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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시대 실천주의 화가 황술조 만나보세요”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28일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재)문화엑스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그린나래’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달에는 솔거미술관 기획전 ‘토수土水 황술조’의 전시연계 특강으로 열린다. 향토적 색감과 경쾌한 화면 구성으로 대표되는 황술조의 작품을 감상하고 그의 표현주의 화풍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식민지 시대 표현주의 서양화가로 살아온 그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한 강연은 박선영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장이 진행한다.최두리 솔거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는 “이번 전시 연계 특강이 황술조 작품의 미학적 가치와 그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8일 솔거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개강 전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한편 ‘토수土水 황술조’ 기획전은 서른다섯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황술조 작가의 작고 80주년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식민지 시대의 실천하는 서양화가로의 재평가와 작품 발굴 및 연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그의 작품 사진과 삽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이어진다.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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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경주시는 9월부터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 이 기존보다 대폭 완화된다고 밝혔다. 부양의무자 재산 중 일반재산, 금융재산, 자동차, 기타재산에 대한 기존 환산율 4.17%에서 대폭 낮춘 2.08%로 완화돼 재산 기준 초과로 기초수급자로 보호 받지 못한 가구에 대해 구제가 가능하다.부양의무자 기준이란, 기초생활보장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 위한 기준으로 수급가구 뿐만 아니라 1촌 직계혈족 가구의 소득․재산 수준을 함께 고려하는 기준으로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의 원인으로 꼽혀왔다.2015년 7월 교육급여, 2018년 10월 주거급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 상태이고, 이번 부양의무자 재산기준 완화로 인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부양의무자 재산 기준 완화에 따라 경주시는 과거 부양의무자의 재산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탈락한 가구 대해서는 별도 안내문을 발송하고 또한 이․통장회의 읍면동 전광판 홍보를 통해 신규 대상자를 발굴해 대상자들이 기준 완화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남미경 복지정책과장은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재산기준 완화 시행으로 수급을 못 받고 계시는 분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생각하고, 시에서는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해 주민들의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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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27일 경주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주낙영 경주시장은 27일 경주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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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경주시 신라중학교는 22일 ‘내 꿈을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같이 걸을까?’ 라는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2학기 개학에 맞춰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험 과목 등을 사전에 알려주고 본인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자유학기제를 운영 중인 1학년 7개 학급은 진로탐색을 내용으로 조별 토론과 실습으로 진행됐고, 2학년 6개 학급은 창업·창직을 내용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내고 회사 설립과 판매 방법까지 이루어지는 형태의 조별 과제로 운영됐다. 한편 3학년 8개 학급은 진로직업체험을 내용으로 건축설계사, 광고 CF, VR가상현실, 드론조종사, 특수분장사, 쇼콜라티에, CIS 과학수사관, 푸드 스타일리스트 체험으로 나누어 1인 2가지 이상의 다양한 실험과 체험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3학년 4반의 김도균 학생은 “저는 오전에 쇼콜라티에와 오후에 특수분장사 체험을 했는데 다양한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며 쇼콜라티에 직업을 체험하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특수분장사를 체험하면서 메이크업 방법과 방송분장, 무대분장, 특수 분장 실습을 통해서 신기한 경험이었고 TV나 영화에서 보던 배우들의 얼굴을 관심있게 보게 될 것 같다” 라고 했다.2학년 2반 윤지운 학생은 “창업과 창직을 통해서 새로운 직업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어떻게 직업이 생겨나고 회사를 차릴 수 있는지 알게돼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장님이 돼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했다.1학년 1반 박지환 학생은 “제가 중학교 1학년이기 때문에 미래의 내 직업이나 진로가 딱 한 가지만 정해있지 않아 혼란스러웠는데 마침 이번 캠프를 통해서 여러 직업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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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임원 워크숍경주시는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에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경주 감포읍 소재 라마다호텔에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중앙회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2019년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사업현황과 농정현황 보고를 비롯해 선진 농장 견학 및 경주 문화답사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아열대 작물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양남면에 위치한 경주 최초의 바나나 농장을 방문해 재배법과 작물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강중진 중앙연합회장은 “각 지역의 회원들이 선진 우수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농업 소득 향상 방안을 연구·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는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 권익보호, 농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돼 약 1만 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전국 조직의 농업인 단체이다. 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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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예방 이유식 만들기 운영경주시 보건소는 22일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토피예방 이유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아 아토피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아토피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주로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 아토피예방에 대한 올바른 식습관과 이유식의 중요성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따라 이번 강의에서는 이유식 시작 요령 등의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아기가 소화하기 쉬운 닭가슴살을 이용한 ‘닭고기 양배추 근대죽’과 단백질을 보충해 줄 수 있는 간식으로 ‘감자 두부전’을 만들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는 식습관 관리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져 아토피 예방에 관심 있는 임산부들로부터 이유식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를 예방하고,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돕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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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된 전문직업 찾아라경주교육지원청은 31일 경주여자중학교 원화관에서 초, 중, 고등학교 및 학부모 대상으로 ‘2019 반려동물 전문직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동물복지진흥원이 주관해, 서울/대구/포항/경주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가 및 동물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기관, 고등학교 등이 참여히여 동물생명권교육, 동물관련 직업의 세계, 수의사의 모든 것 등 교육과 인명구조견 훈련시범이 시간대별로 제공되며, 각 부스에서는 동물복지상담사, 특수동물조련사, 애견신문기자, 동물행덩상담사, 펫아로마테라피스트, 동물미용사, 동물보호운동가, 동물미개치료사 등 13개의 직업군으로 구성해 제공할 예정이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반려동물 전문직업 페스티벌은 흥미로운 체험과 함께 평소 만나기 힘든 반려동물 관련 직업 전문가가 부스에 상주하고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된 상담,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므로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 패스포트를 발급받아 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므로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얻어가도록 준비했다. 경주교육지원청 권혜경교육장은 “본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설계에서 인기직업에 편중되는 현상을 보완해 각자 개인의 재능, 소질 및 적성을 탐색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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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공동체 공모사업 첫발 딛다경주시는 지역사회의 주민공동체 회복과 마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경주시 주민공동체 공모사업’에 정성을 쏟고 있다.시가 지난 7월 관내 주민모임 또는 단체를 상대로 공고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모두 34개 단체에서 응모해 최종 21개 단체가 선정됐다.시는 공모 선정된 21개 단체와 22일 경주지역자활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동체회복의 중요성 및 예산집행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해당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주민 주도의 사업인 만큼 참석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교육에 앞서 한진억 도시재생본부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기울여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노력과 정성으로 지역사회가 활력을 띄고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하고,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모사업은 1차 전문가 서면평가와 2차 인터뷰 평가를 거쳐 경주시 지방보조금 심의회에서 최종 결정됐다.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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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기업 수출활로 뚫었다경주시가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고 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의 수출지역 확대, 수출국가 다변화 등 수출활로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경주시는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역 소재 중소기업체들의 해외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2019 해외바이어 초청 경주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행사는,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6개국 30여명의 바이어와 경주 중소기업 40개사가 참가해 총 147건의 상담을 추진해 218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 이는 경주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수출상담회로 민선7기를 맞아 경제도시 건설에 매진하고 있는 주낙영 시장 의지의 산물이다.특히, 행사에 참여한 ㈜천년미인은 미국 현지 Everworld Group 수출업체와 MOU 체결로 향후 북미 지역의 수출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미국 Everworld Group社의 이준성 대표는 “한국 기업과 현지 공장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던 중 경주시가 주관한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를 통해 잠재 파트너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하는 등 중요 의사결정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표시를 해 왔다.또한, ㈜천년미인 박인주 대표는 “한국의 제품을 단순히 둘러보러 오는 바이어가 아니라 경주의 우수 제품 개발과 현지 수입 및 마케팅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해외바이어를 만날 수 있었고, 매년 어떤 일이 있어도 수출상담회에 참석할 생각이다”라며 만족을 표시했다. 한편, 이번 상담회는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다변화해 한국의 경제영역을 확장하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아세안 국가인,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제품 수입에 관심이 많은 바이어들을 초청해 상대적으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경주 관내 기업과의 1대1 비즈니스 미팅과 개별 방문상담 형태로 진행됐다.주낙영 시장은 “중소기업의 수출 품목과 지역을 다변화하는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경주 기업들이 수출에 더 많이 나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출지원 예산과 정책을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해 당면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주가 경제도시로 크게 도약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국, 중국, 동남아 지역의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를 초청한 만남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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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석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