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편집일 : 2024.05.18 (토)
영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영주농협 서부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강모(여·39) 계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계장은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을 사칭하고 개인정보가 유출돼 피해자 명의의 대출이 진행되고 있으니 예금을 모두 찾으라는 전화사기에 속은 이모(여·75)씨가 통화를 계속 하면서 다급하게 예금을 찾는 것을 제지하려 했으나 응하지 않자 “경찰에 가서 상담을 받아 보자”고 설득한 후 차량에 태워 영주경찰서 지능팀에 방문 신고해 1,400만원의 피해를 막았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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