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편집일 : 2024.05.01 (수)

? Operation now in progress (115)
n
치매도 예방하고 가을소풍도 느끼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

치매도 예방하고 가을소풍도 느끼고

치매쉼터 어르신 우리동네 나들이

성주예쁜치매쉼터.jpg

 

성주군은 2019 치매극복의 날 기념 및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24일부터 27일까지 초전면 소성리 등 10곳 194명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나들이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 동네를 천천히 다같이 한바퀴 돌면서 걷기 운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마을쉼터에서 치킨, 김밥 등 준비한 간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쉼터 어르신들은 “화창한 가을 날씨에 이렇게 나와서 동네 친구들과 함께 걷고 김밥도 먹으니 옛날 학창시절 가을소풍 나온 것 같아서 너무 즐겁고 매일 했으면 좋겠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셨다.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관내 10곳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3월부터 11월말까지 총50회기(주1~2회)에 걸쳐 치매예방 및 인기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어르신들은 9988하게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최고인데 잘 걸으시고 반응이 좋아서 앞으로도 치매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