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편집일 : 2024.05.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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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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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영양 수하 밤하늘, 세계적인 별빛 명소로 뜬다. 영양군은 수비면 수하계곡 왕피천생태경관보전지구 일부를 포함한 반딧불이 생태공원 일대 3백9십만㎡가 국제밤하늘협회(IDA*)로부터 10월 31일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IDS Park**)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은 2013년 10월 영양군 관계자가 미국(투산) IDA 본부를 방문하고 2014년 10월 밤하늘 밝기 측정, IDA 본부 관계자 영양방문, 2015년 1월 자료수집, 2월 보호공원 구역확정, 6월 조명관리계획 수립, 8월 최종신청서 접수, 10월 이사회를 개최해 10월 31일 최종확정 통보됐다. 국제밤하늘협회(IDA)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 본부를 두고 세계에서 가장 어둡고 깨끗한 하늘로의 회귀를 목적으로 지구촌 생태환경이 우수하고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곳을 찾아 보호공원으로 지정하고 청정 생태관광지로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1988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의미는 인공조명으로부터 생태계를 보호하고 소중한 밤하늘을 지키기 위한 영양군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영양군의 밤하늘을 아시아 최초로 국제적 청정지역 반열에 올려놓게 되었다. 아울러 지구촌 곳곳에서 사라진 밤하늘을 자연그대로 살리는 운동에 동참은 물론 별과 달이 밝게 빛나는 밤다운 밤을 만들어 각종 공해로부터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되찾아 주는 힐링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 밤을 주제로 한 체류형 관광지로 영양 수하 밤하늘이 세계적인 별빛 명소로 부각되었다는데 의미가 크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밝기 등급은 IDA 밤하늘 밝기 측정기 등급기준으로 밤하늘 밝기 측정값이 평균 21.37mag/arcsec²(특정면적당 밝기 단위)로 탁월하고 밤하늘 투명도가 세계적으로 뛰어나 은하수, 유성 등 전반적으로 하늘에서 발생하는 현상의 육안관측이 가능한 지역으로 Silver등급으로 지정받았다. 지정등급은 IDA가 중심지역 밤하늘품질에 따라 Gold, Silver, Bronze 등급으로 나누며 Gold등급은 오염되지 않은 천연 자연에 가까운 밤하늘로 사막지역 등이 해당되고, Silver등급은 빛 공해 및 인공조명으로부터 교란의 영향이 심각치 않은 양질의 밤하늘과 모범적인 야간 조명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이에 해당된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으로 기대되는 효과는 '낮 중심의 관광에서 밤 중심의 관광'으로 체류형 관광으로의 새로운 변신의 모멘텀이 되어 청정 영양의 관광 국제화와 반딧불이특구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28개 글로벌 도시와 교류 활성화로 맑은 밤하늘을 가진 영양이 국제적 생태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로고를 농특산물에 활용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관광객이‘밤다운 밤을 찾아’영양을 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밤하늘보호공원 외국의 지정현황과 사례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밤하늘보호공원은 미국, 영국, 헝가리, 독일 등 5개국에 28개소가 지정되고 우리나라는 6번째 지정 국가이다.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1호인 미국 유타주 네츄럴 브릿지 국립공원은 2006년에 지정된 이래 매년 방문객이 수백만명 넘게 찾아오는 국제적인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 시킨 대표적인 사례이다.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 위치한‘오라클 주립공원’은 지난 2014년에 지정된 이래 밤하늘과 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오라클 공원 친구들’이라는 민간조직을 구성해 보호활동과 천체관측을 즐기는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을 계기로 영양군은 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안내소와 안내판을 설치하고 지정지역을 밤하늘 보호기준에 맞게 조명관리계획을 수립 시행하게 된다. IDA 및 국제공인기준에 맞는 조명관리로 세상에서 가장 어둡고 깨끗한 밤하늘을 보전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우주의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도록‘별 헤는 밤’, ‘별빛 기행’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별빛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 연구원, 천문학클럽, 국제밤하늘협회 지부 등과 긴밀한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밤하늘 품질 악화방지 프로그램’을 갖추어 공원운영 연례보고서를 작성 매년 10월 IDA에 제출하게 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과 함께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가 자연 서식하는 청정 자연환경과 반딧불이생태공원, 반딧불이천문대, 왕피천생태경관보전지구 보존,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과 국가 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영양군의 청정자연과 생태자원을 연계시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관계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생태도시조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국제적인 최고의 생태․힐링관광의 메카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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