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고, 제11회 전국 고교생 토론 경북 예선 최우수상
성주여고가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주관 '제11회 전국 고교생 토론' 경북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8월7일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도내 고등학교 11팀이 참가해 '인터넷 악성 댓글 처벌은 강화해야 한다'는 논제로 '제11회 전국고교생토론 경상북도 예선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성주여고 2학년 정혜은, 정정현 학생이 주어진 논제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논리적을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인 경상북도지사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정혜은 학생과 정정현 학생은 "1학년 때부터 교내 토론 동아리에서 활동했던 것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고,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진선미 선생님과 김원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 대표로 선발된 성주여고는 8월 21일 본대회에 참가하여 전국 각 시도의 대표팀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수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