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면 작은도서관 개관 문화적 욕구 해결, 평생학습의 장 제공 영양군 입암면 신구리에 입암면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암면 작은도서관이 6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오도창 영양 부군수를 비롯한 입암면 기관단체장 및 입암면 작은도서관 자치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비 1억원으로 기존 입암면 종합복지회관 3층에 리모델링 공사로 건립됏다. 도서관 내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넓고 쾌적한 열람실을 비롯해 동아리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학습실 등으로 구성됐다. 입암면 주민들이 영양읍에 위치한 공공도서관을 이용함에 있어 지리적․환경적․시간적 제약을 받아왔으나 이제 입암면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도서관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주민화합의 사랑방 그리고 문화공간 또한 평생교육의 기반시설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은 입암면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통해서 향후 질 좋은 도서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암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결하고 평생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 기반 구축에 더욱더 노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