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내성초등학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와 민주 평화통일 아카데미 수료식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에서 개최하는 세 번째 시민강좌로 내성초등학교가 통일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통일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내성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했다.
 민주평화통일 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내성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총 8회 강좌로 구성됐다. 강사진으로 전국의 유명 대학 교수 및 연구원을 모시고 대북 정책 및 한반도, 아시아 정세를 살펴보았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통일․안보 현장체험학습으로 도라 전망대 일원을 탐방했다.
 오늘 수료식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 이상식 회장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27명의 내성초등학교 학부모, 교직원이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이영관 내성초등학교 교장은 민주평화통일 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학부모와 교직원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식이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올바른 평화통일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