 경쟁력 있는 품목 재배 등의 장점을 지닌 의성군은 2017년, 2018년 연속으로 귀농인구 경북 1위‧ 전국3위를 차지했고, 특히 그 중에서도 대구지역은 군 전체 귀농유입인구 중 47%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에 군은 대구 지역민을 대상으로 귀농과 지원정책의 홍보에 더욱 힘쓸 예정이며, 해당 지역 예비귀농인을 위한 정책도 개발해 도시민 유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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