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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수 임시번호판 차량 전국 누빈다칠곡군수 임시번호판 차량 전국 누빈다 지역홍보, 세수증대 일석이조 칠곡군 왜관읍의 ㈜현대자동차와 ㈜한국쉐보레 출고장에서 지난해 6만7천여 대의 신규차량이 출고되면서 칠곡이 생산과 물류의 중심도시라는 이미지 홍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칠곡군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2016년도 한 해 동안 현대자동차 출고장에서 자가용, 상용차 등 5만6,000대가, 쉐보레자동차 출고장에서는 1만1,000여대의 신조차량이 출하됐다. 임시번호판을 단 이들 수만대의 차량이 각각 10일동안 전국을 누비면서 산업도시로서의 활기찬 칠곡군의 이미지를 확산시켰다, 또 임시운행에 1대당 1,800원씩 하는 증지수입으로 1억2천만원의 세수를 올리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난해 말 등록된 차량등록대수는 75,170대이며 전년 동기 대비 2,997대가 늘어났고 자동차 등록에 따른 세수는 103억7천7백만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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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소년문학기행청도군, 청소년문학기행 청도군 금천면 새마을문고에서는 지난 8월 31일 금천초등학교 학생 39명, 교직원, 새마을 문고지도자등 총 70명과 함께 울산일원 오영수 문학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생산현장을 방문해 체험 학습을 하는 ‘청소년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금천면 새마을 문고는 독서문화운동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관내 초등학생을 선발해 ‘청소년 문학기행’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청도군 금천면 새마을 문고 회장 김용범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문학기행을 금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타 지역 선진문물을 견학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앞으로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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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대상 수기 공모전 수상성주군 성주읍 레티김융씨 지난 17일 tbs교통방송국에서 진행된 제8회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 성주읍에 거주하는 레티김융씨가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가족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현대자동차와 tbs교통방송과 함께 주최했다. 수기 제목은 '사랑의 향기'로,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큰 버팀목이돼준 시부모님에 대한 존경심과 행복한 가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당선자는 여행상품권 300만원과 4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전달받았으며, tbs교통방송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에 출연해 당선소감을 전하게 될 예정이다. 공모전 당선자는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교육과 후원으로 공모전에 당선돼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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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친환경차 사업구조로 탈바꿈일지테크 경주에 650억 투자 100여명 일자리 창출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8일 ㈜일지테크 경주공장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구본일 ㈜일지테크 회장, 구준모 사장, 윤병길 경주시의장,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지테크와 6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지테크는 2019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경주 모화일반산업단지와 외동일반산업단지 내 25,740㎡ 부지에 도어, 본네트, 차체 등 친환경자동차 차체부품 제조공장을 신‧증설 투자해 100여명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늘어나는 미래형 친환경차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ICT와 기계 산업을 융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해 2025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원 달성과 자동차 차제부품 산업 분야 글로벌 탑 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지테크는 1986년 대구에서 창업해 현재 경산, 경주, 중국 북경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현대기아차의 핵심 협력업체다. 1992년 코스닥 상장등록, 1996년 기업부설 기술연구소 설립, 2012년 히든챔피언 육성기업 선정, 2014년 현대자동차 품질 5스타 인증 획득, 2016년 월드클래스 300으로 선정됐다. 창사 이래 꾸준한 혁신과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기술과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투자를 결정해준 일지테크의 사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경주시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대를 대비해 기업과 함께 할 것이며, 일자리가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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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이테크 성형가공 연구센터' 유치 총력경주시, '하이테크 성형가공 연구센터' 유치 총력 자동차산업 신성장동력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변화 선제적 대응 부품업계 고부가가치 시장 개척 경주시가 민선7기 시민과 약속한 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미래 자동차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산업구조 개편을 통해 자동차 부품업계 고부가 가치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경주지역 제조업 및 광업 관련 2,400여 기업 가운데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 1,899개사로 80%를 차지해 지역 경제와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일반산업단지 12개소 4,036천㎡에 290여개 7,400여명이 종사하고 있고, 추가로 17개소 9,540천㎡ 468여개 2만3,000여명을 목표로 산단 조성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자동차 부품산업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다. 반면, 풍부한 자동차 부품 산업구조와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부품업계 R&D 연구 및 신소재 개발 등 기업 경쟁력과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핵심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연구기관이나 전문기관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부품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4월과 11월에 전문연구기관과 ‘자동차 부품 분야 빅데이터 분석 연구용역’ 및 ‘하이테크 성형가공 연구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경주지역 자동차산업은 대부분 인접한 울산의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의 2․3차 밴드로, 신소재 연구개발, 고용창출, 자금 유동성 등에 매우 취약하며, 완성차 생산량 감소로 인한 일감부족, 단가 하락 등 경영악화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의 영세성과 저 수익 구조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에도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자동차산업 생태계의 한 축인 부품업체가 무너지면 장기적으로 완성차 업체도 어려워 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자동차 부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하이테크 성형가공 연구센터 건립’이 급선무다. 자동차 부품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하이테크 성형가공 연구센터’는 일반기계, 전기전자,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돼 첨단신소재를 통한 차량 경량화, 시제품 제작지원, 시험분석, R&D, 기업 맞춤형 성형 등 적용분야가 무궁무진하다. 특히 이러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울산을 비롯한 경산, 구미, 영천, 포항 등 경북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산업지역과 연계 강화로 자동차산업의 고부가가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매개도시로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동차부품산업 혁신을 통해 당면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경북권 전체의 산업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며, “경주의 핵심산업인 자동차산업 구조를 개편하고 신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하이테크 성형가공연구센터 유치에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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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CA@GB로 4차 산업혁명을 무장하라""IBCA@GB로 4차 산업혁명을 무장하라"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팩토리, 로봇 12개 분야 전문가 TFT 구성·운영 경북도는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도청 전직원을 'IBCA@GB'로 4차 산업혁명을 무장하라고 주문하고,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경북의 미래 산업을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펼쳐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IBCA(IoT, Big data, Cyber physical system, Artificial intelligence) 김관용 지사는 10일 간부회의에서 "이제는 모든 것이 연결되고 지능화되고, 스마트화 되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 변화에 대비 과학기술, 산업, 일자리 등 도정 전반에 발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4차 산업이란 IT, 전자기술 등 디지털 혁명(3차 산업혁명)에 기반해 물리적 공간, 디지털 공간 및 생물공학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로, 인류의 모든 것을 뒤바꿔놓을 만큼 거대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으며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도는 지난 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17'에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참관단을 파견해 세계 각국들의 4차 산업혁명의 세계적 흐름과 트랜드를 파악하는 등 지역 미래산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처했다. 이번 박람회의 키워드는 접근성(Accessibility)으로 일반적인 대중뿐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부터 노령화로 인한 신체적 퇴화를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새로운 기술의 발전을 통해 모든 것에 접근을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율운전차, 음성보조 스마트홈 시스템, 증강현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포츠가 트랜드로 떠올랐으며, 현대자동차에서는 아이오닉 자율 주행차로 라스베가스 도심 야간 자율주행 운행에 성공하는 등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도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4차 산업혁명 대응 TFT를 본격 가동하고 세계적 트랜드를 예측하고 경북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문가 TFT는 사물인터넷, 로봇, 3D프린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12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경북의 미래산업을 계획하는 싱크탱크(Think Tank)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이번 TFT 전략회의는 연간 수시로 운영되며,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고 있는 경북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로봇, 스마트기기, 가속기 등 우수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경북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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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빅 바이어 몰려온다'경북'에 빅 바이어 몰려온다 제1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제13회 국제그린 에너지엑스포'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에너지신문사,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KOTRA 등이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올해 총 30개국, 250개사, 750부스 규모이며, 태양광 분야와 함께 풍력, 수력,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분야 국내 최고 기업체들이 참여한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경상북도에너지홍보관'을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운영하며,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 울릉도 맞춤형 전기차 사업, 햇살에너지농사사업, 2016 월드에너지포럼,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등 도의 환경과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정책을 적극 홍보해 국내외 에너지관련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 및 그린에너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내 참가기업으로는 산업플랜트 설비용 전기전자기자재와 태양광 모듈 제조 및 EPC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 럭스코, 지역 LED 업계 선도기업인 테크엔과 재진가로등의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등 21개 업체가 혁신기술과 새로운 제품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파리 기후변화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강조된 미래형 친환경자동차의 화려한 모터쇼가 개최된다. 현대자동차(아이오닉 일렉트릭, 하이브리드), 기아자동차(레이, 쏘울, 니로), 쉐보레(스파크EV), 르노삼성(SM3 ZE), 닛산(리프) 등 완성차를 비롯하여 대구 이래오토모티브, AFT, 울산 디아이씨 등이 다양한 전기차, 충전기, 관련부품 등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레이싱모델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어서 화려한 모터쇼를 방불케 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태양광 마켓인사이트를 비롯해 연료전지, 수력, 자원지도, 석탄가스 등 에너지원별 컨퍼런스에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시장, 기술, 정책, 금융에 이르는 국제 트렌드를 설명하고, KOTRA와 포항테크노파크 공동주관으로 30개국에서 참가하는 100여 개 사의 구매력 있는 바이어와 전시 참가 기업간에 수출상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도는 이번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를 통해 국제적인 에너지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그린에너지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그린에너지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활로 모색은 물론 도내 그린에너지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국가 발전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국내 그린에너지산업의 허브로 풍부한 에너지 산업기반과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가지고 에너지복지의 선두주자로 앞장서기 위해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그린에너지 산업이 집적된 경북도에 많은 투자·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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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사업장 현장확인경북도의회, 사업장 현장확인 건설소방위원회, 지역균형건설국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7일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역균형건설국 소관 2일차 일정으로 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첫번째 방문한 고령~개진간 도로건설공사는 고령군 우곡면 연리에서 개진면 양전리 국도26호선을 연결하는 국가지원 지방도 67호선 공사로서, 628억원의 사업비를 들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총 12.8km 구간을 공사하는 사업이며, 현재 공정율 50%이다. 이 공사가 준공되면 고령개진 일반산업단지, 대구사이언스파크 국가산단 및 달성 제1차 일반산업단지 등과 연결되어 물류비 절감은 물론 산업단지 분양 등 기업유치 활동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현장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문화재가 산재한 고령지역의 특성상 문화재 표본조사시 시굴조사구역이 발생할 경우 사업추진의 문제여부 등을 날카롭게 따져 묻고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왜관~가산간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공사는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서 가산면 다부리 국도 5호선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총 16.6㎞를 기존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도로공사를 2011년 착공하여 2018년 까지 7년간 총사업비 1,167억원을 투입한 공사이며, 현재 공정율은 43%이다. 이 공사가 준공되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연결하여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영남내륙화물기지, 현대자동차 물류센터, 왜관지방산업단지, 구미 국가산업단지 등 국가계획 지역개발과의 연계도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장을 둘러본 후 왜관~가산간 도로현장 소음, 분진 방지시설 설치요구 등에 대한 민원 제기 건에 대한 처리결과 등에 대하여 현장을 확인했다. 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현장 확인을 통하여 시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 성과와 추진과정의 문제점 도출로 부실공사 예방, 철저한 공사장 사고 방지 대책수립을 당부하고, 특히 주민 불편과 민원사항에 대하여 최대한 해결방안에 역점을 두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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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장애인 한마음스포츠대회영남권장애인 한마음스포츠대회 5개 시·도 참여 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는 오는 12일 포항종합운동장 내 만인당에서 경북을 포함한 대구, 부산, 울산, 경남 등 5개 시·도가 참여하는 '2015년도 영남권 한마음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경북장애인권익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권익협회 포항시지회, 경북장애인골프협회, 경북장애인탁구협회에서 주관하며 경상북도,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포항시에서 후원하여 진행된다. 행사는 12일 당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종목 파크골프, 탁구 종목과 함께 줄다리기, 줄넘기 등 5개 종목의 경기를 치룬다. 당일 개회식 장에서는 재능기부를 통한 축하 공연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마련하고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당일 재능기부 공연은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소리세오녀 합창단 △포항소년소녀합창단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나누리예술단 △라틴무브 올댓댄스 △케니원 색소폰 아카데미 △내사랑나눔회 가요봉사단 △포항 민속예술단 등 총 9개의 팀이 참여한다. 홍보 체험 부스는 △포항 벨톤보청기 부설 가람청각언어연구소 △ 현대자동차 포항동부지점 △한국커피융합협동조합 이신우 교수 △포항시 남구보건소 △동주서실 △K운동발달연구원 △포항아동발달센터 △도담언어치료실 △초빈산방 △이현정캘리그래필 △이형두 마술체험 등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들과 함께한다. 장재권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 확대와 모두 함께 라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교류함으로서 화합의 장을 마련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키고 인식이 긍정적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남권 장애인의 역량을 한데 모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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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청정지역 경북 동해안메르스 청정지역 경북 동해안 올 여름 휴가! "경북 동해안으로 오이소~" 경북도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보고, 올 여름 피서철을 겨냥한 해수욕장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전국의 피서객들을 경북 동해안으로 대거 끌어들이겠다는 것으로, 김관용 경북지사가 직접 나섰다. 김 지사는 21일 휴일에 긴급 관계자 회의를 열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있어 이번 여름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경북 동해안이야말로 가장 안전한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최적지란 점을 전 국민들에게 적극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북 동해는 아름다운 일출, 맑고 깨끗한 바다,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하다. 단순히 더위를 식히는 피서지가 아닌,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의 공간이다"며 "공직자와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 '고향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도 적극 전개하라"고 주문했다. 경북도는 올해 지난해 467만명 보다 10% 늘어난 520만명의 피서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로, 이미 시설정비와 안전점검을 마쳤다. 친환경 가족힐링형으로 새롭게 단장한 포항 화진해수욕장과 울진 구산해수욕장에는 각각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그 덕분에 어울림마당과 공연장, 산책로, 캠핑장 등이 보강돼 즐길 거리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이 외에도 2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정비에 7억원, 인명구조 인력 및 장비확보에 6억원, 바다 유해생물 제거에 1억원을 투입하는 등 청결과 안전 확보에 많은 공을 들였다. 그리고 7월 초에는 동해안 현지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종사자와 주민 등이 참여하는 '손님맞이 결의대회'와 '친절·청결 캠페인'도 병행한다. 아울러 1주일간 모든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종합점검도 실시한다. 7월 1일에는 김 지사가 직접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개장 중에는 메르스 등을 대비해 해수욕장별로 방역의료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괄할 시·군과 소방서·경찰서·해양경비안전서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치안확보와 인명구조, 질서유지에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해수욕장별로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영덕 고래불과 울진 후포에서는 비치사커 전국대회가 열린다. 영일대에서는 국제불빛축제, 포항바다국제연극제, 포항불빛미술대전, 한여름밤의 콘서트 등이, 칠포에서는 재즈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해수욕장마다 해변가요제, 댄스페스티벌, 모래성 쌓기, 전통 그물 체험, 오징어 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를 알리는 홍보마케팅도 강화한다. 수도권과 울산, 대구 지역의 주요 기업체를 순회하면서 기업의 하계휴양소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이 때 울산의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의 노조와도 접촉할 계획이다.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 ‘고향에서 휴가보내기’캠페인도 대대적으로 펼친다. 한편, 도내 26개 해수욕장은 메르스 쇼크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비슷한 다음 달 17일까지는 모두 개장한다. 지난 8일 개장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을 필두로 포항은 6월 27일, 경주는 7월 10일, 영덕과 울진은 7월 17일을 개장일로 잡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이번 여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즐비한 경북동해안에 오시면 멋진 추억이 될 것"이라면서 "도와 시군, 상가번영회 등이 협력체제를 갖추고, 손님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실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