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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더 좋아집니다”문경시 인구증가시책 확대 문경시는 출산과 양육에 이로운 환경을 조성하고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양한 시책들을 신설 또는 확대 지원한다. 2019년부터 신혼부부 주택·출산·양육·교육 등 다양한 부문에서 대폭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 신혼부부에게는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금의 5,000만원 한도에서 2%이자(최고 100만원)를 3년간 지원해주며, 2년 이내 출산시 2년 추가 지원된다. △ 출산장려금도 시범적 확대 지원해 첫째아 지원은 340만원, 둘째아는 1,400만원으로, 셋째아는 1,600만원, 넷째 이상은 3,000만원으로 각각 상향됐다. 출산가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산장려금을 신청하면 된다. △ 산후조리원이 없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산모 가정에 건강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산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지원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사용기간에 따라 정부지원금 30만원 ~ 150만원을 지원하고, 취약계층대상 소득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 아이돌봄사업도 소득기준 및 취학여부에 따라 모든 가정에 본인 부담금의 40% ~100%까지 확대 지원하고 △ 문경시 장학회 다자녀 장학금도 초·중학생 희망 장학금, 대학생 다자녀 가정 장학금을 신설해 초·중·고·대학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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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내년 예산안 6천770억 편성역세권 개발사업 등 미래인프라 구축·인구증가·일자리 창출 역점 문경시는 2019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6천200억원보다 570억원(9.19%) 증가한 6천770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10억원(9.65%) 증가한 5천796억원, 특별회계는 60억원(6.56%) 증가한 974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세입분야는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987억원으로 전망되며, 이전수입인 지방교부세가 2천820억원, 국도비보조금은 역대 최고수준으로 올해 대비 192억원이 증가한 1천847억원이 반영됐다. 2019년도 예산안은 ‘혁신과 변화의 일등문경 완성’을 목표로 해▴문경의 내일을 만드는 역동적인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 ▴출산․보육․주거의 균형 있는 투자로 인구증가도시 실현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시정 전반에 재정 투자를 과감하게 확대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분야를 살펴보면, 미래 문경의 역동적인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문경 역세권 개발사업 용역 10억원을 반영해 2021년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제2의 도시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돌리네 습지 보전과 생태관광 자원화사업 10억원, 만세지 개발사업 7.5억원, 살고 싶은 건강힐링도시, 아이 키우고 싶은 명품교육도시, 또 오고 싶은 매력도시 조성을 위한 3대 WISH분야 사업 17억원, 신북천 주변 활성화사업 23억원, 오미자테마공원 주변시설 조성사업 등에 지속적인 투자로 문경발전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한다.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강력한 인구증가 시책 추진에 51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내년부터 넷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3천만원 확대에 따른 출산장려금 16억원을 반영하고, 출산장려기금 13억원, 아이돌봄지원사업 13억원, 신혼부부 주거비 이자지원 2억원, 전입세대 이사비용 및 주택수리비 2.5억원, 셋째아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료, 출산축하용품 및 임산부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출산․보육․주거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균형 있는 투자로 인구늘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추진한다. 경제활력의 돌파구로서 일자리 창출 분야에 151억을 편성했다. 청년 일자리사업 17억원, 노인 일자리사업 33.3억원, 장애인 일자리사업 7.7억원 등 시급한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기회를 늘리고, 산림분야 일자리 21.6억원, 농업분야 일자리 10억원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노력한다. 정지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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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피소에 안심놀이터 운영포항시, 아이돌봄방 만들어 포항시는 지진 대피소 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보호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방'을 지난달 22일부터 운영 중에 있다. 지난 11.15 지진발생으로 설치된 대피소 중 5개소(흥해체육관 ․ 흥해공업고등학교 ․ 기쁨의 교회 ․ 포스코월포수련관 ․ 독도체험연수원)에 설치된 “아이돌봄방” 은 불편하고 불안한 환경에서 육아부담마저 져야하는 보호자와 아이들을 위한 포항시의 적극적인 조치였다. 텅 빈 돌봄방 공간은 재능기부 봉사자들에 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아늑한 놀이터로 변했으며, 전국에서 아이돌봄방에 보내온 맞춤제작 교구장과 장난감이 대피소의 아이들이 불편함을 잠시 잊고 친구들과 안전하고 신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처음에는 어색해 하던 아이들도 이제는 어린이집과 학교에서 돌아오면 친구들이 있는 아이돌봄방으로 삼삼오오 자연스레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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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키우는 건강한 아동함께 키우는 건강한 아동 울진군보육정책위원회 개최 울진군은 지난 22일 고우이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진군보육정책위원회는 어린이집 보호자 대표, 보육전문가, 보육교직원 등 의 다양한 위원들로 구성되고 관내 어린이집의 균형 있는 배치 및 지역 주민의 보육 요구가 반영되도록 울진군 보육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보육사업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보육수요 추세를 반영한 인가 기준,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설치, 농어촌지역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인정범위 등 2018년도 보육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울진군은 자체 예산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게 간식비와 생토미, 김치, 고춧가루 등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고 있고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3~5세 부모부담 추가보육료를 전액 지원해 무상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영유아의 복지와 직결되는 보육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올 한해도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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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에 빠져보자예천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에 빠져보자 제41회 예천문화제 제41회 예천문화제가 13일부터 16일까지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와 연계해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와 도효자마당, 문화체육센터, 초정서예연구원 등에서 예천문화원과 지역 문화 예술단체 주관으로 개최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문화제는 13일 '예천군민 장기대회'를 시작으로 '제30회 예천사진동우회 회원전 및 제23회 포항사진연구회 교류전'이, 14일에는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학생백일장'과 '제9회 예천단샘다례 축제', 문화체육센터에서는 '제12회 전국 한시백일장'이 문제공 치암 박충좌 선생님을 시제로 개최되며, 15일 초정서예연구원에서는 '근·현대 명가 서품전'이 개최된다. 14일에는 '제2회 예천 전국가요제'가 개최돼 예심을 거친 전국 16명의 실력자들이 끼와 열정으로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문화제는 16일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공연을 끝으로 MC 트롯아이돌 삼순이, 태진아, 조항조, 지원이, 최석준, 홍원빈, 윤수현, 오로라, 박미영, 최지현, 예천가수 이한경 등이 출연해 축제의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맘껏 즐기고 즐겁게 다녀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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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상북도 시군평가 도약상주민생활 밀접한 143개 지표 대상 적극 행정 추진 영천시는 지난 16일 2018년도 경상북도 시군평가 결과 ‘도약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 원을 교부 받았다. 경상북도 시군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133개 지표 추진실적 및 도 중점 추진 역점시책 5개 분야 10개 지표의 추진실적으로써 1년 동안 자치단체 행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천시는 지난 1년간 각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기본으로 담당자와 지속적인 개별면담, 부진분야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 체계적으로 실적을 관리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신청률,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율, 극한기온(폭염․한파)대응실적, 도로표지판 정비, 농산물 직거래 실적 증가율, 지자체 가축방역 예산 확보율 및 집행률 등을 측정하는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역 주민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민 중심 행정추진과 적극적인 인구 증가 정책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이 그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된 것은 그 동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의 개선을 기본으로 한 행정 추진의 결과라 할 수 있다”며, “평가 결과가 국․도비 예산 지원의 기초 자료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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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저출생극복 공모사업 선정아빠 육아 프로젝트 사업 성주군은 ‘옐로파파, 우리 아이를 요리하다!’아빠 육아 프로젝트 사업이 2019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시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본 공모사업은 시·군 주도의 맞춤형 전략 사업 발굴을 유도해 인구 및 저출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작년도부터 시행하고, 하드웨어 분야가 아닌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시책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성주군과 함께 포항시 ‘패밀리데이 내맘(mom)대로 영화관 운영’, 문경시 ‘맘(mom&mind)편한 돌봄공부방 사업’, 청도군 ‘쑥쑥 배움따라 도시나들이 프로젝트’, 예천군 ‘은퇴자 연계 야간 아이돌봄사업’이 선정됐으며, 성주군 선정사업인 ‘옐로파파, 우리 아이를 요리하다!’사업은 지역 특산물 성주참외의 노란색 색채이미지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 자원, 생활 밀착형 SOC 자원, 계절 테마를 종합적으로 활용한 기수별 약 10주 간의 아빠 육아 중기 프로젝트로, 부모 육아코칭 교육, ‘아빠랑 축구하자’, ‘아빠랑 캠핑가자’, ‘아빠랑 요리하자’ 등 남녀 공동 육아문화 확산을 위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 성주군의 주인인 성주군민의 수요 및 남녀 공동 육아 참여도와 출산율이 정비례한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계획한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인구정책 현장 체감도 강화는 물론 저출산인식 개선, 군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니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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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음악회 성황리에 마무리상주시민 등 7천여명 모여 상주시에서는 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으로 지난 21일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세대공감 열린음악회를 시민, 관광객 등 7천 여명이 모인 가운데 'MBC 가요베스트' 녹화방송으로 개최했다. 세대공감 열린음악회는 인기MC 허참과 윤수현의 사회로, 신유, 박상철, 정수라, 추가열, B1A4, 신현희와 김루트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인기가수 24팀과 지역가수 4팀이 출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여름밤 낭만을 만끽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아이돌 가수는 물론 개인별 선호하는 가수를 가까이 보기 위해 서울, 부산 등 각지에서 몰려온 팬클럽들의 관람 문화는 새로운 볼거리와 더욱 흥겨운 음악회가 될 수 있었으며, 무더위 속에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공연을 마칠 때까지 안전하고 질서있는 모습은 성숙된 시민 의식을 말해줬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처음 개최한 세대공감 열린음악회가 안전하게 진행됐고, 전국 방송을 통해 상주시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하고 “하반기에도 더욱 다양한 장르의 가수를 초대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한 ‘MBC 가요베스트’는 내달 27일과 9월 3일 낮 12시 10부터 전국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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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300만 도민 화합 행사 임박안동, 300만 도민 화합 행사 임박 제54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 안동시는 경북 신도청 이전 후 안동시에서 첫 개최되는 제54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차질없는 대회 진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한 후 첫 대회로 도내 23개 시군에서 선수단만 1만여 명이 참여해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26개 종목, 32개 경기장에서 역대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안동일원은 도민체전이 임박했음을 직감할 수 있는 변화가 눈에 띈다. 고속도로 IC와 주요진입로, 시가지 일원 등에 대회를 알리는 배너기와 가로기 등이 전주마다 꽂혀 축제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태화오거리 등 주요 교차로 6곳에는 대형 홍보탑이 자리하고 있다.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준비도 마무리단계이다. 주경기장인 안동시민운동장은 25억 원을 들여 육상트랙과 관람석 의자 등을 새단장 했다. 또 궁도장과 시민테니스장 등의 보수에도 19억 원을 투입했다. 지역 내 학교에서 치러질 경기장에도 7천여만 원을 들여 정비를 마쳤다. 경기장 및 행사장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입간판 등도 대회 개막 열흘 전까지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주요국도와 시가지 낡은 도로도 덧씌우기 등을 통해 깔끔하게 정비했다. '새 천년의 문, 활짝 열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도민체전 개막식은 경북의 전통문화를 접목하며 새로운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환상이 연출된다. 주경기장 메인무대는 신도청을 상징하는 기와를 재현하고 좌우에 'Wing조형물'을 배치해 안동새시대의 도약과 비상의 메시지를 극대화한다. 개막식은 사전행사와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오후 4시40분부터 밤 9시15분까지 이어진다. 사전행사에서는 '니글니글'의 개그맨 이상훈에 이어 치어리더 응원붐 등을 통해 분위기를 띄운다. 식전행사에서는 하회탈춤과 장계향 퍼포먼스, 라인댄스에 이어 안동인의 역동성을 대변하는 차전놀이가 대동단결을 표출한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공식행사는 개막식의 백미인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대회사, 축사, 선수단 선서에 이어 성화점화를 통해 대회가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식후행사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인 여자친구, B1A4와 함께 김혜연, 박상철이 출연해 축하분위기를 이어가고 개회 축하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한다. 대회를 상징하는 성화는 경주의 토함산(과거의 빛)과 안동의 학가산(현재의 빛), 검무산(미래의 빛) 등 세 곳에서 채화된다. 세 곳에서 채화된 성화는 5월 4일 경북도청에 합화 및 안치 후 5일과 6일 성화봉송 과정을 거쳐 개막식에서 점화한 후 대회기간 동안 불을 밝힌다.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임원 및 응원단을 위한 교통대책도 마련됐다. 주차장은 대형 300대와 소형 3,100대 등 3,400대 규모로 마련된다. 주경기장 인근 558면을 비롯해 낙동강 좌·우안에 조성된 기존주차장가 성희여고 앞에는 임시주차장을 마련한다. 각 주차장을 연결하기 위해 대회본부에서 200대의 전세버스를 마련해 운동장→안동병원→어가골→청소년수련관→축제장 앞→운동장을 도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도민체전 참가선수단 환영과 응원대책도 마련됐다. 시는 각 읍면동과 기관단체를 23개 시·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선수단 환영뿐 아니라 숙소방문 격려, 응원전까지 전개한다. 이 밖에 경기장 질서유지와 안내 등을 위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2,500명이 참여한다. 대회기간 중 부대행사로 온가족 하회탈 만들기 체험과 안동역사 100년 사진전, 안동실버 장기자랑 경연대회가 열리고 안동시민 운동장 앞 주차장에서는 가수, 댄스동아리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 권석순 안동시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대회에는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한 후 갖는 첫 행사"라며 "웅도 경북의 천년을 열어가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23개 시·군 모두의 꿈과 열정을 한곳에 모아 300만 도민이 화합하는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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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맞춤형 농촌복지에 나섰다안동시, 맞춤형 농촌복지에 나섰다 농산물 수입개방 등 농촌 현실 극복 안동시가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촌 현실을 극복하고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역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농민사관학교에 입교한 농업인에 대한 학비지원을 통해 농업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농업전문 전문CEO를 양성해 지역농업 발전에 핵심리더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 교육지원, 경북농업명장 육성지원, 스타농업인 육성, 농업 경영컨설팅 지원, 우수 농업인 해외연수 등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정예 농업인을 배출해 농업을 미래지향적인 생명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농촌복지 향상과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시책도 적극 시행한다. 지난해 2개 마을에서 시행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농촌마을 공동급식시설 지원을 올해는 2개소를 추가 지원하고, 출산 전후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가 도우미지원 사업을 늘려 영농 공백 및 여성농업인의 가사노동을 경감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결혼이민자 농가에 대한 지원, 농가자녀 학자금 지원, 농촌지역 사랑의 공부방, 여성 농업인센터 및 농촌보육정보센터, 농촌 공동아이돌봄센터 운영 지원 등을 통해 농촌지역의 영·유아 보육과 교육 부담을 줄이고 문화·복지 공간을 확보해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고령화와 저출산 등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해 귀농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과 귀농인의 정착, 도시민의 농촌유치 지원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촌의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여성농업인의 사기부터 올려야 한다."며 "앞으로 살고 싶은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