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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의성, 폐기물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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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의성, 폐기물로 몸살

청정 의성, 폐기물로 몸살

 

폐기물 시위.jpg

 

  의성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가 소각장 처리 용량을 하루 6.4톤에서 94.8톤으로 14배 이상 확장하기 위한 시설 변경 허가를 의성군에 신청하자 인근 주민들이 9일 3차 집회를 열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9일 의성군 주민 등 400여명이 의성군청 전정에서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D환경산업 폐기물 소각로 증설 반대 3차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폐기물 소각으로 환경오염 등 주민들과 농작물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권웅기 D 환경산업개발 의성군대책위원장은 “2015년 폐업한 소각로의 처리량이 하루 6.4t, 허용보관량이 94.8t인데 증설 허용보관량을 1,422t으로 현재보다 무려 15배로 늘리는 건 증설이 아닌 신설”이라고 주장했다.

  인근 의성읍 업 1리와 업 2리는 소각장에서 직선거리로 1km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D환경산업은 5년 전 시설 노후 등의 문제로 휴업에 들어갔고 지난달 초 소각장 처리 용량을 14배 이상 늘리기 위한 변경 허가 신청을 의성군에 제출했다.

  의성군 주민 등 400여명은 "의성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업체 측은 첨단 대기오염 방지시설 등을 도입해 환경 피해는 거의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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