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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힐링, 소리로 힐링 ‘오감호강’“다 같이 소리쥘러~~~~~~~~~~~~~”상주의 조용한 시골마을이 들썩거렸다. 24일 저녁 외서면 봉강리 상주공동체환경학교에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음악축제 ‘봉강음축(봉강음악축제의 줄임말)’이 열렸기 때문이다.상주시와 서울특별시가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상주 서울농장 ‘100%힐링캠프’가 24일~25일 1박 2일간 상주다움사회적협동조합의 주최로 상주공동체환경학교에서 열렸다.이번 힐링캠프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기획한 봉강음악축제와 협업으로 진행해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주를 방문한 서울시민들에게는 상주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상주 서울농장 힐링캠프에 참여한 서울시민들은 자연친화적인 환경학교 공간을 배경으로 창작놀이, 소품만들기, 로컬푸드로 만든 요리, 힐링명상, 숲속 자연에서 나만의 시간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저녁시간에는 봉강마을음악축제인 봉강음축 행사에 참여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봉강음축에는 ‘마예가’ ‘떡볶이’ ‘임수’ ‘투영’ ‘나무의자’ ‘農밴’ 등의 마을뮤지션들과 신스팝 장르 ‘씨티엠’ 일렉트로니카 장르 ‘텐거’ 심포닉 헤비메탈 장르 ‘이슈타르’, 아날로그 턴테이블 DJ M.O.D까지 다양한 장르의 초청뮤지션들이 참여해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모씨(27세, 서울)는 “농촌 체험프로그램이라면 다 그게 그것 같았는데, 지역민들이 직접 기른 로컬푸드로 마련한 건강한 식단과 조용한 자연환경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다. 더구나 한적한 시골마을 별빛 아래서 즐기는 음악축제와 디제잉 타임의 감동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지역음악축제와 도농상생 프로그램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계기로 지역공동체 활동과 관광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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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모 상주시장은 28일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청년대회에 참석황천모 상주시장은 28일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청년대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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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은 19일 전국근대5종 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고윤환 문경시장은 19일 전국근대5종 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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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꿈드림 청소년 ITQ 자격증 취득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5명은 지난 달 정보기술자격 자격시험에 응시해 우수한 성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했다.센터는 5월부터 총 10회기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입 지원을 돕기 위해 ITQ 컴퓨터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기초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자격증 시험을 준비했다. 이번 과정은 컴퓨터와 한글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기초적인 기술을 익힘과 동시에, ITQ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및 진학의 기회를 넓히고 청소년 스스로의 능력을 성장시키고자 했다.꿈드림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학교 밖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학교를 그만두고 고민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연락하면 다양한 지원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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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트렌드 반영 오이 모델 제안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오이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오이의 전반적인 재배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표준 오이 재배방법이 아닌 상주 오이에 적합한 재배 환경을 구축하고, 오이 재배 작형별, 품종별 전국 표준소득을 비교 분석해 상주 오이 다수확 모델을 찾고 적용하고자 개설됐다.교육에는 안전 지향적이며 간편 지향적인 식품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내용이 포함됐다. 상주 오이의 경영개선 방향으로 35-45g 정도의 간식용 스낵오이 재배로 차별화 및 틈새시장 공략, 1년에 2기작 또는 3기작 무농약 순환식 수경재배 도입, 유기농 오이 재배 확대 등 고품질 생산량 증대를 위한 기술 혁신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오이 품종별 정확한 관리 방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오이 농가 외 채소 농가에게도 유용한 교육인 만큼 추후 교육에도 재배 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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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가 앞장서는 재활용 분리배출문경시는 최근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쓰레기 처리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재활용은 쓰레기가 아닌 자원’ 이라는 의식의 전환을 통해 분리배출을 활성화 하고자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23일 ‘자원순환의 날’에는 시청 공무원 70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14개 읍면동 전역에서 ‘공직자가 앞장서는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분리배출 핵심 4가지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와 음식물 줄이기 ‘물기 짜기, 먹을 만큼만 요리하기’, 1회용품 사용 자제, 영농폐비닐 적정배출 요령 등에 대한 대시민 홍보활동으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문경시는 4월부터 쓰레기 배출방법 위반시 경고·계도위주에서 과감한 단속으로의 정책전환을 통해 5개월여 동안 17건, 3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7월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종량제 판매금액이 10% 증가 하는 등 일정부분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문경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한정된 자원과 소중한 환경을 위해 ‘재활용 분리배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으로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분리배출시 반드시 ‘비우고, 헹궈서’ 해가진 후에 배출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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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진흥원 전시시설 설계 보고회상주시는 2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천모 시장을 비롯한 상주 시의회 의원 및 관계공무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전시시설 설계 및 제작․설치’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 공개입찰을 통해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전시시설 설계 및 제작․설치’수행업체로 선정된 ㈜엑스오비스의 최종 용역보고와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의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용역 추진 계획을 듣고 한복진흥원이 경북의 전통 섬유산업 벨트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한복문화 진흥의 중추적인 시설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전시시설 활성화 전략과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황천모 시장은 “민족 복식의 자존심과 정신이 깃든 한복의 메카”라며 “명주테마파크, 잠사곤충사업장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한복진흥원을 아시아 전통 복식 디지털아카이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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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모 상주시장은 27일 제194회 상주시의회 개회식에 참석황천모 상주시장은 27일 제194회 상주시의회 개회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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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은 19일 전국근대5종 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고윤환 문경시장은 19일 전국근대5종 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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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연묵회전 회원전 개최한국서가협회 문경시지부 경암서예회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경암연묵회전’ 회원전을 개최한다.5번째 전시회를 맞이하고 있는 경암서예회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어렵고 낯선 분야라는 인식과 예산부족 등으로 한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경암서예회원들과 문화원 서예반 회원들이 의견을 모아 다시금 개최돼 그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현상 경암서예회장은 “서예는 그윽한 묵향을 맡으며 옛 선현들의 삶과 지혜가 녹아있는 종합예술이라 자부한다. 실력은 부족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회를 관람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번 전시회는 경암 김호식선생의 가르침을 받은 효정 강신희 작가를 비롯해 28명의 서예인들이 참가하고 총 81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권춘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