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편집일 : 2024.05.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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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드셨다면 'BMW'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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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술을 드셨다면 'BMW'를 이용하세요"

"술을 드셨다면 'BMW'를 이용하세요" 청송경찰서 부동파출소장 경감 이동식 음주 후, 승용차를 운전하라는 뜻이 아닌, B(BUS) ‧ M(METRO) ‧ W(WALKING), 즉, 버스,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다니라는 의미다. 최근 배우 안재욱은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졌고,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2월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보통 술자리를 마친 후에 하는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있으나 전날 과음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고 술이 완전히 깨지 않은 상태에서 아침에 운전하는 숙취 운전의 위험성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혈중알콜농도를 측정하는 위드마크 공식에 의하면 소주 한 병에 들어 있는 알콜을 모두 분해하기 위해 체중 70Kg인 남성은 평균 4시간 6분이 소요되고, 체중이 적을수록 알콜 분해 시간도 오래 걸린다. 소주 한 병을 마셨을 경우, 60kg인 여성은 혈중알콜농도가 0% 되는데 6시간이 걸려 60kg인 남성이 4시간 47분 걸리는데 비하면 더디다고 할 수 있으며, 맥주나 막걸리 역시 짧게는 3시간, 길게는 6시간 넘게 알콜 분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보통 집에 귀가하여 5~6시간 자고 운전대를 잡을 경우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출근시간대인 오전 6시에서 10시 사이에 음주단속에 적발된 운전자가 최근 5년동안 8만명이 넘었고, 적발된 운전자 모두 숙취운전으로 단정할 수는 없으나 상당 부분이 숙취운전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오는 6월 25일부터 윤창호 법에 의해 음주운전 면허정지 기준도 혈중알콜농도가 0.03%로 낮아지므로 전날 술을 많이 드셨다면 하루나 이틀 정도는 반드시 ‘BMW’를 이용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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