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은 9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의성교육지원청과 군위교육지원청의 사립유치원장, 초ㆍ중ㆍ고등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및 위원, 학부모 대표,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의성·군위교육지원청 합동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소통토론회는 먼저, 현안 사업과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한 학교 지원 사례를 위주로 주요 업무 보고를 하고, 이어서 의성·군위교육 발전 및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현안과 건의 사항에 대해 교육감과의 공감ㆍ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 특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기타 교육 현안 문제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가 학생에게는 신나는 놀이터, 선생님에게는 즐거운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과 화합으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따뜻한 교육혁명으로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 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