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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스포츠 관광 자원 개발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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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동 스포츠 관광 자원 개발 전략 논의

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정책 점검

안동 스포츠 관광 자원 개발 전략 논의

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정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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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4일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스포츠 정책과 안동경제 발전'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낙동포럼과 '포럼 오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경북·안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정책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스포츠 관광 자원 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북도청 신도시가 2008년에 유치가 결정되고 8년만인 2016년에 이전을 완료했지만, 안동과 예천의 인구는 오히려 줄어들었다”라며 “저출산과 맞물려 당장 정주인구를 늘리기는 어렵지만, 스포츠와 관광자원을 개발해서 유동인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권 위원장은 “안동에 국제규격을 갖춘 체육시설이 없어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사정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시설 건설을 비롯해 스포츠 마케팅을 위한 물적 인적 인프라를 갖추고 365일 4계절 스포츠 행사를 개최함으로서 안동을 찾아온 사람들이 안동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보고 관광산업으로 유입되도록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발제자인 서강대 이영훈 교수는 ‘스포츠 시설 확충 및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안동 경제발전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여행정보제공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 홈페이지에 안동의 대표 브랜드로 하회마을과 월령교, 도산서원 등이 제시되고 있는 점을 보여주며 “안동은 매우 훌륭한 전통문화 유산을 가진 것은 분명 하지만, 다르게 보면 전통문화유산 외에는 오락거리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라며 “전통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 하려면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색다른 오락거리와 대표적인 컨텐츠·브랜드 관광자원의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안동의 강점은 문화유적과 낙동강·임하댐의 자연경관이므로, 강점을 잘 활용해서 안동의 브랜드로 각인될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을 발굴 육성해야 한다”라며 “생활체육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는 시설을 확충하면서 응집력있는 스포츠 행사로 안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면, 그러한 스포츠 마케팅이 전통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의 관광자원과 상승효과를 발생시켜 안동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류수열 교수(안동대)과 서영진 사무국장(안동시 체육회), 이희오 대표(안동게스트하우스 고타야), 장대진 前의장(경북도의회)이 패널토론을 진행했고, 이어 패널과 참석자들 간에 자유토론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조장옥 서강대 명예교수가 참석해 축사를 했고, 박미경 도의원(경북도의회)과 정훈선 시의장, 송광연 시의원(이상 안동시의회)이 참석했다. 체육계 인사로는 도성권, 김희엽 경북체육회 이사를 비롯해 손호영 경북축구협회장과 손동준 안동시승마협회회장, 김호종 안동시보디빌딩협회 회장, 안병규 안동시자전거연맹 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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