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1일 영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영주시 다문화가족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지원 유공자 표창,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 각종 체험활동을 진행해 다문화 가족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사에서 “제7회를 맞이한 다문화가족 어울림 축제를 축하하고 국가와 언어의 장벽을 화합으로 뛰어넘어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하나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은 1991년 창립한 봉사단체로 평소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연탄배달,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