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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산림훼손 엄단해야불법 산림훼손 엄단해야 전상철기자 성주군 금수면 지역 임야 수백평이 불법묘지 조성으로 산림훼손 등 무단형질 변경돼 있어도 군 당국은 방치 내지 방관해 오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특정 성씨의 가족묘지 조성으로 산림훼손이 심각한 수준인데도 군 당국은 단속에 손을 놓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근 군 당국에 민원제기를 지속적으로 했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답변 없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을 내세워 행정조치를 미뤄오다 급기야 언론이 취재에 들어가자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불법묘지 설치, 불법 가설건축물 설치, 산지관리법 등으로 뒤늦게 현장파악을 하고 있다. 임야의 형질을 무단 변경해 마구 파헤치고, 복구한 산림을 또다시 무차별적으로 훼손하고 있다. 산림 훼손은 거의 대규모로 이뤄지고 산림은 일단 파괴되면 사실상 원상복구가 불가능하다. 사후 적발도 좋지만 사전 방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담당공무원은 직무유기가 아닌가 산림 훼손을 미연에 막기 위해 전방위 단속과 함께 처벌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 불법 사실이 수년째 자행돼 왔는데도 불구하고 군 당국이 뒤늦게 불법 현장을 조사 하지만 훼손된 자연 상태가 복구 되겠는가 수사당국의 정확한 수사와 엄단을 촉구한다. 그래야 경종을 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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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나눔 행사 가져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나눔의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해 얻은 수익금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석적읍 직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석적읍사무소에 모여 송편, 약밥, 한과, 식혜 등을 바구니에 포장해 홀몸어르신 20가구에 전달했다. 김동연 석적읍장은 “앞으로도 석적읍의 다양한 소외계층들의 특성에 맞춘 행사들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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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칠곡군의회는 지난 11일 섬김노인복지센터, 칠곡실버타운, 소중한 사람들, 밀알 사랑의 집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을 위문 방문했다.이날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추석명절을 가족들과 보내지 못하는 어르신 등에게 생필품과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명절 동안 이들을 보살피느라 고향에 내려가지 못한 시설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또 의사표현이 힘든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복지시설 생활환경과 종사자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시설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재호 의장은 “소외계층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고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시설관계자에게 감사 드린다” 며 “의회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동행의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밖에도 칠곡경찰서, 칠곡소방서, 제50사단 120연대 2대대,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명절 비상근무로 노고가 많은 근무자와 부대장병을 격려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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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지적재조사 사업 역점추진개별 토지에 대한 경계가 공부에 등록된 지적경계와의 차이로 인해 재산권의 행사문제, 경계분쟁에 따른 이웃간의 갈등,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공익사업 추진에 큰 걸림돌이 돼왔던 지적 불부합지의 폐해를 단숨에 해결하고 있는 자치단체가 있어 주목된다.칠곡군은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왜관1지구 등 지금까지 6개 지구 1,723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2018년부터는 기산면 영리지구 261필지에 대해 측량 및 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7월말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경계를 확정했다.또 2017년에 시행한 북삼 율리지구 826필지에 대해는 올해 조정금 3억5천만원을 확보했으나 감정평가 결과 실제 21억 원이 더 필요해, 지난 3월 추경예산으로 24억 원을 확보했다.칠곡군 관계자는 면적이 감소하는 토지소유자 115명에 대해는 조정금 23억5천만원을 지급하고 면적이 증가하는 필지의 토지소유자 101명에 대해 현재 19억원을 이미 징수하는 등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에서는 현재 국내 경기의 불황과 부동산의 거래의 침체로 인한 재정상황이 녹록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지적재조사 사업과 같이 재산권 보호와 주민의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 또한 한층 높아져 가고 있다.사업지구 내의 한 주민에 의하면, “그간 이웃 간의 경계설정 문제로 수십년간 갈등과 반목으로 껄끄럽게 지내왔으나, 이번에 군청이 원만하게 해결해 줌으로써 이제는 형제와 같이 더 친근하게 지내고 있다” 면서 사업 시행청인 칠곡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칠곡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지구인 석적 남율지구 측량을 조기에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동명면 기성1지구와 약목면 동안1지구 등 2개 지구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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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관람 통한 소통시간 가져칠곡군 기산면사무소는 10일 직원 소통 프로그램인 ‘소통 130’의 일환으로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야구 경기를 관전했다.소통 130은 1일부터 30일까지 직원 모두 열심히 근무하고 마지막 31일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 직원들 간의 화합과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마련됐다. 이 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삼성과 KT의 야구 경기를 관전하고 한마음으로 열띤 응원을 펼쳤다,이와 더불어 개막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홍보를 위해 직원 모두 축전 티셔츠를 입고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홍보 부채를 배포했다.이종구 기산면장은 “직원들이 사무실을 벗어나 스포츠 관람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전을 벌이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재충전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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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강장 환경정비 실시칠곡군 기산면사무소는 지난 9일부터 10일 까지 양일 간 기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버스승강장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종구 기산면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지역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시간을 내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과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 힘을 합쳐 지역 발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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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칠곡군수와 산업현장에서 간담회 가져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백선기 칠곡군수와 왜관공단에 위치한 (주)SMI을 방문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SMI사 기업소개 및 신규사업으로 개발한 전기스쿠터 등을 소개하고 그 생산과정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또 청년 근로자들과 구내식당에 마련된 오찬을 함께하고 사내 북카페에서 청년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청년 근로자들은 왜관3산단내 근로자 복지시설의 확충과 지역의 강소기업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과 청년 채용을 건의했다.이에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운동 사업으로 2018년 180명의 청년이 취업했다” 며 “금년에도 큰 성과가 기대되는 만큼 청년근로자 고용·취업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그는 “현재 왜관1·2산업단지까지 운행되고 있는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가 3단지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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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판행사칠곡군은 민속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11일 군청 마당에서 가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에서 엄선한 사과, 배, 포도, 버섯, 꿀 등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이번 직판행사에는 지역의 농산물로 가공한 한과, 아로니아잼 등의 가공품 선물세트 등이 구비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 한국농업경영인 칠곡군연합회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왜관농업협동조합도 10일부터 12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직판행사를 가져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맞이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명절을 맞아 직판행사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칠곡군 농특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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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강소농 엄지영지버섯, 베트남 수출길 오른다칠곡군 강소농 엄지영지버섯이 베트남 현지 업체와 수출 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수출 길에 오른다.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영지버섯을 생산하는 엄지영지버섯과 베트남 업체인 THANH LOC TRA CO. LTD가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MOU를 체결하고 칠곡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영지버섯을 베트남에 공급하기로 했다.엄지영지버섯은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연작에 의한 영지버섯 노랑곰팡이병 발생을 최소화하는 장목재배법 개발에 성공해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큐브영지버섯·영지누룽지·천연영지수제비누 등 특허기술등록 3건을 비롯해 상표등록 2건, 포장디자인의장출원 2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영지버섯 자실체 배면에 칼집을 넣어 건조하는 기술과 기계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단순포장 슬라이스 상품에서 영지버섯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소비자가 손쉽게 큐브조각으로 떼어서 영지차를 우려내 음용하기 쉽게 했다.대한민국 영지버섯은 베트남에서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매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7~8만원에 판매하고 있고 베트남 현지에서는 12~14만원 판매되고 있다.하지만, 그동안 베트남 수출은 높은 관세와 유통망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내산보다 저렴한 중국산 영지버섯을 국내로 수입해 국내산으로 둔갑해 국내시장은 물론 베트남으로 수출되고 있어 그동안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생산부터 마지막 포장까지 농민이 직접 무농약 재배 및 관리함으로써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영지버섯을 제품화하는 것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워 적극적인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을 기울여 독자브랜드로 수출 길을 개척하게 됐다. 특히 큐브원물영지버섯은 외관 관능검사만으로도 쉽게 한국산임을 알 수 있게 돼 제품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였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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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낙동강 대축전’이색 홍보 나서“대구시민 여러분! 칠곡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많이 구경 오이소”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 서남신시장에서‘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이색홍보를 펼치고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동참을 권유하고 홍보 품앗이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시도지사 교환근무를 위해 대구 서남신시장을 방문한 이철우 도지사는 10일 대구시민과 상인들 앞에서 개막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낙동강 대축전 홍보에 나섰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낙동강 대축전의 개최시기와 장소, D-DAY를 알리는 이색 SNS 홍보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그는 “대구경북은 예로부터 국난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성지가 많다”며 “대구경북의 호국정신을 문화와 축제로 재해석한 낙동강 대축전에서 전쟁과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예로부터 한 뿌리이자 형제였던 대구경북이 뭉쳐야 지방소멸이라는 범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특히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구경북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도 대구시의 축제 홍보를 위해 기꺼이 이색홍보에 동참할 의도가 있다”며 “권영진 시장님도 낙동강 대축전 홍보에 동참해 달라”며 홍보 품앗이를 제안했다. 끝으로 “백선기 칠곡군수님과 칠곡군민은 국내 유일의 호국축제를 개최한다는 자부심으로 낙동강 대축전을 맛깔스럽게 준비하고 있다”며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도 재미는 물론 감동과 교훈까지 얻을 수 있는 낙동강 대축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오는 10월 11일 부터 13까지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칠곡, 평화로 흐르다’란 주제로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된다. 전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