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영양군 LPG배관망 지원사업 영양의 최대 주민 복지를 위한 '영양군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동부리 더 무골(옛 지명)을 본 기자가 돌아 보았다. '영양군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은 2017년 1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 2018년 주민설명회, 설계 및 공급사 선정, 2018년 11월 착공, 2019년 3월부터 주공급관 및 세대 배관 시공 중이다. 향후 6월부터 저장탱크를 설치해 2020년 1월 20일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17억이 투입 되는 대규모 공사로 순조롭게 착착 진행 돼가고 있다. 비록 내년 1월 이면 공사가 끝나게 되어 있지만 현장소장은 “어쩌면 예정보다 시일을 넘길 수도 있어 걱정스럽다"라는 얘기다. 하지만 오도창군수는 "연말 이전에 최대한 공기를 앞당겨 아무리 주민을 위한 좋은 사업이지만 공사로 인해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닐 터이기에 하루라도 빨리 해소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달라"라는 주문이다. 주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른 오군수의 주민사랑이 한눈에 비쳐 본 기자는 참으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역량을 갖춘 군수라는 생각에 조용히 박수를 보낸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좋은 사업에 본 기자가 살고 있는 현 2리와 현 3리 등 동네 중 외곽지역에 있는 곳은 제외돼 조금은 아쉽고 소외감마저 든다. 이유야 예산 부족과 대다수 밀집 지역에 설치돼야 경제적 효율성을 기할 수 있기 때문에 제외되었겠지만, 그래도 못내 같은 영양읍에서 '영양군 LPG 배관망 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 됐으니 섭섭지 않다 함은 거짓이다. 본 기자는 솔직히 '無에서 有를 창조' 해내는 능력을 갖춘 오도창 군수를 믿고 걱정은 뒤로 미루고 있다. 그의 인품상 계획에서 배제된 동네를 그냥 두 눈 뜨고 바라만 보지 않을 터이기 때문이다. 그 누구보다 뛰어난 군정을 이끌 리더의 덕목을 갖추었기에 나머지 LPG 배관이 들어가지 않는 동네도 곧 희소식이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본 기자는 현 2리와 3리 지역 같은 소규모 가구들이 있는 곳은 긴 배관을 연결해 공사를 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낭비요 과다 예산이 책정돼야 하는 부담이 있을 수 있기에 이런 마을에는 군에 계획된 '영양군 LPG 배관망 지원 사업'과 연계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으로 설치한다면 가능할 것이기에 오군수의 미래비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제 2020년 1월 20일 이내 '영양군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이 완료돼 주민 모두가 에너지 불균형을 완화하고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해 신바람 나는 삶을 노래할 날이 눈앞에 와 있어 참으로 희망적이란 생각을 해보며 '영양군 LPG 배관망 지원 사업' 현장을 돌아 본 소회를 남긴다. 윤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