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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년들의 적폐 스스로 인정""조국, 청년들의 적폐 스스로 인정" 자신의 딸은 황제 장학금청년들은 수저론에 자조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 12월 한겨레 TV '피티쑈'에 출연한 조국의 모습은 촛불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오싹하고(Chilling), 역겹고(Disgust), 경솔(Errancy)하다"고 말했다. 이말은 조국이 2016년 12월 7일 자신이 트위터에서 한 말과 같다. 조원진 대표가 언급한 한겨레 TV '피티쑈'에서 조국은 ‘정치가 내 삶을 바꾼다’는 주제로 강연했는데, 강연에서 “현재 제일 안타까운 게 현재 우리 청춘들이다. 청년세대이다. 저는 나이가 먹어가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저의 고객들은 항상 청년들이다. 19세에서 25세 정도의 청년들을 매년 만난다”면서 “이 청년 얼굴이 밝지가 않다. 미래가 어둡다. 스스로 청년실신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영상에 따르면 조국은 “등록금이 워낙 높아서 대출을 받다보니까 졸업하고 나면 신용불량자가 된다. 다 갚고 졸업했다고 해도 실업자가 된다고 자조하고 있다. 3포세대, 지금은 3포, 5포, 6포, 9포까지 올라온 상태다”고 했다. 그리고 조국은 “청년들은 수저론을 가지고 자조하고 있다. 대학교육의 여러 가지 역할 중 하나가 머냐면 계층이동의 역할이다. 집이 좀 어렵다고 해도 내가 열심히 공부하면 나의 부모세대보다 한 칸 더 올라간다는 거다. 그런 꿈을 가지고 많은 대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했다. 그런데 이게 그렇지 않은 각 수저사이에 장벽이 꽉 처져 있는 세상이 됐다”고 발언했다. 심지어 조국은 이날 강연에서 “‘요컨대 어떤 일이든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자만이 금수저 밑에서 일할 수 있다’란 말을 유병재 작가가 말한바 있다”며 “내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즐겁게 일해도 금수저 밑이구나, 이 자조와 자괴가 청년들의 가슴 속에 쌓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조국은 강연 말미에 2012년 서울시립대 대학교 영수증을 화면에 보여주면서 “지난 지방선거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반값등록금을 요구했고 전국적으로 실현되지 못했지만 투표결과 서울시장을 박원순 시장을 뽑았다. 서울시립대 운영위원장, 사립대로 말하면 이사장이 박원순 시장이다. 그래서 서울시립대 등록금을 반으로 잘랐다”고 말했다. 조국은 이어 “박원순을 뽑은 사람이 박원순에게 반값등록금을 요구했더니 실천이 된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일, 즉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자기 딸은 특혜 입학에 황제 장학금을 받고 심지어 먹튀까지 하면서 등록금 때문에 청년들이 안타깝고 청년 얼굴이 밝지 않고 미래가 어둡다는 말을 과연 할 수 있는지 ‘조로청불’조국이 하면 로맨스, 청년이 하면 불륜이라는 조국이 쓴 가면을 정말 벗겨보고 싶다는 충동이 느껴질 정도”라면서 “조국 본인도 금수저, 조국 딸도 금수저이면서 청년들이 수저사이의 장벽에 막혀있다는 말을 하는 조국은 청년들의 적폐임을 인정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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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이준형의 학문과 독립운동''동구 이준형의 학문과 독립운동' 역사인물 선양학술대회 개최 한국국학진흥원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안동지역의 특화된 인물을 발굴함으로써,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2019 역사인물 선양학술대회’를 8월 28일 본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동구 이준형의 학문과 독립운동'으로 주제를 정했다. 평생 독립운동에 헌신하다 끝내 자정 순국의 길을 택한 동구 이준형, 동구 이준형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의 외아들로, 대한협회 안동지회 설립을 이끌었고, 일제가 나라를 병탄한 이후인 1911년 부친을 따라 만주로 망명해 경학사, 한족회와 서로군정서, 정의부 등의 조직에 참여해 조국의 독립운동에 온 힘을 쏟았다. 그런 가운데 1932년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고향 안동으로 돌아와 구국운동을 전개하다가, 암울한 국운을 비관해 "하루를 살면 하루의 부끄러움만 더할 뿐이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1942년 9월 2일에 자결했다. 정부는 1990년에 애국장을 추서했다. 이번 역사인물 선양학술대회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교수의 '고성이씨 법흥문중 사람들이 펼친 독립운동'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고전번역원 안현 박사의 '안동 고성이씨 가문의 가학전통과 그 특성', 성균관대 배종석 초빙교수의 '동구 이준형의 현실인식과 시세계', 성균관대 정은주 초빙교수의 '동구 이준형의 학문경향과 문학',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강윤정 학예연구부장의 '안동인의 만주지역 항일투쟁과 동구 이준형' 등, 동구 이준형의 삶과 학문, 독립운동의 행적은 물론, 안동 고성이씨의 가학전통과 독립운동의 특징이 종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일본과의 역사, 경제, 국방 등에 대한 갈등양상이 더욱 심화돼 광복의 의미가 새삼 절실하게 다가오는 이때,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선현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고 실천했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돌아보고, 어려운 현실에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향후 한국국학진흥원은 이 지역의 역사인물을 발굴해 선현들이 추구했던 선비문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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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 입식 전 시장군수에 신고닭·오리 입식 전 시장군수에 신고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 농림축산식품부는 닭·오리 입식 사전신고제 도입 등 가축방역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개정하고 2019년 8월 27일 공포(6개월 이후 시행)했다. 이번 '가축전염병 예방법'의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닭·오리 농가의 입식 사전신고제 도입(제15조의2 및 제60조 제1항제4호의2 신설) ○ 닭·오리 농가의 정확한 사육 정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역학조사를 추진하는 등 초동방역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닭·오리 농가가 해당 가축을 입식하기 전에 가축의 종류, 입식 규모 및 출하 부화장 등을 시장ㆍ군수ㆍ구청장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한 자에게는 1천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②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새로이 신설된 영업인 '식용란선별포장업체'에 소독설비 및 방역시설 구비의무가 부여(제17조)된다. ○ 계란의 위생적인 유통을 위해 2019년 4월 25일부터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신설된 영업인 '식용란선별포장업체'에 대한 체계적 방역관리를 추진하고자 계란 운송차량 세척·소독 시설, 차량 진입차단 장치 등 소독·방역 시설 구비 근거를 마련했다. ③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에 확진 이전이라도 '일시 이동중지 명령' 조치가 가능(제19조의2)하다. ○ 가축전염병 발생 초기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 조치를 통한 초동 방역 강화 필요에 따라 현재 2∼3일이 소요되던 확진 소요시간을 단축해 간이진단키트 검사결과를 판단하고 바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 조치하게 된다. 이번 개정으로 농가 사육 정보를 정확하게 확보하고 초동 방역 조치를 강화함으로써 가축방역 현장 체계가 보다 보완·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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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1단계 여행경보 발령홍콩, 1단계 여행경보 발령 남색경보-여행유의 외교부는 2019년 8월 26일자로 홍콩 전 지역에 1단계 여행경보인 남색경보(여행유의)를 발령하기로 했다. 이번 남색경보 발령은 홍콩 전역에서 시위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시위 관련 물리적 충돌의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우리 국민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음을 고려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홍콩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여행에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여행경보 1단계(남색경보)는 (체류자) 신변안전 유의, (여행예정자) 여행 유의단계다. 2단계(황색경보)는 (체류자) 신변안전 특별유의, (여행예정자) 여행 필요성 신중 검토단계. 3단계(적색경보)는 (체류자)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 (여행예정자) 여행 취소․연기단계이다. 4단계(흑색경보)는 (체류자) 즉시 대피․철수, (여행예정자) 여행이 금지된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경보 3단계 행동요령에 준하고 특별여행경보는 여행경보 4단계 행동요령에 준한다. 외교부는 홍콩 내 시위 동향 등 정세 및 치안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의 추가 발령 및 해제 등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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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바우처 대상자 확대 지원김천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19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 중에 있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가구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 6세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가 포함된 가구이다. 특히, ‘19년 산업통상자원부 추경예산을 통해 대상가구가 확대돼 기존 수급 대상가구에 ‘한부모가족’ 및 ‘소년소녀가정세대(보호아동 가정 위탁세대 포함)’를 추가해 신규 지원한다.여름바우처는 1인 가구 5,000원, 2인 가구 8,000원, 3인 이상 가구 1만1,500원의 전기요금 차감을 지원하고 9월 30일까지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겨울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하나의 요금을 차감하거나 등유, LPG, 연탄, 전기, 도시가스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10월 16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표에 포함되는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8만6,000원, 2인 가구 12만원, 3인 이상 가구 14만5,000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에너지바우처 대상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일자리경제과장은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여름과 겨울에 더위와 추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새로 변경된 제도를 잘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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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결과심의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9년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장, 김천고용복지+센터소장 등 2명의 보궐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협의체 상반기 운영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 ‘제6회 행복김천 복지박람회’개최 안내,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인력풀 추가 구성, 2019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심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질적인 복지협력 기구로서 복지사각지대발굴, 지역사회 자원발굴, 서비스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우리시 복지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배수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시와 지역복지기관과 읍면동협의체가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김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해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사무국장 1명과 대표·실무·읍면동 협의체가 지역복지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해 활동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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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보를 위한 정기회의 개최김천시는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김천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통합방위 활동실적, 통합방위 주요업무와 훈련 계획보고 및 안보동영상 시청으로 보고를 마치고, 이어서 기관별 협조사항 및 통합방위협의회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으로 토의가 진행됐다.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토의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지역의 안보와 민관군경의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재차 확인하고 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다시 한번 점검해보면서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김충섭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대외 정세 속에서 지역과 시민의 안보를 위해 각종 비상사태, 재난 상황 시 각 유관기관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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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택시 지원금 일시중단김천시는 택시의 불친절 민원에 대한 해소책으로 불친절 행위를 한 택시에 대한 지원금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김천시는 2014년부터 택시업계 경영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택시래핑광고료 및 카드수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친절 행위가 발생됨에 따라 시에서는 현장캠페인을 택시업계와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불친절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업계와 간담회 개최시 결정한 지원금 중단을 이번에 처음으로 이행했다.이번 조치로 해당 택시에는 6개월간 약 85만원 정도의 지원금 혜택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는 택시승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친절승무원을 선발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불친절 택시 승무원에게는 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지원사업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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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배드민턴단 포상금 수여김천시는 23일 오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국제 및 국내대회 입상자에 대한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국제대회 참가로 바쁜 일정에도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선수들이 모두 참석하고, 대회 입상에 대한 격려 및 내년 도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올해 스위스, 오사카, 호주, 캐나다, 미국, 인도오픈과 아키타마스터즈 등 7개의 국제대회 우승과 준우승 4회, 동메달 6회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드높였다.국가대표 5명이 소속돼 있는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최근 수년 동안 전국대회를 제패함과 동시에 세계대회에서 빛나는 성적으로 경상북도 배드민턴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수준을 한단계 더 높이는데 일조를 해왔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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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김천시는 지난 22일 대항면 대룡리 반곡마을회관, 23일 아포읍 의리 신촌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대항대룡지구(197필지/67천㎡)와 아포의리지구(377필지/167천㎡)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지구선정을 위한 배경, 사업 추진절차, 현장 측량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했다.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부정확한 종이 지적을 위성측량을 활용한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사업지구 내 전 필지에 대해 새롭게 조사·측량해 경계를 결정하게 돼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숙원사업 등으로 확장·개설 된 도로 구거 등이 지적도에 등재돼 맹지가 해소되고, 이웃 토지와 분쟁의 소지가 있는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의 정형화 등으로 불합리한 토지 경계가 조정돼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가치도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