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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크루즈선 타고 포항에서 러시아로 겨울여행 출발국제크루즈선 타고 포항에서 러시아로 겨울여행 출발 포항 영일만항 5만톤급 국제크루즈선 시범운항 경북도는 2020년 8월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준공에 대비, 오는 12월경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국제여객부두가 준공되면 대형크루즈 선박 입항이 가능하게 돼 크루즈관광산업을 해양관광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포항 영일만항에 건설되는 국제여객부두는 2017년 9월 착공하고 국비 342억원이 투입돼 길이 310m, 수심 11m로 7만톤급 이상 대형 크루즈 및 여객선이 접안 가능해, 향후 물류 및 관광분야에서 환동해권의 중국, 러시아, 일본의 주요도시를 바다를 통해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크루즈관광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형 국제크루즈 모항 또는 기항 유치를 통한 대규모 국제 관광객 증대, 선용품 해외 수출,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 승무원 해외선사 취업 지원 등 연관 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번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운항은 경북도, 포항시가 현대아산(주)과 함께 세계적인 코스타크루즈 선사를 국제크루즈산업의 불모지였던 경북 동해안에 적극적으로 유치해 포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등을 주요 코스로 5만톤급 이상(1,400명 정도 탑승) 국제크루즈선을 운항함으로써, 국내 크루즈항으로서 포항 영일만항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크루즈관광객 유치와 국제항으로서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이번 크루즈여행상품 판매는 9월부터 시작할 계획으로 팬스타크루즈, ㈜월드고속관광 등을 통해 예약문의가 가능하다. 이번 시범운항을 계기로 향후 경북도는 동해안 5개 시·군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다양한 크루즈 관광코스 개발로 경주, 안동, 영덕, 울진, 울릉을 비롯한 대구시까지 연계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관광지를 가진 경북 동해안의 매력을 해양수산부, 국제선사, 국내여행사 등에 세일즈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그간 크루즈산업의 신규주자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제크루즈유치 시범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15일 경북도와 동해안 5개 시․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간 해양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 크루즈관광산업 활성화 작은 토론회 개최, 해수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경북도 자체 실정에 맞는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대책 수립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해안 크루즈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역시와 포항․경주시, 영덕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대경대학교 관광크루즈승무원 등 16명으로 이루어진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7월26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환동해 연안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국제크루즈 산업과 연계하여 도내 크루즈관광 인프라를 다양하게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크루즈 관광시책을 발굴하고 도와 대구시, 동해안 5개 시군, 관계자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포항영일만항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의 크루즈관광산업을 활성화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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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중소기업체 '기(氣) 살리기' 나서이철우 도지사, 중소기업체 '기(氣) 살리기' 나서 추석 앞두고 도내 기업 3곳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 근로자 격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시․군 관계자들과 일본 수출규제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체 3곳을 방문했다. 명절을 앞두고 기업체 3군데를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이는 평소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를 강조하며 현장 소통행정을 펼치는 이 도지사의 각별한 기업사랑 정신을 엿볼 수 있다. 현장 방문은 칠곡군 왜관3산업단지 내 산동금속공업(주)를 시작으로 구미국가4산업단지 내 ㈜선테크, 김천시 어모면 산업단지내 ㈜라크인더스트리 순으로 진행됐다. 산동금속공업(주)는 국내 유일 유전 및 셰일가스 시추용 배관장치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전 세계 산유국에 수출하는 업체로 금년 6월 왜관3산업단지 내 신사옥을 준공․확장했다. 근로자 복지를 최우선에 두고 회사 내 헬스장, 1인1실 기숙사, 북카페를 둠은 물론 해외연수, 자녀장학금 등 다양한 직원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도지사는 회사 및 공장을 둘러본 뒤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하고 1년 이내 신규 취업자 9명과 티타임도 가지는 등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년 근로자들은 산업단지 내 복지시설 확충과 지역 내 우수 기업에 대한 정보 전달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도지사는 “도심 기업체 근로자에 비해 지역 청년 근로자들의 애로를 잘 알고 있다.”면서 “도에서는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기숙사 임차비·통근버스 등의 복지지원 및 일자리알리미뉴스레터·경북 산학관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기업 정보전달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는 더 좋은 지원책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선테크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스마트 안전 헬멧 시스템 등 사물인터넷 장비개발 노하우를 가진 업체로 지역 인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1인 창업으로 시작해 금년 신사옥을 준공·이전할 만큼 아이티(IT)산업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도지사는 회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헬멧을 실제 착용해보며, 건설 작업현장 등 사전에 설정된 현장의 상황을 대형 화면에 생생하게 보여주는 시연으로 최첨단 기술을 경험했다. 이후 간담회에서,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이던 일본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에서도 일본 수출 규제 관련 합동대응반 구성,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긴급예산 편성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기업에 실질적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대응 방안을 함께 고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크인더스트리는 위생용 부직포 등을 생산하여 국내 및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업체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으로 일본, 미국을 비롯한 해외 대기업과 많은 거래를 하고 있다. 도지사는 공장을 둘러보면서 열심히 땀 흘리며 생산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투자로 기저귀 위생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낸 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추석 명절에도 쉬지 않고 현장을 지키는 기업인들의 열정 속에서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면서 “중소기업의 발전이 경상북도의 경제발전인 만큼, 작은 부분 하나라도 기업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직접 찾아가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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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추석명절 상황근무자 격려·이색 귀성객 맞이이철우 도지사, 추석명절 상황근무자 격려·이색 귀성객 맞이 종합상황실119종합상황실풍산파출소 방문상황근무자 격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연휴 첫날부터 도 종합상황실, 119 종합상황실, 안동 풍산파출소를 차례로 찾아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안동역에서 색다른 귀성객 환영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2일 이철우 도지사는 도 종합상황실과 1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근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상황관리로 재난 대응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한 풍산파출소를 찾아 명절기간 중 취약지 집중순찰, 강력범죄와 교통사고 예방 등으로 고생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귀성객 맞이를 위해 안동역을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호평을 받고 있는 '변해야 삽니다. 이번 설거지는 남자들이!'라는 현수막 문구처럼 앞치마와 어깨띠를 두르고 귀성객을 맞이하는 이색 환영행사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주민들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생활할 수 있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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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家의 독립운동을 다시보다宗家의 독립운동을 다시보다 3.1만세운동 태극기·8.15광복 태극기 한 자리에제12회 종가포럼 원본 최초 공개 경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은 24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근현대를 이어온 宗家의 전통(전체주제)'이라는 주제로 종가포럼을 개최한다. 그간 종가포럼은 나눔과 포용을 주제로 종가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왔다. 올해는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일제강점기와 해방의 격동기를 거치며 국권 회복과 가문의 재건을 위해 힘쓴 종가의 사회적 헌신과 가치를 돌아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종가포럼의 주요 행사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종가(宗家)와 그 일문(一門)의 자료 50여점을 전시한다. ○ 보종(保宗)에 앞서 보국(保國)에 힘쓴 종가 을사늑약과 한일강제병합을 묵인하고 일제의 비호 속에서 부를 지속한 중앙의 고위관료들과 경학원(經學院)에 속해 황도유학을 받아들인 유림들이 목소리를 높일 때에도 지조와 절의를 지키며 선조의 뜻을 이어간 명문종가와 후손들이 있다. 이들은 가문을 보전하는 일을 일차적인 과업으로 여겼으나, 일제의 국권 침탈이 가시화되자 보종(保宗)의 책임을 뒤로 하고, 가산(家産)을 털어 항일독립운동에 앞장섰다. 1894년 갑오의병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만주 독립군 기지 건설 및 의열단 활동에 이르기까지, 종가와 그 일문의 후손들은 선조의 신위가 모셔져 있는 종가를 돌볼 틈 없이 50여년의 세월을 나라를 위해 헌신하였다. 올해 종가포럼에서는 '독립운동에 앞장 선 명가(名家)의 후예들(전시주제)'이라는 주제로 한국국학진흥원과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그리고 종가에 소장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 3.1만세운동과 8.15광복 기념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지는 태극기 2점 원본 최초 공개 주요 유물로 3.1만세운동과 8.15해방을 기념하기 위해 경북지역에서 제작된 것으로 전해지는 태극기 원본 2점이 처음 공개된다. 3.1만세운동에 쓰인 태극기는 오회당(五懷堂) 남상룡(南相龍, 1887~1955)이 1919년 안동군 임동면 챗거리[鞭巷]에서 만세시위에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태극기이다(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소장). 임동면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일 고종의 인산(因山:장례)에 참여했던 류동시(柳東蓍, 1886~1961)가 계획하고 류연성, 류동태, 이균호 등이 주도해 3월 21일 임동면 편항시장에서 열린 시위이다. 이때 무실의 기양서당과 협동학교에서 태극기를 제작하고 독립선언서를 작성했다고 전한다. 임동면 만세시위를 주도한 류동시는 정재(定齋) 류치명(柳致明, 1777~1861)의 증손자이며, 류연성(柳淵成, 1857~1919)은 류치명의 차손이다. 다른 하나는 광산김씨 탁청정공파(濯淸亭公派) 문중에서 8.15해방을 기념해 제작한 태극기로, 2018년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됐다. 탁청정(濯淸亭)은 수운잡방(需雲雜方)으로 유명한 김유(金綏, 1491~1555)의 호이다. 탁청정 종가를 비롯한 오천의 광산김씨 문중에서는 2015년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 때 행하였던 만세운동을 재연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탁청정 종가의 태극기는 비단에 직접 그렸으며, 4괘 중 감괘와 이괘의 위치가 바뀌어 있다. 최근 발견된 진관사의 태극기도 이러한 모양이다. 1882년(고종 19) 태극기를 국기로 제정한 후에 국기의 양식을 확정하지 않았고, 1942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다양한 태극기를 하나로 통일하기 위해 '국기통일양식(國旗統一樣式)'을 제정·공포했지만,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해방 이후 1949년 1월 국기시정위원회(國旗是正委員會)를 구성하고 오늘날의 '국기제작법'을 확정·발표하기 전까지 다양한 양식의 태극기가 제작됐다. 이번 종가포럼의 전시에 공개되는 태극기는 지역과 문중을 기반으로 항일독립운동이 전개된 경북지역의 특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자료이다. 이밖에도 경술국치 후 자결순국한 안동김씨 양소당 김택진(金澤鎭, 1874~1910)의 퉁소와 의성김씨 학봉종가 종손인 김용환(金龍煥, 1887~1946)의 근대식라디오, 그리고 의성김씨 동강종가 종손인 심산 김창숙(金昌淑, 1879~1962)의 친필 병풍이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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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전래놀이, 오락하자!”청송군은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나는 전래놀이, 오락(五·樂)하자!’를 실시했다.군은 개별화된 미디어 놀이문화에 익숙해진 요즘 청소년들에게 전래놀이의 공동체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놀이의 소재로 경북의 문화유산을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됐으며, 운영은 청송환경 문화학교 마실 외 6개 단체가 공동으로 맡았다.이날 5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렴구놀이, 산가지놀이, 줄놀이, 오색실놀이, 퍼즐놀이 등 5가지 전래놀이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디어 놀이에 익숙한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0명, 청송군 자체지원 2~3학년 20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체험, 교과학습지원, 보충학습, 급식, 캠프 등 전인적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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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손길 건네청송군은 지난 10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이날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와 여성동호회의 후원으로 티슈, 세재, 라면, 김 등 생필품을 마련해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소외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관내 다문화가정 5세대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국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후원받은 한 다문화가정은 “한국의 명절문화가 익숙하지 않고 어려운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한국에서 더 열심히 살겠다.”고 말하고,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각 지역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와 여성동호회는 매년 명절마다 입국초기 결혼이민여성들의 외로움과 향수를 달래어 한국사회 조기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2014년부터 후원행사를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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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듣는 ‘산소카페 청송사과’청송군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기에 앞서 ‘청송사과 CM송’을 제작·활용하면서 청송사과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과 ‘청송사과’의 우수성 및 차별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청송사과 CM송’을 특별 기획해 제작하게 됐으며, 완성된 노래는 20초, 30초, 1분, 1분30초 네가지 버전이다.특히 듣는 사람의 귀를 매료시킬 수 있는 쉬운 멜로디에, 맑고 깨끗한 산소카페의 이미지와 자연이 만든 명품 청송사과의 특성을 잘 부각시킬 수 있는 가사를 입혀 누구나 한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군은 청송사과 CM송을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으로 지정하고,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에서 어느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받아 휴대전화 벨소리 등으로 사용하게 할 방침이며, 청송사과축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 행사, 공연 등에도 널리 활용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청송사과의 명성을 드높인다는 전략이다.또 향후 CM송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CM송을 포함한 2절 가사 및 MR을 별도 제작해 청송문화원 합창단 공연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 CM송은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흥얼거릴 수 있도록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많은 분들이 자꾸 자꾸 따라 불러서 청송사과가 크게 홍보돼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청송사과는 올해까지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전국 최고의 사과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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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16일 실과원소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주재윤경희 청송군수는 16일 실과원소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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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문재인 정권에 분노 해야...""뻔뻔한 문재인 정권에 분노 해야..." "개천에서 용나는 사회 만들어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 홍카콜라에서 "대한민국에 희망의 사다리가 되겠다"며 "특권층의 전유물이 되고 있는 로스쿨이나 의전원, 국립 외교대학원을 폐지하고 반드시 개천에서 용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대판 음서제 같은 입학사정관제는 폐지하고 수능은 두번 보도록 하고 그 중 잘 본 것을 중심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방향으로 입시제도도 바꾸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법고시는 존치해 개천에서 용나는 사회를 꼭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홍 전대표는 "지난 대선 때 입시제도를 오늘 이렇게 바꾸자고 했다 지금 수시 제도나 입학사정관제는 집단 특혜 집단 기득권층 특권층의 전유물이 될 우려가 있고 또 서민 자제들은 이제 도로 입학하기가 어렵다 거의 불가능 하다 그래서 공정하게 하기 위해서 수시제도 폐지하고 입학사정관제도 폐지하고 정시로 수능을 두 번 봐서 두 번 중에서 한 번 잘 본 것 그것을 중심으로 대학 입시를 제도 개편을 하자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권층의 전유물이 되고 있는 로스쿨이나 의전원 그리고 하나 더 있다 국립 외교대학원이라고 외교부 관련되는 자녀들만 주로 특채 되는 그 대학원이 따로 있다 그걸 전부 폐지하고 로스쿨은 사법 시험 제도 부활을 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판검사 변호사 될 수 있도록 하고 의전원도 의과대학으로 다시 돌려서 정식으로 의과대학을 졸업을 해서 거기서 의사고시를 보고 의사가 되도록 하자 그리고 국립외교 대학원은 폐지를 하고 외무고시를 부활를 해서 그야말로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 전대표는 "고관들의 자제들은 과거시험을 보지 않고 특채로 고위 공직자가 되는 우리나라의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있었던 음서제도가 로스쿨이나 국립외교대학원이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롭다는 문재인 정권의 좌파 교육감들의 자녀들 상당수가 자사고 외고 나왔고 해외 유학 가서 특별한 스팩 쌓고 있다 그런데 그들은 자사고 외고 폐지하고 반미를 외치면서 자식들은 또 미국에 유학을 보내는 이런 이율배반적인 일이 다반사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딸이 외고 들어갈 때 공정했느냐 고려대학교 입학할 때 그게 정식으로 입학한 거냐 서울대 환경대학원 들어간 게 정상적이며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들어간 게 정상적이냐고 지적했다. 자신들은 온갖 편법 탈법을 다 쓰면서 어떻게 국민들한테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그리고 결과는 정의롭다고 이렇게 거짓말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더이상 뻔뻔한 이 문재인 정권 두고 볼 수 있습니까 분노를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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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의성, 폐기물로 몸살청정 의성, 폐기물로 몸살 의성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가 소각장 처리 용량을 하루 6.4톤에서 94.8톤으로 14배 이상 확장하기 위한 시설 변경 허가를 의성군에 신청하자 인근 주민들이 9일 3차 집회를 열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9일 의성군 주민 등 400여명이 의성군청 전정에서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D환경산업 폐기물 소각로 증설 반대 3차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폐기물 소각으로 환경오염 등 주민들과 농작물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권웅기 D 환경산업개발 의성군대책위원장은 “2015년 폐업한 소각로의 처리량이 하루 6.4t, 허용보관량이 94.8t인데 증설 허용보관량을 1,422t으로 현재보다 무려 15배로 늘리는 건 증설이 아닌 신설”이라고 주장했다. 인근 의성읍 업 1리와 업 2리는 소각장에서 직선거리로 1km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D환경산업은 5년 전 시설 노후 등의 문제로 휴업에 들어갔고 지난달 초 소각장 처리 용량을 14배 이상 늘리기 위한 변경 허가 신청을 의성군에 제출했다. 의성군 주민 등 400여명은 "의성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업체 측은 첨단 대기오염 방지시설 등을 도입해 환경 피해는 거의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