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드림스타트는 23일 사례개입 전략 및 서비스 기획, 자원관리 등에 대한 외부지도자의 지도·지원을 통해 실무자의 사례관리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3분기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날 슈퍼비전은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도광조 교수의 지도하에 드림스타트 실무자 6명이 참석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가족들의 문제점을 먼저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의 0세~12세 아동 및 그 가족에게 보건, 복지, 교육 등을 통합한 전문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서비스이다.
홍성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전문가들의 사례관리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자문을 통해 각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비전 회의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슈퍼바이저를 위촉하고 상시 의뢰 가능한 전문가를 구축해 분기별 1회 이상 운영해오고 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