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19년 2차 경상북도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 성주군청 대강당 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상북도 주최, 성주군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시행되며,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한 지역인구 감소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의 목적은 지역민과의 토론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있으며, 김수연 서울대학교 책임연구원의 주제 발표, 최진호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참석을 희망하는 군민은 성주군청 기획감사실로 문의하면 되고,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고령화에 의한 자연적 인구 감소 및 주거, 교육 및 일자리 문제로 인한 사회적 인구 감소 때문에 최근 몇 년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거주희망 1번지 성주군 조성을 위해 전입세대 정착지원금, 결혼장려금 등 인구증가 시책 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018년 기준 성주군 합계출산율은 1.49명(전국 기준은 0.98명)으로 경북도 23개 시·군 중 4위를 기록해 전년도(경북도 내 3위)에 이어 높은 출산율을 자랑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