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편집일 : 2024.05.06 (월)

? Operation now in progress (115)
n
낙동강변에서 즐기는 레저스포츠 대축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

낙동강변에서 즐기는 레저스포츠 대축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축제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다.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 도모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6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로서 2016, 2017년은 서울, 2018년에는 부산에서 개최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지를 공모방식을 통해 선정키로 하고, 지난 3월 여러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4월 선정위원회를 평가를 통해 구미시를 개최지로 선정했다.
구미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후 현장실사 및 업무협의를 거쳐 지난 5월 31일 서울올림픽공원 파크텔에서 ‘2019년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행사 선정 및 세부 업무협의를 통해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다.
구미시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행사들이 서울과 부산이라는 레저스포츠를 위한 기반시설과 이용객 등 인프라가 성숙돼 있는 대도시에서 개최돼 왔고, 이번 개최지 공모에서도 유력한 대도시들과의 경쟁에서 이들을 제치고 선정됐기 때문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 개최는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이라는 수상, 육상, 항공 레저스포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인프라와 공단50주년을 맞이한 시민들의 ‘보다 나은 구미’에 대한 염원이 낳은 결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근래 지역경기 침체로 인해 시민들의 사기가 저하된 면이 있으나, ‘구미형일자리’ 유치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보았다며, 시민의 휴식처이자 구미경제발전, 아니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기반인 낙동강변에서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하고 이색적인 레저스포츠 대회와 체험행사 등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하고 지난 ‘구미공단50년’ 보다 더 나은 앞으로의 ‘구미공단 재도약의 50년과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희망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우석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