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모사업에 마술사 영양군 지난 5월24일 발표된 공공건축물 리모델링공모사업에서 또다시 영양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영양군은 전국 최하위의 경제자립도에 인구도 울릉도 다음 꼴찌인 군으로서 소멸 위기군에 가장 좋은 먹이감이 될 만큼 매우 열악한 조건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다. 그런데도 이상하리만치 전국 공모사업에 응모만하면 선정되고 있어 타도 시.군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던차 이번에 또다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거둬 영양이 전국 공모사업에 마술을 부리는 군이란 말이 절로 나옴으로써 왜 영양군이 존립 해야하는지 그 존재가능성을 전국에 입증시켜 주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오도창군수의 뛰어난 공직업무수행의 결과 이기에 이 지면을 통해 오도창군수의 업적에 박수를 보낸다.   참고로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공공노후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토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노후화된 옛보건소를 리모델링, 호스텔식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전국 6개 도시재생뉴딜지구중 군단위로 유일하게 선정되었기에 더욱 그 가치가 높다. 이 결과로 영양군은 컨설팅지원은 물론, 구조안전진단과 내진성능평가 지원을 받음으로써 건축물운영비와 전기요금 및 냉난방비 등 소모경비를 매우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윤근수 기자 ygs11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