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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역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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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경북에서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역사가 시작된다

제101회 전국체전
1995년 포항, 2006년 김천에 이어
14년 만에 세 번째 대회

경북에서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역사가 시작된다

제101회 전국체전
1995년 포항, 2006년 김천에 이어
14년 만에 세 번째 대회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엠블럼.jpg

 
  경상북도는 내년 10월 열리는 국내 최대 스포츠축제인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995년 제76회 포항, 2006년 제87회 김천에 이어 14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세 번째 대회로,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2016년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이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양대 대회의 통합대회가 치러지는 첫해다.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구미종합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년 대회보다 하루가 늘어난 내년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구미종합운동장 등 11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선수단과 임원 및 보호자 등 8천 5백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 기간은 국내외 대규모 행사일정과 날씨, 학사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 체육회·장애인체육회, 도 교육청, 시·군 등 유관기관의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했으며, 지난 7월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위원회’에서 최종심사해 결정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전국체전기획단을 신설하고 대회 기본계획 수립, 자문위원회 구성·운영, 대회 상징물과 매뉴얼 개발, 경기장 배정, 시설확충, 국비확보 등 성공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제101회 대회를 ‘경북의 새바람으로 만드는 행복, 화합, 문화, 경제체전’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 5월 실시한 대국민 공모전 수상작을 모티브로 전문가 용역을 거쳐, 제101회 전국체전과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 경북 개최의 의미를 담은 엠블럼과 마스코트도 확정하고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엠블럼은 대국민 수상작을 모티브로 경북의 4대 정신, 경북과 구미의 영문이니셜 G, 청정자연의 백두대간, 환동해의 푸른바다, 경북의 젖줄 낙동강을 ‘밝은 미래를 향해 역동적으로 달려가는 경상북도’의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마스코트는 ‘새롬이’와 ‘행복이’이는 새바람 행복경북을 모티브로 ‘체전에 신선한 경북의 새바람을 일으켜 선수단 뿐 만 아니라, 전 국민 모두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대회를 경제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개․폐회식이 열리는 구미시민운동장 등 71개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시설이 노후화된 경기장은 체전 후 도민 활용도를 감안해 최소 비용으로 꼼꼼하게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월 착공해 내년 8월 준공 예정으로 건립 중인 구미복합스포츠센터는 1,500석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으로 체전기간 동안 시․도 운영본부로 활용되며, 향후 시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사전 붐업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기간 동안 ‘경상북도 홍보관’을 운영해, 차기 대회지인 경북을전국에 알리고 전 국민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체전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정치․경제․문화․체육․언론 등 각 분야의 대표인사 143명으로 구성된 ‘전국체전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실행부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는 등 유관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2월 도청 전정에 카운트다운 시계탑을 설치하고, D-101일, D-30일 행사 등 계기별 행사를 통해 양 대회의 개최 의미를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1960년대나 70년까지만 해도 인구가 전국 1, 2위, 전국체전에서도 항상 1, 2위를 다투었던 대한민국의 중심이었으나, 지금은 변방으로 밀려나 지방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며, “내년 제100회 대회는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을 경북에서 시작한다는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체전을 만들어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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