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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출산, 한국 특권층의 더러운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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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원정출산, 한국 특권층의 더러운 민낯"

"이중국적 여부만 밝히면 논쟁 끝난다"

"원정출산, 한국 특권층의 더러운 민낯"

"이중국적 여부만 밝히면 논쟁 끝난다"
 

홍준표.jpg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를 향해 "아들 이중국적 여부를 밝혀 한방에 (상황을)역전 시켜라"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005년 7월 내가 원정출산 빙자를 위해 국적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은 한국사회 특권층들이 1980년대 초부터 2005년까지 미국LA등지에 원정출산을 가서 아이를 낳고 미국법은 속지주의 국적취득이기 때문에 미국 국적을 취득하여 이중국적 상태로 있다가 만18세 이전에 한국국적을 포기함으로써 병역을 면탈 해 왔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 당시 양수검사 결과 아들일 경우 병역 면탈을 위해 불법 원정출산이 대 유행이었다"며 "그 국적법은 그 당시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일부의원들도 자녀,손자들이 이중국적자들이 있어 반대하여 부결 되었다가 여론의 거센 질타로 다음 임시 국회에서 재발의 되어 가결 된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인의 자녀들은 따가운 여론 때문에 함부로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못 하지만 한국의 특권층들은 아직도 원정출산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것이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최상의 선물이라고 그들은 말해 왔다"고 꼬집었다.
  "차라리 깨끗하게 이민가서 살면 되는데 한국에 살면서 불법 병역 면탈이나 하는 한국 특권층들의 더러운 민낯이 바로 원정출산"이라고 비난했다.
  홍 전 대표는 “나 원내대표의 아들이 이중국적이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다”면서 “분명히 천명하시고 여권의 ‘조국 물타기’에서 본인과 당이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조속한 대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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