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성농협 조합장 선거 김창숙 후보 28.9%, 1위
김창숙 후보 28.9%
권기창 현 새의성농협조합장 26.9%
이재섭 전 새의성농협조합장 19%
권웅기 현 귀농귀촌연합회 단촌면지회장 5.9%
박일서 후보 3.8%
지지후보 없음 잘모름 15.5%
대구경북일보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대구경북일보 본사가 소재한 의성지역 9개 조합 중 가장 높은 5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새의성농협 조합장 선거 지지도에 대해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경북 의성 새의성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김창숙 후보 28.9%, 권기창 현 새의성농협조합장 26.9%, 이재섭 전 새의성농협조합장 19%, 권웅기 현 귀농귀촌연합회 단촌면지회장 5.9%, 박일서 후보 3.8%, 지지후보 없음 잘모름 15.5%로 나타났다.
현재 김창숙 전 사곡면장이 28.8%로 권기창 현 새의성농협조합장(26.9%)과 +1.9%p 차이로 오차범위 내 초 접전이며, 이재섭 전 새의성농협조합장(19.0%)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또한, 선거가 약 1주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부동층이 15.5%로 높게 나타나 앞으로 부동층의 향배에 따라 지지율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이번 조사는 대구경북일보의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2019년 3월 1일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3일간 새의성농협 조합원 중 3,144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조사(ARS, 무선 89.3%, 유선 10.7%) 100%를 실시한 결과이다.
표본 수는 573명(전체 3,144명의 통화시도 중 통화완료 2,704명, 응답완료 573명, 응답률 21.2%),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09%p이다.
성별에 따른 새의성농업협동조합 조합장 후보 지지도를 살펴본 결과, 남성은 김창숙 전 사곡면장(30.7%)과 권기창 현 새의성농협조합장(26.6%)이 +4.1% 차이로 접전이며, 여성의 경우 권기창 현 새의성농협조합장(27.7%), 김창숙 전 사곡면장(22.6%), 이재섭 전 새의성농협조합장(17.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새의성농업협동조합 조합장 후보 지지도를 분석해본 결과, 김창숙 전 사곡면장은 50대(29.6%)와 60대와 70대 이상(각 30.2%) 연령층에서 권기창 현 새의성농협조합장은 50대 미만(33.8%), 60대(27.9%), 이재섭 전 새의성농협조합장은 60대(21.4%)와 40대 미만(19.7%), 권웅기 현 귀농귀촌연합회단촌면지회장은 50대(12.8%)와 40대 미만(9.9%), 박일서 후보는 50대 미만(7.0%)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우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