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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청송군에 신규 교도소 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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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청송군에 신규 교도소 유치를...

김재원, 청송군에 신규 교도소 유치 검토해야... 교도소 신규 건립 및 이전, 주민반대로 유치지역 선정 수년 간 제자리걸음 청송군, 기존 경북북부 제1·제2·제3교도소에 이어 신규 교도소 유치 적극 희망 법무부는 청송군에 신규 교도소를 유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 법무부가 여러 지역에서 교도소의 신규 건립 및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수년 간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 거창의 경우 군과 법조타운 유치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거창법조타운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학부모를 중심으로 하는 주민들의 반대로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 전주 역시 기존 전주교도소의 외곽 이전 공모를 했으나 자격미달인 2곳만 신청을 해 이전 계획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처럼 교도소를 유치하는 지역을 찾기 어려운 이유는 주민들이 교도소를 쓰레기매립장이나 화장장과 같은 기피·혐오시설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경상북도 청송군이 교도소 신규 유치를 적극 희망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청송에는 이미 ‘경북북부 제1·제2·제3교도소’ 등 3개의 교도소가 있다. 그리고 신규 교도소가 들어설 부지도 국유지 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 주민들 역시 교도소 유치에 긍정적이다. 신규 교도소를 유치하는 것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유치해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주민들의 의견이다. 경북북부교도소의 지명까지도 교정시설에 적합하게 명명되어 있다. 이곳의 명칭은 양정리(養正里)이고 도로명은 ‘양정(養正)길’이다. ‘바르게 기른다’는 의미로 교정의 목적이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재원 의원(군위·의성·청송)은 신규 교도소를 청송에 유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신규 교도소 유치를 통해 기존 교정시설과 연계하여 청송을 교정타운으로 만들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다른 요구조건도 없다. 다만 현재 남자 교도관만 재직하고 있어서 젊은 교도관의 기피지역이 되고 있으므로 여자교도소를 유치해서 여자 교도관들이 많이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뿐이다. 법무부는 주민반대로 표류하고 있는 지역에 더 이상 미련을 두지 말고 교도소 신규 유치를 적극 희망하는 경북 청송군에 신규 교도소를 대규모로 건립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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