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 총력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 총력 경북도, 비상태세 돌입 경북도는 17일 경기도 파주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도에서는 즉시 최고 수준 위기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전국 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이 발령됐고 전국 축산모임·행사가 금지됐다고 알렸다. 이어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가축방역대책본부(상황실)를 구성·운영하고 전 시군에는 거점소독시설을 설치‧운영한다.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소독실시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18일 경상북도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지금까지 하고 있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새로운 대책을 논의한다. 또한 도내 전 양돈농가 및 축산관계시설, 축산관계자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 및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령을 실시간 알리고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24시간 운영에 들어갔고 도내 양돈농장 등 방역취약지에 대한 예찰과 소독을 강화하고 검사를 확대 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안타깝게도 치사율이 높고 백신이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 발생한 긴박한 상황으로 도내 유입 철벽차단을 위해 농가, 생산자단체, 공무원, 유관기관 등 모든 관련자들이 총력 대응을 해줄 것”과“방역은 엄중하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므로 도민들은 안심하고 국산 돼지고기를 소비하여도 된다”고 말했다.
-
국내 문화재 산업·기술의 모든 것 한눈에국내 문화재 산업·기술의 모든 것 한눈에 2019 국제문화재산업전 경북도는 문화재청, 경주시와 함께 국내 유일의 문화재․박물관 분야의 전문 전시회인 ‘2019 국제문화재산업전’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문화재산업전은‘국민으로부터 시작되는 유산의 세계화’를 주제로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 공동 주최로 국립문화재연구소,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주관하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국립경주박물관 등 국내 유수의 문화재관련기관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올해에는 84개사, 235개 전시부스가 운영돼 규모면에서 한층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재 산업관'과 '문화재 활용관'을 별도로 구성․운영하여 전시 내용면에서도 전문성을 갖췄다. ‘문화재 산업관’은 문화재 관련 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문화재 보존, 문화재 방재, 문화재 수리‧복원, 디지털 헤리티지 사업 등)로 운영되며, ‘문화재 활용관’은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 유관기관의 정책 홍보 부스와 교육․체험관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산업전 기간에는 국내 유일의 문화재 일자리 박람회인‘문화재 잡페어(Job Fair)’를 열어, 문화재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참가업체의 제품설명회, 수출상담회를 열어 명실상부한 문화재산업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한편, 이외에도 ▲2019 세계유산사진전 ▲국내 대표 역사강사 최태성, 건축가 유현준 등 스타강사들의 강연 ▲지역 문화유산 투어 등 일반인들을 위한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일반대중 및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문화유산의 활용이 대두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추진된 이번 국제문화재산업전은 국내 문화재산업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경북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우리 삶 속에 살아 숨 쉬는 문화재로 가꾸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송군, 신규사업 발굴 중점청송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윤경희 군수가 주재한 이번 업무보고회는 내년도 군정방향의 설정과 함께, 군민중심 행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현안사업, 핵심공약에 기반한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특히 보고회에서 논의될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농민수당, 청송사랑화폐, 스마트팜 연구단지 조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청송소방서 신설,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주왕산 관광지구 자연경관 주변정비사업, 한국산림사관학교 유치,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 종합 홍보 등이다.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에 대해 수정 및 보완을 거쳐 2020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가면 사업에 탄력이 붙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부서간 유기적 업무 협력과 민간 협업을 통해 행정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것”을 주문하고, “내년도 시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1등 청송군을 만들자”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
가을 햇빛 닮은 코스모스 ‘하늘하늘’청송군에 가을이 성큼 다가 왔다.가을이 오면서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의 하천변에는 바람에 흩날리는 코스모스가 연분홍 물결을 이루고 있는데, 그 모습이 말 그대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애초 이곳은 송강생태공원으로 조성됐으나 지난해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군은 황폐해진 공원의 경관개선과 복구가 완료되는 내년 대단위 화원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변 1.5㏊에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 다양한 가을꽃단지를 시범으로 조성하고, 이 꽃단지가 청송의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것이다.현재 코스모스 꽃이 70% 정도 피었지만 이달 말까지는 코스모스가 만개할 것으로 보여 탐방객들이 가을정취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윤경희 청송군수는 “풍성한 가을, 아름답고 청정한 강변에 핀 코스모스는 고향의 푸근함을 한껏 느끼게 한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코스모스 화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18일 민선7기 제7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윤경희 청송군수는 18일 민선7기 제7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
-
추석 연휴 1,271건 출동 85명 인명 구조추석 연휴 1,271건 출동 85명 인명 구조 신고 건수 총 1만8,628건 경북소방본부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119신고 건수가 총 1만8,628건으로 지난해 1만7,231건에 비해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중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 19건의 화재가 발생해 18억5천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각종 사고현장에 1,271건 출동으로 85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구급활동은 1,718건 출동해 1,380명의 환자를 응급 처치하고 병원에 이송했다. 연휴기간 중 경북소방의 일일평균 활동실적은 668건으로 전년도 690건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은 19건으로 전년도 18건에 대비 5%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부상 2명으로 전년도 2명(사망 1명, 부상 1명)과 같이 발생했다. 또한, 구조출동 건수는 1,271건으로 전년대비 24.2% 증가했고, 구조인원은 85명으로 전년도와 같고, 구급출동은 1,718건으로 전년대비 37.6% 감소했고, 이송인원도 1,380명으로 14.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9월 12일 구미시와 13일 경주시 소재 공장화재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14일 울릉도에서 관광버스 2대가 충돌해 37명이 부상을 당하고 이 중 중상자 1명은 경북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최고수위 우선대응 원칙’에 입각해 소방차, 구급차 및 소방헬기 등을 초기 출동 단계부터 총력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했다. 김진욱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올 추석 연휴에는 공장화재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경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영양·봉화, 한국관광공사 여행축제 공모사업 선정영양·봉화, 한국관광공사 여행축제 공모사업 선정 영양 외씨버선길, 봉화 낙동강세평하늘길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공모사업에 경상북도에서는 영양군의 외씨버선길과 봉화군 낙동강세평하늘길 2곳이 선정돼 총 5,000만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한국관광공사의 공모사업은 우수한 걷기여행축제 개최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6개 지자체가 선정되고, 경북도는 영양군과 봉화군 2곳이 선정됐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선정된 축제에 각각 2,500만원을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 및 두루누비(걷기여행포털)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전국에 홍보한다. 선정된 지자체는 경북(영양군, 봉화군), 부산(동구), 강원(동해시, 양구군), 충남(홍성군) 등이다. 한편, 사업에 선정된 경북 영양군의 외씨버선길은 청정지역인 청송, 영양, 봉화, 영월 4개 군이 모여 만든 4색(色)의 매력있는 길로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같다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경북 봉화군 낙동강 세평하늘길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분천 산타마을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민자 역사인 양원역을 거쳐 석포면 승부역에 이르는 총길이 12.1km의 대표적인 힐링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상북도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축제 품앗이 사업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여행하기 좋은 가을 걷기축제가 열리는 경북에 많이 찾아와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 지난 1년 신규 일자리 1만1,707명 창출경북도, 지난 1년 신규 일자리 1만1,707명 창출 투자유치 7조 2,161억원 경북도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미·중 무역전쟁 및 내수부진,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 기업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민선7기가 출범한 지난해 7월부터 금년 8월말까지 7조 2,161억원의 투자유치와 1만1,70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업의 해외투자 계획을 국내로 전환하고, 노사민정 화합을 통한 기업활동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국가 균형발전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상생형 구미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구미 국가5산업단지 내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공장을 유치하여 2024년까지 5천억원의 투자와 1천명의 직·간접 고용창출을 이끌어내어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 7대 베어링메이커의 계열사인 국내 베어링 제조업체에서 국내외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주저 없이 그룹 본사 이상일 회장을 방문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결과, 지난 9월 9일 ㈜베어링아트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2024년까지 3천억원의 투자와 5백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취임 전부터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해온 이철우 도지사가 청년실업과 지방의 인구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최선이라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방위적으로 활동한 결과라 분석된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타 시·도 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7대 핵심산업(타이타늄․탄소소재, 스마트 디바이스, 복합관광서비스, 신재생에너지, 미래진흥형 자동차부품, 항공기부품산업, 백신․바이오)을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이차전지, 양․음극재 등 소재부품산업 및 ICT, U턴 기업 등 파급효과가 큰 부가가치산업 위주로 유치기업의 다변화, 집중화를 모색했다. 해외기업의 국내유치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해외투자유치단 파견 및 해외거점 무역관을 지정 운영하여 쿠어스텍코리아(유),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주) 등 11개사 3,587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도 기업, 금융, KOTRA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 대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수집 및 방문, 수도권 기업유치를 위해 서울에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등 현장위주의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내년에도 국내외 경제상황이 여의치 않은 만큼 신규 기업 유치 뿐만 아니라 유치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고용창출과 추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및 제조공정 개선 지원, 기업 애로사항 해결, 주변 인프라 확충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투자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며, 경북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 만들기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가족 음악극 ‘토끼전’ 보러가자청송군은 17일 19시 30분부터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음악극 ‘토끼전’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청송군이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연극 ‘아들은 엄마의 나이를 모른다’, 8월 창작 오페라 ‘봄봄&아리랑난장굿’에 이은 마지막 공연이다.특히 청송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문화생활 향유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널리 알려진 고전소설 ‘토끼전’을 각색해 퓨전 국악연주와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번 공연으로 또 한 번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두 번의 공연에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고 호평을 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
청송군, 지역 아동 건강한 성장 도와청송군은 지난 4일 주왕산면 이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25일까지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건강체험홍보관과 함께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의료원의 치과 공보의, 치위생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강증진팀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되고 있으며, 우선 학생 일부가 치아홈메우기, 불소바니쉬 도포, 치면세균막 검사 등 구강예방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나머지 학생들은 체성분 검사, 금연교육, 영양교육 등 건강체험을 통해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특히 치아홈메우기는 충치 예방효과가 90%로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으며, 체성분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신체 발달사항을 눈으로 보고 상담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상당히 뜨겁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건강에 관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면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돼 예방중심의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