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기초생활보장 등 의성군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총 13개 사회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확인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는 4월 2일부터 3개월간 소득·재산의 변동이 있는 1,343 가구에 대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79종의 소득·재산정보를 현행화하고 현지방문도 병행 실시했다. 그 결과 보장중지 212가구, 급여감소 539가구, 급여증가 167가구, 보장유지 425가구로 처리,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13건에 대해서는 1,120여만원을 환수조치 한다. 중지 사유로는 재산 증가 99가구, 소득 증가 64가구, 부양의무자 기준초과 49가구로 나타났다. 한편 복지급여 축소 및 중지가구에는 맞춤형복지팀을 통한 지역 민간자원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생활의 충격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확인조사를 통해 공정한 복지대상자 선정․관리와 부정수급을 조기에 차단해 복지재정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보장 중지세대는 복지가용자원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