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9월 독서의달을 맞아 개최한 ‘2019 의성군 전국 독후감상문 공모전’의 최종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제1회를 맞이한 의성군 ‘전국 독후감상문 공모전’은 독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저부 △초등고부 △중고등부 △일반부 4개 부문에서 부문별 5권씩 총20권의 도서를 지정해 독서감상문을 접수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8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으로 권영호 외 3명이 참여해 작품의 옥석을 가려냈다. 접수된 작품들은 내용평가와 형식평가의 기준에 따라 1차 예선과 2차 본선심사를 거쳤으며, 총 40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으로는 △초등저부 이수진(의성초2) △초등고부 이주영(의성초6) △중고등부 김남경(창녕옥야고1) △일반부 선준호(서울시)씨가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고, 각 부문별 우수 2명과 장려 3명 외에도 선외작품으로 특별상 3명씩 총 40명을 선정했다.
김영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참가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공모전은 수상작뿐만 아니라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작품도 너무나 좋은 글들이 많았다. 수상하신 분들께는 축하의 말씀을 드리지만,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분들께도 감명깊은 글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내년에 꼭 다시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