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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라식·라섹 수술의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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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라식·라섹 수술의 안전성

라식·라섹 수술의 안전성 요즘 중고등학생들 중 70~80%가 안경을 필요로 한다는 통계는 부모님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과거에는 한 반에 안경 낀 애들이 몇 명 없어서 놀림감이 된 적도 있었는데 이렇게 눈이 갑자기 많이 나빠진 이유가 뭘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모두가 문제가 되는데 너무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가까운 곳을 많이 보게 하는 게 주된 요인 중의 하나이다. 게임, 휴대폰, 과도한 학습뿐만 아니라 고개를 들면 온 세상이 벽으로 막혀 있으니 아이들이 멀리 있는 산이나 구름을 보면서 눈의 조절근육을 편히 쉬게 해 줄 수 있는 시간이 하루에 1분이라도 될까? 근시가 시작된 눈은 성장이 끝날 때 까지 진행을 하며 절대 좋아지지 않는다. 드물게 어릴 때 안경을 끼다가 눈체조, 침 같은 민간치료로 시력이 좋아진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건 가성근시(아이들이 가까운 곳만 너무 오래 봐서 생기는 조절근육의 긴장으로 근시가 아닌데 근시안경을 끼워주면 잘 보인다 함) 혹은 일부 원시성 난시에서 성장하면서 시력이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이지 모든 민간요법은 효과가 없는 걸로 이미 알려져 있다. 안경에서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은 콘택트 렌즈 아니면 라식 같은 수술 방법밖에 없다. 하지만 렌즈는 오래 착용할 수가 없고 각막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기므로 결국 안경을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수술밖에 없다. 과연 라식, 라섹, 안내렌즈 삽입술 같은 수술이 안전 할까? 약 20년전 초기 수술은 분명히 위험성이 있었다. 모든 수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수술에 대한 기준이 없던 시절이었다. 거의 모든 눈을 용감하게(?) 수술해서 일부에서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이 생긴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수십만명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수술 전 2시간에 걸쳐 철저히 모든 검사를 해서 본인에게 가장 안전한 시술을 결정하고 조금이라도 위험성이 있는 경우에는 절대 수술을 하지 않는다. 소중한 눈을 다루는 라식수술이 일부 대형병원에서 물건 찍어 내듯이 무차별하게 이루어지는 것도 안타까운 현실이다. 모든 사람에게 완벽한 수술이 있을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하는 검사와 시술, 충분한 수술전 상담이 라식의 안전성에 가장 중요한 요인임에는 틀림없다. 레이저와 검사 장비의 발전으로 수술 전 검사에서 별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99% 이상의 환자들이 만족감을 느끼는 매우 만족감이 높은 시술이다. 제니스안과 유진태 원장/ 대구시 수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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