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계약심사제도 예산지킴이 노릇 “톡톡”
달성군은 지난해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13억원을 절감한테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약12억원을 절감하여 계약심사제도가 예산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심사제도는 공사·용역 및 물품 제조 구매에 있어 철저한 원가 계산을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는 제도로 달성군은 2011년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달성군은 올해 상반기에 총112건 300억원에 대한 계약 심사를 통해 공사 66건 9억9,000만원, 용역 29건 1억7,000만원, 물품 23건 3,600만원 등 약 1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김문오 군수는 “ 계약심사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12억원을 절감했다”며 “ 앞으로도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절감된 재원은 주민숙원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지방재정의 건전운영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