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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독거어르신 사랑나눔 펼쳐미8군 지원단 KSC 제36중대 직원들이 최근 왜관읍 맞춤형복지담당을 통해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 5가구에게 각 10만 원씩 50만 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했다.미8군 제36중대의 직원 140여 명은 매월 자발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십시일반 모은 뒤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미8군 36중대 본부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 이웃사랑 및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조재일 읍장은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정기적으로 이어지는 후원 덕분에 명절 분위기가 느껴진다”며 “독거어르신들께 깜짝 선물을 준 미8군 제36중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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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칠곡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19년 식중독예방관리 분야 평가’에서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과를 거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 식중독예방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15개 지자체를 선정 했다.칠곡군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업무처리 매뉴얼을 정비하고 소규모 급식소 등 위생 취약업소에 대해 종사자 대상으로 촘촘한 주방정리, 아카데미와 컨설팅을 실시 했다.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의 급식소를 집중관리 업소로 지정해 지도 점검을 강화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백선기 군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단체급식 시설은 물론 다중이용 업소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더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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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 유족 간담회칠곡군은 지난 6일 ‘애국동산외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사업’ 완공을 기념해 이전 대상 독립유공자 유족 등 5명이 감사패 전달을 위해 군수실을 방문했다.이날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백선기 군수에게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간담회가 이루어졌다.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 추진한 ‘애국동산 확장사업’의 일환인 ‘애국동산외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사업’이 최근 완공돼 ‘제70주년 8.15 광복절’행사 때 기념비이전 제막식을 거행했다. 칠곡군은 조선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장진홍 의사를 비롯해 독립장4명, 애국장 8명, 애족장 26명, 건국포장 8명, 대통령표창 39명 등 85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다. 이번 이전 사업을 통해 기념비 4기(강원형, 장석영, 유병헌, 지하수선생)가 추가 돼 현재 애국동산은 18기의 독립유공자 기념비가 건립돼 있다. 독립유공자 유족 회장 장상규는 “평소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애국선열들의 위대한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손에게 알리는 것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역사적 사명”이라며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독립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및 애국동산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보훈회관도 조속히 착공해 독립유공자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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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 근로자 대상 자살예방교육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캠프캐럴에서 미8군 한국인 근로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말하기’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보고 듣고 말하기’는 주변의 자살고위험군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을 통해 동영상으로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역할극으로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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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체험거리 ‘풍성’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민속놀이체험마당, 옛사진전, 각종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한다.기념관은 추석당일인 13일을 제외하고 기념관 앞 호국광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팽이돌리기 등의 민속놀이를 마련한다. 또 체험실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6·25전쟁 참전국 국기 기념버튼 만들기, 6·25전쟁 영웅 종이인형 만들기, ‘호국의 다리’ 입체퍼즐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3일부터 전시 중인 ‘왜관읍 옛사진전’은 기념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옛 추억을 불러일으킬 행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차영식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올해도 즐거운 한가위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했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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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칠곡군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지난 6일 왜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행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을 돕기위해 마련했다.이에 칠곡군 전 공직자들이 추석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 홍보 및 ‘전통시장 살리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또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홍보도 병행했다.백선기 군수는 “서민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통시장 이용이 지역경제 살리기의 지름길”이라며 “전통시장 이용확산에 전 군민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칠곡군은 왜관시장을 시작으로, 9일 동명시장, 10일 약목시장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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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보듬마을 어르신 대상 문화탐방칠곡군보건소는 지난 5일 치매보듬마을인 약목면 오성아파트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북의회 및 도청, 안동하회마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가 어르신의 짝꿍이 돼 어르신들이 어릴 적 친구랑 소풍가던 시절의 회상을 통해 치매예방의 효과를 얻는 작업회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한편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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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인문학마을 주민 워크숍’ 실시칠곡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28개 칠곡인문학마을 리더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인문학마을 주민 워크숍’을 실시했다. “봄, 여름, 우리 어떻게 보냈을까” 란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2019년도 인문학 마을 사업 방향과 목적을 공유하고 상반기 사업의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기관과 마을문화기획 전문가가 함께 하는 미니 토크 콘서트 ▲상반기 인문학 마을 전과 후의 변화를 스스로 돌아보는 마을 성장 일기쓰기 ▲마을 살이 과정 공유 ▲인문학마을 축제준비를 위한 축제학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과정을 중시하는 축제’ 운영을 통해 인문학 마을이 하나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뜨겁게 진행됐다. 이밖에도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 이영석 회장이 오는 10월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D-DAY 퍼포먼스’를 펼치고 본인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 인문학마을이 올해 7년차를 접어들면서 전국에 유례없는 마을공동체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인문학 가치로 승화될 수 있는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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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 에티오피아 지원에 ‘감사’인사에티오피아를 대표하는 의과대학인 짐마대 의대의 학장이 6년간 이어온 칠곡군의 에티오피아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사야스 케베데와 짐마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지난 5일 이택후 경대 의대 교수, 유덕종 짐마 의대 교수와 칠곡군을 찾아 백선기 칠곡군수를 예방하고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했다. 에사야스 케베데와는 짐마대, 경대의대, 경북대학병원과 ‘의학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MOU) 체결’을 위해 지난 3일 내한했다. 그는 이택후 교수로부터 칠곡군이 지난 2014년부터 민관 협업을 통한 에티오피아 지원 소식을 접하고 크게 감명을 받았다. 이에 칠곡군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이택후 교수에게 백 군수와의 만남을 요청했다.이러한 소식을 접한 백 군수는 에사야스 케베데와의 요청에 흔쾌히 응해 이들의 만남이 이루어지게 됐다. 칠곡군 공직자는 그와 일행이 군청에 도착하자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했다. 그는 백 군수에게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군인들의 희생을 기억해준 칠곡군민의 이야기를 듣고 매우 놀랐다”며 “6년째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군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부족한 시간을 쪼개어 칠곡군을 방문했다”고 했다. 이에 백 군수는 “한국의 격언에는 은혜는 돌에 새기고 베풂은 물에 새겨라는 말이 있다”며 “보훈에는 국경이 없다. 칠곡군민은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던 에티오피아 각뉴 부대원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사야스 케베데와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으로 이동해 6.25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방명록에 “기념관을 둘러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칠곡군민과 칠곡군에 존경심을 가진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3박 4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인천공항에서 에티오피아로 출국했다. 한편 호국을 도시 정체성으로 삼고있는 칠곡군은 2014년부터 에티오피아 오르미아주 디겔루나 티조를 칠곡평화마을이라 부르고 식수와 교육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또 티그라이주 아라토 셈하에서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구한 새마을 운동의 정신을 전파했다. 칠곡군은 오는 10월에 열리는‘제7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에서‘칠곡평화마을 자립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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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 수여칠곡군은 지난 4일 교육문화회관에서 학점은행제 수강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사 3명, 전문학사 8명을 배출했다.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아동·가족 전문학사 학위를 받은 소진풍씨는 “학점은행제 수강을 통해 일자리를 얻게 됐는데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학위뿐 아니라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고 했다.백선기 군수는 “칠곡평생학습대학은 지역에서 사람을 키워내고 그 사람들이 지역을 키워가는 평생학습의 선순환의 중심”이라며 “앞으로 주민이 함께 잘살고, 새로운 생활공동체를 일구어 가는데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의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인 칠곡평생학습대학은 사회복지, 아동학, 상담학 과목을 운영해 592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했다.전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