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편집일 : 2024.05.04 (토)
거리의 얼굴 = 평창의 얼굴 영주경찰서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장 경위 박재윤 세계 지구인의 겨울 축제인 평창 올림픽이 이제 정말 며칠 남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세계 4대 스포츠 대회를 모두 유치한 5번째 나라이고,특히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대회 관계자까지 합치면 5만 명을 육박할 것이라는 등 대규모의 국제행사인 셈이다. 이번 대회는 국격을 한층 더 대외에 자랑할 좋은 기회인데 첫 인상으로 그 기회...
영주소방서 구조구급과장 최태복 30,000여명. 매년 급성 심정지로 인해 응급실로 이송되는 환자 수다. 하지만 이중에서 심정지의 골든타임이라 불리는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받은 경우는 16.8%로 10명중 1~2명 꼴이다. 심폐소생술을 할 줄 모르고, 또 잘못될 경우 책임이 나에게 돌아올까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골든타임을 놓치게 하는 이유일 것이다. 심폐소생술을 할 줄 몰라, 쓰러진 주변사람 삶의 마지막 끈을 잡아주지 못 한다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심폐소생술이란 멈춰진 심장과 폐의 기능을 소생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
주택에서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합시다. 화재예방으로 안전한 우리 집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건조한 날씨와 맞물려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화재대피능력은 나이가 많을수록 떨어지는데, 특히 의성군의 전체 인구 중 60세 이상 인구가 42%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한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2017년 의성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화재 유형은 주택화재(36%)이다. 또한, 주택화재의 주요 원인은 가스레인지 관련 화재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
노인요양시설 화재예방법 의성119안전센터 소방장 박원석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빠른 고령화와 부모 부양 문화의 변화로 노인요양시설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의성군의 인구 현황으로는 전체인구 60세 이상 인구가 42.3%이며, 노인 인구는 32.8%로 초고령 지역으로 어느 군보다 노인요양 시설이 많은 편이다. 노인요양시설은 일반 소방대상물과 비교해 화재 시에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 효율적인 소방시설 설치·관리와 적극적인 안전대책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첫째, 화재 ...
생명존중의 첫걸음, 소방차 길 터주기에서 의성소방서 의흥119안전센터 소방장 위진홍 대한민국 소방은 화재사고로 인한 사망률 10% 저감을 위해 여러 측면에서 각종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출동 시 5분 이내 현장 도착률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재는 5분 이상 경과 시 연소 확산 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며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곤란해져 대형 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5분 이내 출동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호흡곤란이나 심정지 환자에게는 4분 이내 응급처치술이 시행되...
나의 보금자리, 나의 관심으로부터 의성소방서 봉양119안전센터 소방교 피주현 차가운 바람에 자연스레 몸이 움츠려드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최근 들어 아침 뉴스에 주택화재로 인명과 재산 피해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몸과 마음이 더욱더 추워진다. 의성소방서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119건으로 주택화재가 44건(3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 중 부주의 27건(61%), 전기적 요인 7건(16%)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수확철, 안전의 풍요로움도 챙기세요! 의성소방서장 정훈탁 수확이 끝나가는 농촌의 들녘은 가을의 풍요로움을 잠시 뒤로 하고 새로운 농작물을 심기 위한 손길로 바쁘게 움직이고 도로가에는 농기계가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이 농부의 바쁜 마음을 대변해 주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계절에는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여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우리 도내에서는 올 들어 10월 까지 농기계사고로 373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19명이 사망했다. 지난달에는 농기계사고로 55명이...
소방차 길 터주기는 언제 올지 모르는 나에게로 돌아오는 부메랑 효과 작은 배려만으로 길 터주기를 실천하자 의성소방서 안계119안전센터 소방장 송진수 119신고가 접수 되고 119출동 시스템이 가동되기 시작되면 소방관들은 항상 긴장상태로 현장까지 가는 출동로를 머릿속에 떠올리게 된다. 화재출동이나 심정지 같은 삶과 죽음에 기로에 서있는 출동의 경우 출동이 지연 되었을 때 오는 인적, 물적 피해의 가중이 커진다고 생각하면 더욱 마음이 바빠지고 1분1초가 간절하게 느껴지는 시간들이 많다. 모든 차량이 그...
갑자기 추운 날씨 속 잇따른 난방기기 화재, 안전한 사용법으로 예방! 의성소방서장 정훈탁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겨울의 문턱으로 접어들면서 전기장판, 전열기 등의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 이로 인한 화재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1월 4일 오후 7시 쯤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 인근 단독주택에서 가스난로 화재로 인해 집안에 있던 노부부가 숨졌고, 11월 14일 오전 2시쯤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 5층에서 전기매트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 화재로 인해 집안에서 자고 있던 일가족 4명...
이마코(IMACO) 활동과 안동의 미래 권영세 안동시장 2017년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하 IMACO) 라오스 총회가 끝났다. 격년으로 치러지는 IMACO총회는 매회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고 또 한걸음 나은 결과를 도출하며 진화를 거듭해 왔다. 이번 라오스 총회 역시 탈과 관련된 조사연구 사업 결과물과 탈을 활용한 인류문화의 새로운 가치 발굴 성과를 남기고 정리됐다. IMACO는 안동에 본부를 두고, 안동시장이 주도하는 탈문화 관련 국제 NGO이다. 2006년 창립돼 56개국 회원과 2014년에 유네스코 국가자문기구로 ...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생활화합시다. 최근 가을철 낙엽이 떨어지면서 날씨가 급속도로 추워져가고 있다. 이에 따른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족의 보금자리인 주택에서의 부주의 화재예방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택화재의 주요원인은 겨울철 난로 오작동, 음식물 조리 중 가스레인지 관련 화재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합선 등으로 인한 전기화재 그리고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노인들이나 주부들이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잠깐 외출하거나 TV를 보는 등 저녁시간대 화재가 주로 발생...
우리가 만드는 작은 기적, 소방차 길 터주기! 의성소방서 지방소방사 박용재 약속 시각은 다가오는데 도로가 꽉 막혀 오고 가지도 못하고 마음만 초조해졌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소방공무원들도 예외가 아니다. 신속하게 장비를 짊어지고 화재·구조·구급 출동을 나가더라도 불법 주·정차와 길을 열어주지 않는 차량으로 인해 출동대원들의 마음은 더욱더 초조해지기 마련이다. 그렇게 불법 주·정차의 길을 뚫고 도착하면 돌아오는 메아리는 쓸쓸하기만 하다. 기다리는 시민들은 급한 마음에 ‘왜 이리 늦었나!’, ‘당신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