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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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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시연회

시스템의 편리성과 우수성 홍보

김천스마트 마을.JPG

 

김천시는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의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2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은 관리자(이장)가 휴대전화로 공지사항을 녹음해 송출하면 주민들도 곧바로 전화로 받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읍면 385개 마을, 22,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시연회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김세운 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 ㈜KT관계자, 읍면 이장대표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마을방송 시연 및 사용자 교육이 이루어졌다. 직접 시연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법을 익히고, 시스템의 편리성과 우수성을 홍보해 이장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남면 최순배 이장협의회장은 “오늘 시연회를 통해 새로운 마을방송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됐고, 마을회관에 가지 않고도 편하게 방송하게 돼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천시는 이번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기존 마을방송의 난청, 소음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무선마을방송 구축시 소요되는 100억원 정도의 막대한 예산 절감효과를 얻게 됐다.
아울러, 2020년에는 동지역 마을로 서비스를 확대해 정보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여러 마을에서 마을방송의 개선 요구가 많았는데 이번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큰 기여를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김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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