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농업경영인 가족 수련대회 개최
달성 농업의 힘찬 도약과 발전 다짐
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는 18일부터 사흘간 제주 일성콘도, 새별오름 등에서 이종진 국회의원 비롯해 채명지 군의회 의장, 기관 단체장,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달성군 농업경영인 가족 수련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4회째 맞이하는 달성군 농업경영인 가족 수련대회는 농업경영인 가족들이 힘든 농사일로 지쳐 있을 때 서로의 거친 손을 잡아주고 격려하며, 심신을 달래고 농심을 재충전하여, 달성 농업의 힘찬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개회식에서는 달성군과 제주도 농업교류에 힘써온 김용우 농업경영인 제주도 연합회장과 김한종 서귀포시 연합회장에겐 감사패를 금년에 회갑을 맞이하는 회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특별 이벤트를 비롯하여 가족 함께하는 참여게임, 농업인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화합 한마당 어울림 축제로 진행된다.
또한 새별오름에서 개최되는 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도 참가하여 한국농업경영인 역사관, 다문화 전시관, 대한민국 농기계 전시관을 비롯하여 제주도 열대농업현장 견학 및 문화 탐방을 하게 된다.
이대현 달성군 농업경영인회장은 “이번 가족 수련대회를 통해 농촌의 정예 인력인 달성군 농업경영인회가 한층 더 탄탄한 단체로 거듭나고 농업발전의 길잡이가 됨은 물론 기후온난화에 대비한 열대작물 견학 접목으로 고소득 농업인이 되어 선진 농업,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가는 주역이 되자” 라고 말했다.
이수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