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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바른 선택을 위한 제언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바른 선택을 위한 제언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바로 눈앞에 다가왔다. 4월 8일부터 9일까지는 전국 각 읍·면·동 단위로 설치되어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실시되고, 13일에는 일반투표소 투표로 선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내년에 실시되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선거로서 그 의미가 크다. 따라서 깨끗한 선거의 실천으로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희망하는 유권자의 바람도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할 것이라 본다. 선관위에서는 이번 선거를 유권자 중심의 선거서비스 확대 및 바르고 흠 없는 공정한 선거관리에 중점을 두고 관련 업무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 다문화가정 등 투표참여가 어려운 사람을 위한 편의제공 확대 등 선거참여 증진 방안을 다양한 방법으로 마련하고 있다. 한편 선거인에 대한 금품․음식물제공 등 돈 선거, 허위사실공표·비방·특정지역비하 등 흑색선전행위, 언론의 허위·왜곡보도 등 불법행위, 불법여론조사 등 이른바 '중대선거범죄' 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거리에는 후보자 선거벽보가 첩부되고 선거공보가 각 가정에 배달되고 있다. 각 정당·후보자들이 쏟아내는 온갖 정책과 공약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검증해야 하는 것은 유권자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 정당이나 후보자가 아무리 좋은 정책과 공약들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선관위에서는 선거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호소한다 하여도 결국은 유권자들의 참여가 없으면 다 아무 소용없는 것이다. 그래서 선거에서 주인공은 바로 유권자인 것이다. 그러면 선거의 주인공인 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과연 어떤 정당·후보자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한 몇 가지 기준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먼저 후보자로서 적격성은 있는가? 국회의원으로서 도덕적으로 결함은 없는지, 국회의원으로서 정책을 입안하고 국정을 감시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우리지역의 대표로서 진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한 기본적인 자격요건을 따져보는 것이다. 둘째, 정당․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의 실현가능성은 있는가? 오로지 당선되기 위하여 달콤한 선심성 공약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선량한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을 방지하여 바른 선택을 하기 위함이다. 정당․후보자 선거공보의 후보자 정보 공개 자료와 공약사항에 대하여 사업의 목표, 우선순위, 이행절차, 이행 기한, 재원조달방안 및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실현가능성이 있는 타당한 공약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판단해보는 것이다. 이제 지연, 혈연, 학연에 의한 소위 묻지마식 투표를 해서는 안 되겠다. 반드시 후보자의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를 실천해야겠다. 셋째, 선거법을 잘 지키는 깨끗한 후보자인가? 선거법을 위반하는 것은 스포츠경기에서 반칙을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스포츠경기에서는 반칙을 하면 바로 제재를 받게 된다. 선거에서도 마찬가지다. 현명한 유권자는 법을 안 지키는 후보자에게는 절대 표를 주지 말아야 한다. 반칙으로 당선된 사람이 의정활동을 정직하게 할 리가 만무할 것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위법행위를 보면 반드시 선관위에 신고(전화 국번 없이 1390)하여 깨끗한 선거문화를 실현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선거에서 주인공은 유권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선거운동 과정을 통하여 보고 들은 정보를 종합하여 판단한 결과를 투표로써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유권자의 덕목이 아닐까. 유권자들의 성숙한 주인의식과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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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정착과 평화통일을 위한 열린사회를 위한 안동시민연대의 평화통일선언문한반도 평화정착과 평화통일을 위한 열린사회를 위한 안동시민연대의 평화통일선언문 열린사회를 위한 안동시민연대는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과 국방정책을 실정을 보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의 뜻을 모아 다음의 성명을 발표합니다. 남북의 평화와 협력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이 파국을 맞이하였다. 지난 10일 박근혜 정권은 북측의 수소탄 실험과 인공위성발사에 대한 응징의 차원에서 개성공단 전면중단을 발표하였다. 이에 맞서 북측 정부는 개성공단 자산을 몰수, 개성공단 지역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하고 상호 통신선을 차단하여 급기야 남북관계가 파국으로 내몰려 전운이 감돌고 있다. 우리는 헬조선, 자살율, 노인빈곤율, 청년실업율, 출산율 등이 세계 일위가 된 조국을 슬퍼한다. 북의 핵실험을 막지도 못했고 알지도 못했던 무능하고 무지한 박근혜 정부를 규탄한다. 박근혜대통령은 북이 핵실험을 강행하면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전시작전 통제권도 없으면서 어떻게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하는지 모르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6년에 북한은 망한다고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통일은 도적같이 온다고 했다. 이 말들은 전쟁의 수단을 통한 흡수통일을 의미 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박근혜 정권은 한반도 사드 배치로 한반도를 중국과 미국의 전쟁터로 만들고 국민을 핵전쟁의 공포로 몰아 넣어 떨게 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하수인이 되어 초강력 대북 압박정책으로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함으로 민족적 재앙을 초래할 지극히 비이성적 정책을 펴고 있다. 50년 동안 대북 적대정책을 폈으나 북이 항복은 커녕 훨씬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지 않는가? 진정으로 통일 대박을 꿈꾸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원한다면 대북 압박정책을 중지하고 북의 비핵화와 동시에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어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4조는 '대한민국은 평화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해야한다'고 되어있다. 사드는 북의 미사일로부터 남한을 방어하기위한 무기가 아니라 중국에서 미국으로 날아가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를 요격하는 무기이다. 급기야 중국은 "한국에 사드배치가 되면 중국은 그에 맞서 한반도를 향해 중국 동부지역에 인민해방군을 주둔시켜 강력히 대응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사드 한국배치는 한국이 중국의 공격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미국의 포스 톨 교수는 언급했다. 동시에 한중의 경제적 관계도 극도로 악화될 수 있다. 중국과의 마늘 분쟁 때 한국은 백기를 들었던 것처럼 사드배치는 훨씬 심각한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 그때와 비교해서 교역규모나 여행객규모가 10배나 증가된 조건에서 중국과의 분쟁은 우리 경제에 치명타를 안겨줄 수 있다. 이처럼 사드 한국배치는 백해무익한 물건이다. 이에 우리는 한반도에 사드 배치와 개성공단 폐쇄와 몰수조치를 즉각 중단하고 평화를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 한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남북이 평화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를 바라며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1. 남북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에 대한 폐쇄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 2. 전쟁위기 조성을 중단하고 평화를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3. 개성공단 폐쇄를 통치의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 4. 동북아 핵 군비경쟁을 불러오며 중국과 러시아의 공격을 받을 수 있는 한반도 사드 배치를 즉각 중단하라. 5. 선임 남북 정상이 맺어놓은 6.15공동선언 10.4 선언을 실천하라.(연방제 통일방안과 낮은 단계 통일방안 공통점이 있다. 남북통일문제 자주적으로 의논한다. 이산가족상봉 경제교류 문화보건 등 교류 협력 한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꾼다) 우리는 한반도에서 전쟁주의자들과 독재에 길들여진 자들을 몰아내고 민주세상을 만들고 평화 통일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총력을 다 할 것이다. 2016년 3월 4일 열린사회를 위한 안동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 조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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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준수하여, 화목한 가정 지켜요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준수하여, 화목한 가정 지켜요 의성소방서장 은대기 최근 기름이나 가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화목보일러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른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고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목(火木)이란 땔감으로 쓸 나무를 의미하며, 보일러(boiler)란 물을 가열하여 고온, 고압의 증기나 온수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의미한다. 즉 쉽게 설명하자면 땔감을 사용하여 물을 가열시키고 그로인해 발생되는 고온, 고압의 증기나 온수를 활용하여 난방시설로 사용하는 장치를 의미한다. 지난달 28일 13시17분경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 주택 내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소방서 추산 2천7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지난 18일 의성군 비안면 산제리, 19일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 주택에서도 같은 원인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의성‧군위지역에서만 5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등 주택 내 화목보일러 취급부주의 화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의성소방서는 대 군민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하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홍보활동에 임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사용자가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목보일러 화재발생원인과 그 예방수칙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지 말아야 한다. 온도조절 안전장치가 없는 보일러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연료 투입 시 과열에 의해 주변 가연물에 착화하여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둘째, 가연물과 보일러는 2m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여야 한다. 연료 투입구, 연통 또는 굴뚝 끝에서 불티가 비산되어 주변의 땔감, 지붕에 착화하거나 타고 남은 재가 방치된 상태에서 바람이 불 경우 불티가 날려 주변 가연물에 착화하여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나무연료 투입 후 투입구를 닫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셋째, 연통청소를 주기적으로 3개월에 한 번씩 하여야 한다. 연소 중에 발생된 재와 진액(타르)이 연통내부에 증식하여 생성된 퇴적물이 숯처럼 작용하여 연통을 과열시켜 주변 가연물에 착화하여 화재가 발생 할 수 있다. 또한 화재에 대비하여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은 기본중에 기본이다. 이와 같이 사용자가 화목보일러의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한다면 난방비 부담을 줄이면서 올 겨울도 전 군민이 화목한 가정을 지켜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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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가압식 소화기 교체하세요~노후된 가압식 소화기 교체하세요~ 가압식 소화기는 1990년대 생산이 중단되었고, 용기가 부식된 상태에서 손잡이를 누르면 폭발할 수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 지난 2013년 8월 서울시 영등포의 한 유압공장에서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의 하단 용접부가 작동 중 내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파열되면서 60대의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같은 해 9월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사용하던 가압식 분말소화기가 파열되어 중상을 입기도 했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의성소방서는 노후 소화기 수거를 하기 위해 연중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분말 소화기의 종류와 사용 및 관리방법을 알아보자. ▶분말 소화기는 '가압식'과 '축압식' 두 종류가 있으며, 구분방법으로는 손잡이 부근에 압력계가 없으면 '가압식', 있으면 '축압식'이다.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는 어떻게 처리하면 될까? 가정주택의 경우 새로 구매한 후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거나 가까운 소방서로 가져다 주면 된다. ▶축압식 소화기가 정상작동 하는지는 어떻게 확인할까? 압력계의 화살표가 초록색을 가르키고 있으면 정상상태이다. ▶사용한 소화기는 충전▪충약해서 쓸수 있을까? 충전·충약한 소화기는 연결 부위 손상 등으로 약제가 누출되거나 사용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새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평소 소화기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고, 압력계 바늘이 초록색에 있는지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소방공무원은 업체를 방문하여 소화기 충전·충약을 권고(강요)하지 않는다. 공무원을 사칭하여 소화기 충전 및 구입을 강요하는 경우 119로 신고해 주시면 된다. '우리집 소화기1개 경보기1개는 생명을 9합니다'라는 홍보 문구처럼 화재초기에 소화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각 가정마다 자율적으로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가정, 안전한 일터, 안전한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의성소방서장 은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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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택 영양군수 신년사권영택 영양군수 신년사 가장 자연적인 영양 (The most Eco-City Yeongyang) '꿈과 희망은 가슴에 품고 있는 사람의 것이다.' 이 말은 지난 10여 년을 줄기차게 부르짖고 외쳐왔던 말입니다. 2016년 새해를 맞이해서 다시 한 번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어 봅시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 우리 영양군의 꿈은 '가장 자연적인 영양'을 만드는 것입니다. 가장 자연친화적인 농업환경을 만들고, 가장 생태환경적인 생활문화를 조성하고, 가장 건강한 힐링관광문화를 완성하고, 가장 선진화된 녹색산업을 이루는 것입니다. 2006년, 정확히 10년 전에 우리는 도약의 원년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매년 한 단계씩 한 발 한 발 어렵지만 멈출 수 없는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 결과 오늘의 영양군이 있었고, 지금은 새로운 영양이라는 이름으로 자연과 인간문화의 창조도시 영양이라는 목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 인간문화의 창조도시의 기본 개념은 이미 작년에 세운 가장 한국적인 영양이 첫 출발이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새해에는 제 2단계로 가장 자연적인 영양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영양은 면적의 86%가 임야 및 산지로 전국 어느 지역보다 청정자연의 메카(Mecca)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 어느 곳을 가든지 녹색환경과 힐링문화가 곳곳에 산재해 있는 곳이 바로 우리 영양입니다. 과거에는 오지(奧地)라는 이름으로, 산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이러한 자연이 자산이자 무궁한 자원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자연자원을 기초로 문화관광, 녹색산업, 친환경농업, 생태환경을 상품화해야 합니다. 그래서 2016년도 목표를 '가장 자연적인 영양'이라고 명명했습니다. 가장 자연적인 영양의 핵심은 이미 지난 시간동안 준비했던 4가지의 핵심적인 추진사업에 있습니다. 그 첫째가 바로 국가사업인 산채클러스터조성사업을 통한 지역밀착형 성장산업을 발굴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국가산채클러스터가 조성된다고 해서 우리 영양군의 발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산채클러스터를 통해 산나물뿐만 아니라, 유기농업, 산채농업, 산채바이오상품,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이어질 때 지속가능한 산채산업이 우리 영양군에 자리잡게 됩니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국가산채클러스터사업이 조성되기 전에 밑그림을 그려야 하고, 나아가 농업환경의 다각화를 통해 실질적인 산업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 둘째는 작년 10월 31일 세계에서 여섯 번째이고, 아시아 최초로 지정받은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통한 청정자연문화 핵심사업을 우리 영양군의 상징적 이미지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미 2007년도부터 풍력발전단지를 통해 녹색산업과 자연에너지클러스터를 조성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0년부터 준비해서 추진하고 있는 산촌문화누림터 조성사업과 삼지연꽃테마파크는 우리 영양군의 도심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줄 수 있는 사업입니다. 하지만 추진 중에 있고, 준비 중에 있는 사업들이기에 이제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조성과 함께 자연과학, 천문우주, 건강과 힐링문화상품을 발굴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합니다. 2016년도의 목표가 바로 연계성을 가진 자연문화와 자연과학을 접목시킨 연계사업을 발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기존 농업을 산업농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up-grade) 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영양시장 한 모퉁이에서 시작된 산나물 시장을 산나물축제로, 산채박람회로 발전시켰습니다. 열악했던 산촌 비탈진 밭에서 영양고추라는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서울광장에서 Hot 페스티벌을 개최해서 전국으로 세계로 수출했습니다. 고랭지 채소를 통해 사람들이 몰려오는 김장축제 또한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기존의 관점과 관례를 벗어나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영양군의 농업도 각 품목별, 단위별로 상품화와 명품화를 이끌었던 것을 거대한 농업클러스터 형성을 통해 산업적 관점에서 친자연·친환경적 농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농업을 생산농업, 유통농업을 넘어서 관광농업으로 만들어야만 합니다. 체험관광형 농업, 정주관광형 농업, 지식형 관광농업 등의 상품을 만들어, 영양에서만 볼 수 있고, 즐길 수 있고, 지식을 얻어 갈 수 있는 관광산업형 농업의 길을 열어 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자연과 인간문화의 창조도시 영양의 모습입니다. 넷째는 가장 자연적인 지역환경 조성입니다. 동서4축 고속도로 개통을 1년여 남겨두고 있습니다. 산간오지 영양에서 이제는 전국 어디서나 쉽게 올 수 있는 고속도로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지역 내에서도 원활한 교통흐름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양IC 진입도로개설과, 918번 지방도로 선형개량, 88번 국도 선형개량, 청기터널, 소개터널을 준비하고 추진하겠습니다. 도심의 환경정비를 위해 도로확포장과 전선의 지중화사업으로 깨끗한 환경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영양군이 그 자체가 자연이라는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는 지역 내에서부터 자연적인 지역환경 조성과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산촌문화누림터 사업이 바로 이것이며, 우리 영양의 자연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선사시대부터 수변지역으로 그 맥을 이어 온 삼지리 일대를 연꽃테마파크로 만들어 영양이 바로 자연이라는 상징을 완성해야합니다. 이 외에도 영양읍 도심을 가로지르는 황룡천의 자연하천화 사업, 반변천의 친환경 정비사업 등은 앞으로 우리 영양군의 자연적 모습을 담아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가장 자연적인 영양'이라는 이름은 바로 이러한 모습을 갖출 때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이름입니다. 변화를 영어로 말하기를 체인지(Change) 라고 합니다. 즉, 바뀌는 것이 변화요, 세상에는 바뀌지 않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192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손(Henri Bergson, 1859.~1941.)은 “존재하는 것을 변화시키는 것은 성숙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영양군은 그 동안 끊임없이 그리고 지속적으로 변화를 시도했고 오히려 변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즉, 민선 4기의 모토(motto)가 '도약'이었다면, 민선 5기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행복한 영양'이었습니다. 그리고 민선 6기는 '자연과 인간문화의 창조도시 영양'입니다. 도약에서 조화 그리고 창조로의 변화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영양을 완성해 나가는 길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한다면 오히려 후퇴만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시하는 변화는 모든 것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있는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우리 영양군의 최적화 시켜 나가는 '가장 자연적인 영양'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은 우리 영양군에 가장 걸맞은 자연, 자연이라는 이름의 영양, 가장 자연적인 영양을 다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따뜻한 이웃으로, 오랜 우정으로, 사랑과 격려, 염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2만여 군민들과 500여 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는 모두가 희망과 꿈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6. 1. 1 영양군수 권 영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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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신년사권영세 안동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16년을 깨우는 타종의 울림과 고요한 새벽을 가르며 유유히 떠오르는 봉수산 마루의 가슴 벅찬 일출로 원대(遠大)한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건강과 부귀와 명예로 상징되는 붉은 원숭이 해를 맞아 가정마다, 직장마다 웃음소리 가득하고 하시는 일 모두 성취되는 알차고 기운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지속된 저성장과 둔화된 경제지표, 극심한 가뭄과 현안(懸案)갈등 등 대내외 도전과 역경에 맞서면서도 희망의 불씨를 지펴가는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4월, 도청과 도의회 신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우리 대(代)에서 도청 이전이라는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되고 처음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축제이벤트 부문 “베스트 어워드”상 수상과 함께 “제5회 세계 탈문화예술연맹(IMACO)총회”를 거치면서 국제적 입지(立地)와 역량이 더 한층 공고해졌습니다. 또한, 하회마을에 이은 유교책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유네스코 3개 카테고리 석권이라는 더 큰 영광과 희망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게 했고, 안동 안착을 끝낸 기업들의 활착(活着)과 성과는 “희망의 증거”가 됐으며, 앞날을 더욱 기대갖게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쁘고 의미 있는 것은 안동 인구가 7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다는 점과 조용히 내실을 다진 결과 정부합동평가 및 도정시책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값집니다. 이를 토대로 올해는 분야별로 체감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통해 안동성장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먼저, 경북발전의 중심, 새 안동 시대를 앞당겨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도청이전은 우리가 단순히 도청소재지 시민이 되는 것이 아니라, “경북북부의 안동”이 “경북중심의 안동”으로 도약하고, 안동인의 얼을 바로 세워 후대 천년의 번영을 이어갈 굴기(崛起)의 출발입니다. 무엇보다도 다음 달 이전하는 도청, 따뜻하고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환영해야겠습니다. 그 마음으로 신도시 지역의 기본 인프라와 공공시설 등을 하나씩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송평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장사문화공원과 보훈회관, 여성가족 플라자 등을 건립하는 한편, 경북도립도서관, 대외통상교류관, 생명산업그린밸리 등의 조성을 통해 도청소재지가 빠르게 도시의 틀을 잡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또한, 도(道)와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유관기관 이전에도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안동문화의 세계화로 경북의 문화융성을 선도하겠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명제는 안동이 곧 세계적이라는 등식으로 이어집니다. 지역이 곧 우리의 값진 자산입니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없는 하회마을이 세계화의 시작을 알렸고, 지난해 유교책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는 병산서원과 도산서원을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도록 하고, 내년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도록 해 유네스코 3개 카테고리를 모두 석권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히 닦아가겠습니다. 글로벌육성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20년을 맞습니다. 내실은 다지고 외연(外延)은 넓혀나가 그 명성과 위상을 더욱 드높일 것입니다. 제 속도를 낼 3대문화권 사업과 세계유산, 탈춤축제가 트라이앵글 체제를 갖추고 서로 시너지를 내며, 천만 관광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가겠습니다. 셋째, 사람의 가치를 키워 “더 큰 안동”의 기틀을 차근히 마련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큰 안동”은 교육에서 비롯되며, 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입니다. 체계적인 인성교육과 지식교육으로 이를 뒷받침해 나갈 것입니다. 눈물의 수료식으로 보는 사람의 가슴을 짠하게 했던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을 확대·운영하는 한편,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마을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퇴계학당이 지역인재를 길러내는 입신(立身)의 관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안동바로알기 팸투어를 통해 내고장에 대한 고찰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으로 이어지게 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노인교실” 운영 등을 통해 당당히 사회구성원으로서 일익(一翼)을 담당할 수 있게 하여 삶의 연륜이 헛되지 않게 할 것입니다. 교육의 다양화와 기반시설 확충에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강남동 어린이도서관은 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시립도서관 옥동 분관설치는 가속화하는 한편, 에코펀(ECO-FUN)은 내후년에 시민께 선보이겠습니다. 넷째, 노인·아동·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약자중심의 온기도는 복지를 실현해가겠습니다 저성장 시대, 일자리가 최상의 복지입니다. 올해는 노인적합사업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건강·여가·문화 등 종합적인 노인복지 서비스제공이 가능한 노인복지관 건립을 가시화하는 등 행복한 노정(路程)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사업”은 결혼이주여성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게 하는 한편, 배곯은 아동이 없도록 결식아동을 적극 지원하고, 영유아보육과 가정양육, 한부모 가족과 다문화 가족 12세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독거노인 등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한 마음으로 지원하고 보듬어 생활에 온기가 돌게 하겠습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생활하면서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있는 교통약자에게는 특별교통수단을 제공하여 일상의 고단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FTA로 활력이 떨어진 농업과 농촌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발휘하겠습니다. 농업과 농촌은 자연과 문화전통의 보존, 환경생태계 유지기능의 고귀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농업과 농촌의 본질적 가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쌀시장 전면개방에 대비해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과 쌀 산업 안정생산기반을 구축하는 등 우리 쌀을 지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유통·국내외판로 개척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작목을 발굴하는 한편, 우량송아지 관외반출 방지 등을 위한 우시장 전자경매시스템 구축과 축산물 작업장을 현대화 시설로 구축하여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할 것입니다. 또한,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을 비롯한 귀농·귀촌교육에도 힘쓰겠습니다. 장기가뭄에 대비한 농업생산기반 정비는 물론 농촌의 기초생활환경·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이고 순차적으로 정비·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경제숨통을 트이게 해, “사람 구하는 일터”, “사람 붐비는 장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삶의 터전인 일터와 장터가 활기차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터전마련을 위해 바이오산업과 문화산업수요를 담아낼 수 있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를 확장해 가는 한편, SK케미칼㈜ 제2공장의 조기준공과 더불어 제3공장 유치도 함께 이끌어 내겠습니다. 백신산업기술진흥원 유치를 통해 백신실용화센터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조성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내 중소업체와 농공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운전자금 지원 등 판로개척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각별히 힘쓰겠습니다.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도록 착실히 준비해가는 한편, 특성화된 테마거리 육성을 비롯한 시장 주차장과 편익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서민경제의 숨통을 틀수 있는 방안들을 구체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동서권역이 균형 발전하는 미래지향적 도시기반을 구축해 가겠습니다. 균형발전은 국가적 대의이기도 하지만, 우리에겐 현실적 무게로 와 닿습니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옥정·동부·북문동 등지를 대상으로 특화된 한옥마을을 조성하여 “한옥”이라는 민족문화의 주체적 계승과 발전적 재창조를 통해 이를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고 유통시켜 지역발전으로 연결되도록 하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용상동 舊 비행장 부지”를 다목적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는 한편, 도시공간재창조프로젝트 발전방안 수립을 통해, 중앙선 복선전철화에 따른 역사와 폐선부지가 원도심의 활력소가 되도록 세부사업을 구성·가시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각종 규제와 제한으로 흙 한삽도 맘대로 뜰수 없는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존지역을 해제해 민자를 유치하는 등 관광수요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여덟째, 육로와 철로를 통한 접근성 제고로 더 한층 가까워진 안동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빠른 교통 접근성은 지역발전의 관건입니다. 동서4축 고속도로는 연내 개통해 그 위를 질주할 수 있게 하고, 포항(기계)-안동간 국도 4차로 확장과 안동-영덕간 국도선형개량공사, 그리고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은 더 한층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안동(신도시)과 세종시간 고속도로는 중장기과제로써 조속히 사업이 가시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 가겠습니다.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소통에도 더 한층 힘쓰겠습니다. 기존도심과 도청 신도시간 접근성을 제고할 용상동↔서후면 교리간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연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안동대교에서 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확장과 안기에서 안막(대로3-2)간 도로개설은 내년에 완공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직쇄신을 통해 행정 분위기를 정화하고 시대변화에 걸맞는 생산적인 공(公)조직으로 혁신해 가겠습니다. 생산적인 공(公)조직, 반듯한 공무원은 공직 내외부에서 요구하는 공직상입니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공직자의 윤리와 기강확립은 사회 안정과 질서를 위한 가장 중요한 “안전판 역할”을 담당해 왔고, 어떠한 역경과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전판은 그 사회를 지탱해가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온정(溫情)에 떠밀려 솜방망이로 대처하는 우(愚)를 범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명확한 성과관리와 주체적 능력을 고려한 신상필벌(信賞必罰)로 조직을 이끌어 가는 한편, 패기와 열정 넘치는 공무원을 엄선해 “우리가 할 일, 지금 할 일, 잘할 수 있는 일, 미래를 위한 일“을 찾아 성과를 보이며,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모해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너무나 많습니다. 도청이 이전하는 올해는 안동의 또 다른 이름인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를 선포하고 주창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 의미를 되새기고 널리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열리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나눔과 울림”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조건으로 전제하고 시민과 석학이 함께 답을 찾아가고, 실현해가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갈 것입니다.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제54회 경북도민체전은 도청소재지에서 열리는 최초의 체전입니다.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착실히 준비해서, 경북의 화합과 도약의 계기가 되는 성공체전으로 열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제18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도 우리의 역량을 키우고, 안동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16년 새해에는 새로운 안동시대가 열립니다. 새로운 시대가 우리 안동에 축복이 되도록 더 한층 노력 하겠습니다. 큰 생각·큰 걸음으로 더 큰 안동을 열어가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을 뿐만 아니라 결코,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여러분!!! 생각을 모아 주십시오. 그리고 뜻을 모아 주십시오. 시간이 마냥 우릴 기다려 주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일상에 유용한 “볼트”는 세계적인 발명품입니다. 그러나 “드라이버”가 없으면 끼울 수 없으며, 또한 “너트”가 없으면 고정시킬 수도 없습니다. 활용도면에서 아주 뛰어난 “볼트”라 할지라도 “볼트” 하나로는 할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으며, 또한 실용적이지도 않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습니다. “햇빛은 하나의 초점에 모아질 때 비로소 불꽃을 피우듯이” 시민과 의회와 우리시가 진정코 하나 될 때, 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로소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모습의 새로운 안동시대를 열어 갈 수 있습니다. 미래천년을 새롭게 열어가는 새 안동시대를 맞아 시민 모두가 열린 가슴과 따뜻한 사랑으로, 서로 화합하고 포용하는 새로운 안동시대를 활짝 열어 갈 수 있도록 다함께 뜻과 힘을 모아 갑시다.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시작하는 역사적 대오(隊伍)에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자세로 매진하겠습니다. 선우후락(先憂後樂) “세상에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걱정하고, 즐거워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긴다.”는 뜻으로, 도청이전 원년을 맞아 공(功)과 기대에 도취되기에 앞서 먼저 과(過)와 우려를 찾아 일소(一掃)함으로써, 후일에 시민과 오롯이 그 즐거움을 함께 누리자는 결의의 표현 역동적이고 가슴 벅찬 새로운 안동시대를 열어가는 길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16년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6. 1월 새해아침 안동시장 권 영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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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신년사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신년사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공동체 여러분! 꿈과 희망에 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고 꿈과 희망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해는 참으로 보람된 한 해였습니다. 대구교육이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면서도 우수하다고 평가받았으며, 학생들은 정서적으로 가장 안정되고 착하면서도 건강하고 공부를 잘하는 것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교육자로서 이보다 더 큰 행복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을 대구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냈다는 것이 한 없이 자랑스럽고 새해를 기대에 부풀게 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많은 분들이 대구교육을 위해 힘써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학교마다 교육 활동을 도와주는 손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자신의 재능을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기 위한 기부가 이어졌습니다. 기업들은 땀흘려 거둔 이익으로 기꺼이 학생들에게 악기를 사 주었고 많은 단체와 기관에서 인문도서를 학교에 제공하여, 대구의 학교는 아름다운 음악 소리와 책 읽는 모습으로 가득차고 있습니다. 대구교육을 성원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덕분에,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고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한 마음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래를 생각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그리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교육공동체 여러분! 지난 몇 년간 대구교육은 학생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준비시키는 행복역량교육을 강조해 왔습니다. 학생들이 행복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도록 지도했고 친구, 부모님, 선생님 등 다른 사람과 바른 관계를 맺도록 안내했으며, 자신을 사랑하고 꿈을 찾아 스스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힘썼습니다.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대구 교육이 많은 변화를 이루고 다른 지역의 주목을 받으며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만족하기에는 이른 것 같습니다. 여전히 학교와 거리에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보이고 거친 말이 들립니다. 공부에 흥미를 갖지 못하고 힘들어하며 처진 어깨로 학교와 집을 오고가는 학생들의 모습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어깨를 활짝 펴고 즐겁게 등교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가정, 학교,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먼저, 학생들이 좀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개인의 삶이나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함께 나눌 줄 아는 인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성교육은 오래전부터 강조되어 왔지만 덕목과 무조건 따라하기만을 강요했던 예전 방법은 바뀌어야 합니다. 새해에는 인류의 지혜와 감동이 담겨 있는 인문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새롭게 시도하려고 합니다. 대구는 우리나라 인문교육의 중심 도시입니다. 이러한 여건을 잘 활용하여, 학생들이 마음 속으로 공감하고 스스로 실천을 다짐하는 인성교육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새해에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에 대해 대화 하는 모습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합니다.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학교 수업이 되도록 수업 방법을 바꾸는 노력에도 더 힘써야 합니다. 친구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하여 공동의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는 수업으로,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며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수업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합니다. 이런 수업이 될 때, 단 한 명의 학생도 수업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며, 학교는 가고 싶은 곳, 즐거운 곳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동안 학교와 교육청에서, 부모님이 어떻게 자녀와 대화하며 성장을 도와주어야 하는지 안내해 주는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해드렸습니다. 또한 자녀와 부모님 사이에 문제가 있을 경우, 해결을 도와드리기도 했습니다. 새해에는 보다 알찬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입니다. 바쁜 일상으로 힘드시더라도, 학생의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니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이밖에도 학생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꿈과 끼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해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대구의 오래된 문제점인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신뢰로 성원해 주시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헌신과 사랑의 교육공동체 여러분! 교육은 농사와 같습니다. 농부가 잠시 쉬는 사이 잡초는 무성해지고 곡식은 영글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잠시 날씨의 변화를 살피지 않는 사이, 밭은 물에 잠기어 뿌리가 썩고 논은 갈라져 황무지가 됩니다. 우리 사회는 과거의 학력 중심 사회에서 벗어나 정보를 활용하여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며 소통할 수 있는 역량중심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회의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고 예전의 가치에 머물러 있을 때, 학생들의 소중한 꿈은 시들어 쓰러지고 우리 사회는 희망을 잃게 될 것입니다. 지난 해 우리는 대구를‘대한민국 교육수도’로 선포하였습니다. 그간의 우수한 교육성과에 대한 기쁨과 교육도시의 명예를 되찾았다는 자부심이 배경이 되었지만, 그보다는 대구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나라의 교육을 이끌고, 나아가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려는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대구의 우수한 교육을 인정하면서도, 진정한 교육수도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심의 눈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학생들이 지켜보며 기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새해는 대구가 교육수도로서 자격이 있음을 보여주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우리나라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를 선도해 나가야합니다. 학교는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어떻게 준비시키며 모든 꿈과 끼를 어떻게 활짝 꽃 피우는지, 부모님은 어떻게 지지해 주는지, 기업과 단체들은 어떻게 한마음이 되어 아낌없이 나누는지 보여줍시다. 한 지역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습니다. 교육이 중심이 되는 지역 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새해에는 대구의 미래가 한층 밝고 선명해질 것입니다. 새로운 도약이 시작되는 2016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축북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6년 1월 1일 대구광역시교육감 우 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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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감 이영우 신년사경상북도교육감 이영우 신년사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망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에도 시․도교육청종합평가,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전국소년체육대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지방교육재정운영평가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50년의 대구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신청사에서 경북 교육의 새시대를 열어가게 됩니다. 기본으로 돌아가 새 출발의 기초부터 견고하게 쌓아가겠습니다. 병신년 새해에는 학생활동중심 수업 문화와 자유학기제를 일반화시키겠으며, 학생 동아리 육성과 문화 예술 및 스포츠 교육으로 인성교육을 더욱 충실히 하겠습니다.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6. 1. 경상북도교육감 이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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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영천시장 신년사김영석 영천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16년 꿈과 희망이 가득 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새해에는 원숭이의 명석함과 다재다능함이 집집마다 전달되어 원하시는 일 다 이루시고, 몸과 마음에 미소가 가득한 한 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2015년을 되돌아보면, 세계 경제의 부진과 내수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많은 일을 해내었습니다. 미(美) 보잉사 MRO센터 준공과 항공전자 시험평가센터가 지식경제부의 항공분야 1단계 유망거점지역으로 선정되어 항공도시로의 확고한 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중국계 기업과 2천 4백만 달러, 한미(韓美) 합작 자동차 부품기업과 2천 1백만 달러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어, 대구․경북의 외국투자기업 21개 중 10개를 가져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얼마 전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영천이 외국투자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에 뽑혀 앞으로 외투기업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륙 최초 말산업특구 지정과 거점승용마 조련센터 준공으로, 현재 국제공모로 세계적 경마공원을 준비중인 렛츠런파크 경마공원 영천과 더불어 말산업 도시로의 힘찬 질주를 거듭하였습니다. 전국 최대규모 약초경매장 개장과 기능성 양잠산물 종합단지 조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준공으로 농가소득의 다양화와 농가 서비스의 질을 높였으며, 전국 최다 농촌개발사업 확보와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2회 연속 선정으로 도내(道內)에서 젊은층의 귀농․귀촌이 가장 많은 희망의 농촌을 만들었습니다. 경북에서 처음으로 열린 「2015년 문화의 달」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3선현(先賢) 선양사업의 야무진 추진으로 문화도시로의 힘찬 도약과 호국충절의 영천정신을 널리 알렸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청소년보호정책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질환예방관리와 에너지 분야에서 대상, 농정과 중소기업지원, 지역자활, 저출산 극복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투자유치와 공공디자인, 지방세정, 향토산업, 보건시책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전국 기초 자치단체장 중에서 으뜸인 최고경영자로 선정되었으며, 행정가로서는 드문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이는 떠오르는 영천, 위대한 영천을 만들기 위한 길에 시민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관심, 그리고 시의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11만 시민과 900여 공직자 여러분! 2016년도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세계 각국의 경제는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우리나라 또한 재정확대, 규제개혁 등 경기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와 서민 생활 여건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가장 어두울 때가 새벽이 가까이 오듯이,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충분한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이미 희망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일궈낸 ‘영천은 된다’라는 긍정과 희망의 불쏘시개가 더 큰 영천, 부자 영천을 만드는 큰 용광로가 되도록, 저와 더불어 전 공무원은 오직 일에만 매진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2016년 시정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영천의 백년대계를 위한 신성장산업 발굴로 산업지형도를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다기종 항공전자시험 시스템을 가동 중인 미(美) 보잉사의 영천 MRO센터는 전투기에서 조기경보기 등으로 전자장비 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에 있어,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와 더불어 야전급 및 창급 정비센터로 규모를 확장하고,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에 항공우주 미래산업단지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메디컬몰드 R&BD 구축사업과 국방․군수사업, 시장형 로봇과 소방 관련 슈트 기술개발 사업 등 첨단 미래 신성장 산업의 축을 다각화 해 나가겠습니다. 외국투자기업 선호도 1위와 4년 연속 투자유치 대상을 디딤돌 삼아 대내외 강소기업 유치와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기술개발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올해에는 내륙 최초로 말산업특구 지정에 따른 전국 최고 말산업 도시로의 확고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으며, 영천경마공원 진입도로 경관 조성과 함께 렛츠런파크 영천을 국제적 품격의 경마 공원으로 설계하여 공사에 들어가겠습니다. 둘째, 알짜배기 교육환경 조성과 영천의 혼(魂), 3선현(先賢) 선양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습니다. 경북 도내 최초의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별빛중학교가 개교를 하여 최신식 기숙사와 스마트 교육환경으로 융합인재 양성을 시작하며,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영천한민고등학교와 최고의 첨단 기술인력을 길러내는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의 건립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난해 인재양성원 수강생 3명이 서울대에 합격한 쾌거를 계승하여, 초․중․고․대학으로 이어지는 연계교육 및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명품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습니다. 여기에 장학기금 200억 원 달성과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시민의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100세 시대, 시민 행복 교육을 지향하겠습니다. 3선현(先賢) 선양사업인 최무선 영상체험관 착공, 임고서원 생활관과 연수관 건립, 노계 박인로 가사문학관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영천의 정신문화와 영천의 혼(魂)을 거양하는데 힘을 모으겠습니다. 셋째, 농촌환경의 체질 강화 및 강소농(强小農) 육성으로 부자 영천을 만들겠습니다.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과 격변하는 기후 및 소비구조는 이제 피할 수 없는 농촌경제의 현실입니다. 이를 반영하여, 농업예산을 작년보다 34억 원을 증액하여 1,0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농촌환경의 체질 강화에 투자하겠습니다. 전국에서 최고로 많이 확보한 농촌개발사업으로 소득기반 확충 및 주민 역량 강화, 마을경관 조성 등으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겠으며, 고급화, 차별화된 품종과 영농기술 개발로 농식품 수출을 140억 원까지 확대해 나가고, 한방자원 해외농업 개발사업과 기능성 양잠산물 종합단지와 약초 종합처리장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작년 머루 포도 30만 상자 판매실적을 올린 전국 대형마트 직판행사와 대도시에서 개최한 영천와인페스타와 같은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해 발로 뛰는 농정을 펼치겠습니다. 보현산 일원에 경북 동남권 최대의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의 귀농․귀촌 일번지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시민의 안전과 품격 높은 문화관광으로 대한민국 문화융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 올해에는 CCTV 53대를 더 확보하여 시민안전을 위한 물 샐 틈 없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겠으며, 자연재해 위험지 개선, 저수지 정비, 수해상습지 및 소하천 정비로 재난․재해가 없는 안전 청정지구를 만들겠습니다. 화랑설화마을,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을 야무지게 마무리하여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작년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통해 우수성이 입증된 조선통신사 행렬 및 마상재 재현의 지속적 추진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겠습니다. 영천댐과 보현산 천문대, 화북댐을 연계하는 별빛테마마을, 산림생태문화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과 전국 최장의 짚라인을 만들어 체험과 스릴이 공존하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국 반나절 교통망과 시가지 로드 네트워크화 및 시민 행복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영천~도담간, 영천~신경주간 복선전철,영천~상주간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익산~포항간 고속도로 영천댐IC 설치로 전국 반나절 생활권 시대를 앞당기겠습니다. 영천~삼창간, 조교~임고간, 금호~진량간, 청통~신녕간 도로 공사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군사시설 직선도로, 문내주공~오미 삼거리간, 시장삼거리~공병대간, 창신아파트~오미마을간 도시계획도로 건설로 시가지 로드네트워크의 편리성을 도모하겠습니다. 5천 세대가 넘는 최신식 아파트 건립과 문외 주공아파트의 빠른 건설 추진으로 시민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푸른 영천 가꾸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등으로 청정도시 건설에도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복지․보건 분야는 전체 예산의 23%를 편성하여 소외되고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행정, 맞춤형 건강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위대한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가족 여러분! ‘좋은 미래는 한순간에 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미래를 위해서는 하루 그리고 한 달, 한 해를 어떻게 설계하고 만들어 가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시민 모두의 소망이 실현되고, 시정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일에 시민과 시의회, 공직자가 일념통천(一念通天)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늘 시민과 함께 꿈꾸고 시민과 함께 행동하며 오로지 시민을 위해 일만 하겠습니다. 올 한 해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영천, 곳곳에 웃음이 넘치고,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1. 영천시장 김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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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청송군수 신년사한동수 청송군수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16년,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15년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메리스 여파, 극심한 가뭄 등으로 온 군민이 힘든 한해였지만 군민들의 지혜와 노력으로 풍년농사를 이루며 어려움을 잘 극복한 한해였습니다. 또한, 청송의 대표 작목인 청송사과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사과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청송 관광산업의 분기점이 될 임업인종합연수원 개원과 대명리조트 유치로 머무르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기초를 다지는 등 많은 성과가 있는 해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30여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사한“우리동네 삶의 질 만족도 조사”에서 청송군은 12개 항목 중 4개 분야에서 상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2016년도 세계시장의 경기 둔화와 제20대 총선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와 격동이 예상되지만 신도청시대의 개막과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힘찬 도약의 틀이 마련되는 “희망의 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청송군은 군정 추진의 역점 방향을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정하고, 청송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한해가 되도록 6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청송사과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4년 연속 대상”수상으로 그 명성이 전국을 넘어 세계 속으로 떨쳐 나가도록 하겠으며 6차산업 활성화로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생산성 향상 등 농업소득이 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취약계층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 보장 등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누구나 함께 누리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셋째, 국제슬로시티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세계 지질공원 인증 등 세계적인 브랜드 구축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개발로 휴양관광도시로의 성장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색채 및 경관이 조화된 미래 100년을 생각하는 경관 도시를 조성하고, LPG 배관망 공급사업과 삼자현 터널 개설 등 SOC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다섯째, 다양한 재능 나눔과 자원봉사로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마이스 산업과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등으로 교류인구를 증대시켜 영세가구 소득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여섯째, 공직사회 내부를 근본적으로 개혁하여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향상되도록 조직을 과감히 재정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병신년 한 해도 신도청시대의 배후 도시로서 행복하고 발전된 청송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께서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리며,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