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정보화마을 경북지역협회 제3차 이사회가 19일 용궁면 회룡포정보화마을에서 개최됐다.
정보화마을 경북지역협회 이사회는 경상북도의 44개의 정보화마을중 12개 정보화마을 위원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사회 회원들의 정보화마을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면서 정보화마을의 발전을 위한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정보화마을은 낙후되고 고령화된 농촌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과 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보화에 대한 마인드를 심어 주어 도시와 농촌의 정보화 격차를 좁히기 위해 조성됐으며, 2001년부터 추진돼 지금까지 지역정보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전국에 311개, 경상북도에 44개의 정보화마을이 구축돼 있고, 예천군에도 금당실정보화마을, 회룡포정보화마을, 국사골정보화마을이 구축돼 운영중에 있다.
이번 이사회의 주요 안건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평생학습박람회”에 정보화마을을 홍보하고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것과, 11월 1일부터 3일간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정보화마을 전국페스타 행사” 에 참가해 경북 지역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안건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사회에 참석하신 정보화마을 위원장님과 프로그램관리자들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정보화마을 경북협회 제3차 이사회를 통해 경북의 정보화마을이 발전하고, 전국적인 행사에서도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