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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나눔 장터’의성 옥전초등학교는 11일 명절을 앞두고 학생들이 간접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해 보며 물건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가짐과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으로 ‘나눔 장터’를 위한 의류, 도서류, 생활용품 등의 수집 물품들이 강당을 가득 채울 정도로 모였다. 나눔 장터에 물건을 내거나 교육 활동 봉사, 미니 게임 등으로 ‘나눔 장터’에서 현금 대신 사용될 쿠폰을 두둑하게 챙긴 학생들은 장바구니를 옆에 끼고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섰다. 한 학생은 새로운 물건을 현금이 아니라 쿠폰으로 구매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지금 입고 있는 옷도 오늘 ‘나눔 장터’에서 구매해 바로 입었다고 넌지시 자랑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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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향연 시리즈 명품 무용 갈라쇼결실의 계절, 성숙과 풍요의 시간으로 접어든 9월, 군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문화 향연 시리즈 두 번째로 26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발레-Ballet and Life’을 선보인다.‘해설이 있는 발레-Ballet and Life’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신청해 선정된 작품으로 발레라는 순수예술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장르로 다가올 수 있도록 준비된 공연이다.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프랑스 파리 오페라발레단 솔리스트, 現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발레리노 김용걸의 해설로 발레의 탄생 및 발전, 다양한 발레 마임을 함께 배워보며 발레를 한층 더 쉽게 이해하고자 한다.또한 다양한 발레 공연 주요작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총 7개의 작품 11명의 출연진 중 올해 6월 국립발레단 <지젤>로 고별무대를 올린 前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 엠비규어스댄스컴퍼니 김보람 예술감독 등 출연하고 산책, 망각, 볼레로, 지젤 2막 파드되, 해적 그랑파드되, 로렌시아 등 발레 및 현대무용 갈라를 한자리에서 보며 무용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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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 역할 ‘톡톡’군위군 보건소는 직접 지역주민 가까이 찾아가는 ‘건강보듬마을’을 9월 16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영하고 고혈압․당뇨병 등의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이다.상반기에는 효령과 부계지역에서 6개소가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이전에 운영되지 않은 지역인 우보면 나호3리와 문덕1리, 의흥면 연계1리와 신덕2리, 산성면 무암1리와 삼산1리에서 총 6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에 내소하기 어려운 마을주민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 가까이에서 건강을 챙기고자 6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운동, 식이, 금연 등의 생활습관과 관련된 질환이므로 통합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여러 사업들의 통합적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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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지키는 ‘이웃사촌 진화대원’의성소방서는 16일 의성소방서장실에서 ‘의성소방서 내 고장 내가 지키기 이웃사촌 진화대원’ 무성3리 마을이장 김용대에게 표창장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는 지난 8월 14일 군위군 군위읍 무성2길 주택(농막)화재 시 의성소방서 이웃사촌 진화대원 마을이장 김용대는 의성서로부터 화재사실 문자를 통보 받고 화재현장으로 달려가 초기 화재 대응조치 및 화재 연소상황을 신속히 119로 통보 하는 등 화재피해 저감 활동에 큰 기여를 한 것에 따른 것이다. 정창환 소방서장은 “최근 10년간 다수 화재발생지역 및 소방서와 원거리 오지마을 대상으로 한 우리 서 특수시책‘이웃사촌 진화대’운영으로 신속한 초기 화재대응과 주택시설 인명피해 저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앞으로도 이웃사촌 진화대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격려를 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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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곡 수매량 경북 1위의성군은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을 6,863톤 규모로 확정하고 10월부터 산물벼 우선 매입에 들어간다.이는 쌀생산조정제 지원사업에서 경북내 면적기준 1위를 달성한 성과로, 의성군은 2년 연속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을 확보하게 됐다. 인센티브 물량은 약849톤으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가에 한해 배정될 계획이며, 이는 14억가량의 소득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공비축미 중간정산금은 지난해와 달리 농가수매 후 전산에 입력되는 즉시 지급될 예정이며, 최종정산은 12월말 매입가격 결정에 따라 지급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2년 연속으로 경북도내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을 최다확보한 성과는 우리 농가가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이다. 군은 향후 수매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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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아이들 갯벌에 가다의성군 안평초등학교는 9일~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갯벌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안평초등학교에서 특색교육과정 운영학교, 다문화교육 거점학교 운영과 관련해 실시한 갯벌체험학습으로 9일에는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갯벌체험 및 해변 레포츠 활동을 했고, 10일에는 백제 유적지이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송산리 고분군 및 무령왕릉을 관람했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각 학년의 수준에 맞는 체험을 계획했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즐거운 사제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갯벌체험, 짚트랙, 카트 운전, 바닷길 걷기 등 산골 지역이자 동해 바다에 익숙한 학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체험학습을 다녀온 A학생은 “동해 바다에서 볼 수 없는 갯벌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보니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고 1박 2일 동안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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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걸으며 특별한 경험의성군 탑리여자중학교는 2019학년도 숙박형 체험 학습인 제주 올레길 걷기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학교 교실수업에서 벗어나 자연환경과 생태환경을 눈으로 익히고 제주도 속의 섬 ‘마라도, 우도’와 올레길을 걸으며 전교생 24명은 특별한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국토 최남단의 마라도와 우도올레길 코스체험과 해양스킨스쿠버 체험을 계획을 계획했지만 가을장마와 태풍 “링링”의 영향에도 다행히 스킨스쿠버 체험을 제외하고 일정에 맞게 날씨가 좋아져 무사히 소화 할 수 있었다.마지막 날은 사제 간의 시간을 갖는 ‘사랑의 고리 ’행사를 동문시장에서 진행하고 오메기 떡과 한라봉 쥬스 등을 나누어 먹으며 학교생활의 고민이나 바라는 점들을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3학년 김현지 학생은 “변덕스런 날씨로 바다에 들어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아쿠아플라넷에서 가오리와 우도백사장에서 모래가 가장 기억에 남는 뜻 깊은 시간이였다”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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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취약계층 위문의성군은 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단촌면의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장수주 위원장과 단촌협의체 위원들은 민족 고유의 명절에도 자식들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고향을 찾아오지 못하는 등 홀로 명절을 보내야하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선정해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단촌협의체는 이를 통해 훈훈하고 인정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김승호 단촌면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위기가정과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 지역자원을 연계하겠다. 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고 지역공동체 조성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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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군위에서도 버스도착시간 확인하세요”군위군은 지난 11일 버스정보시스템 도입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군위군에서는 버스도착시간을 잘 알지 못해 겪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 하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군위군에서는 8월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신청하고 담당자가 직접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사업평가회에 참석해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설명해 평가위원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본 사업을 신청한 전국 20여개 기초자치단체 중 통합으로 신청한 경상남도를 제외한 지역 자체 신청 기초자치단체 중 평가순위 1위로 선정해 2020년에 BIS시스템을 도입을 위한 국비사업 대상지로 결정했다.버스정보시스템은 교통안전공단 광역BIS시스템에 군위군 서버를 구축한 뒤 군위군 농어촌버스 11대에 버스 도착 단말기를 장착하고 군위군 169개 승강장 중 이용객이 많은 10개의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군위군에서는 버스정보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자에게는 버스 대기시간 단축, 버스운행 정시성 확보 등을 통해 버스 이용 편의성이 향상되며 버스회사에서는 배차시간과 배차간격 준수 등으로 안전한 운행에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버스정보시스템의 구축으로 군민들의 버스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교통 편의 사업 추진으로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한 군민의 발이 되는 사통팔달 군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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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씨름단 씨름의 역사 쓰다의성군은 의성군청씨름단이 지난 11일부터 개최된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와 태백장사를 석권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먼저,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에서 윤필재 선수가 손희찬(정읍시청)을 꺾고 장사로 등극하고 민속씨름 사상 처음으로 3회 연속(2017‧2018‧2019) 추석장사에 등극하는 등 대한민국 씨름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됐다.또한 마지막날 열린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에서는 삭발 투혼의 손명호 선수가 윤성민(영암군청)을 꺾고 장사로 등극하고 2년여 만에 백두장사 타이틀을 탈환했다. 의성군청씨름단은 2019 횡성단오장사씨름대회 이후 다시 한번 2체급을 석권하고 의성을 명실상부한 씨름의 고장으로 거듭나게 했고, 군은 16일 오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씨름단의 귀향을 환영하는 환영식을 열어 의성군민들과 함께 선수들을 축하했다. 씨름단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환영식에서 “씨름의 고장 의성의 명예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씨름의 고장답게 의성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격려하고, “의성군청 씨름단선수들이 매년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의성군과 의성眞브랜드’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의성군은 향후 씨름을 스포츠 마케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