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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랑화폐’발행으로 경제 살린다청송군은 올 하반기, ‘청송사랑화폐’를 제작·발행해 내년부터 시중에 유통할 계획을 발표했다.‘청송사랑화폐’는 타 지자체의 ‘상품권’, ‘카드’ 형태와는 차별화시켜 1회성이 아닌 재유통이 가능한 ‘지역 화폐’로 발행되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청송이 최초다. 또 화폐 형태로 발행되다 보니 가맹점 없이 청송군 전지역의 모든 영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환전도 영업장뿐만 아니라 개인 등 누구나 가능하고, 우체국을 제외한 농협은행 군지부 ‘농협은행 군청출장소 포함’, 지역농협 8개소, 청송영양축협 2개소, 신협 2개소, 새마을금고 3개소, 산림조합 등 관내 모든 금융기관 18개소에서 판매한다. 한편 청송군은 사용가능한 기간을 1년으로 하고, 그 기한 안에 소진하지 못한 화폐는 사용이 불가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지역화폐가 돌고 돌아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특히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에 대한 혜택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환전 시기도 연 2회로 제한한다. 발행규모는 70억원 정도이며, 농민수당 40억원, 농산물 택배비 10억원, 공무원 급여 8억원 및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12억원 정도 제작해 유통할 계획으로 군은 청송사랑화폐의 유통으로 지역상권이 살아남으로써 150억의 경제유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개인 한도액을 월 50만원 및 연 500만원으로 국한하고, 권면금액의 80%이상 사용 시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를 위해 군은 우선 ‘청송사랑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를 지난 8월에 제정했고, 각 금융기관과 읍면 담당자 회의 및 이장회의 때마다 청송사랑화폐 운영 유통에 관한 설명회를 가지고 있다.최근에는 판매대행점을 대상으로 청송사랑화폐 발행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회와 간담회도 개최하면서 차근차근 사업을 준비해 나가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는 “금융기관 실무진 22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이며 안정적인 청송사랑화폐 유통을 위해서 모두 홍보대사가 돼 달라고 주문”하면서 각별한 관심도 받았다. 또 담당부서로부터 청송사랑화폐의 도입 취지, 그간의 추진 상황,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금융기관 실무진의 운영 전반에 대한 토론회를 겸하고, 더불어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급 방법 등에 관한 설명도 더했다. 군은 이제 연말까지 금융기관과의 간담회 및 협약 체결, 관리서버 및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제작을 통한 홍보, 주민설명회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청송사랑화폐 발행에 돌입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처음 시행하는 청송사랑화폐 도입을 발판으로 삼아 점차적으로 발행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기관단체와 주민들에게도 구입 금액을 증액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면, 더불어 살기 좋은 산소카페 청송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언급하고 청송사랑화폐의 성공을 기대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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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23일 ‘2019 맞춤형 직원 친절교육’에 참석윤경희 청송군수는 23일 ‘2019 맞춤형 직원 친절교육’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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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주민투표로 정한다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주민투표로 정한다 주민투표 찬성률 따라 선정 21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상북도청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기준과 관련한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4개 단체장은 두 곳의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인 군위군 우보면과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중에서 주민투표 찬성률에 따라,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를 선정하기로 합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위군과 의성군의 각 지역에 공항이 들어오는데 대해 찬·반을 묻는 주민 투표를 각각 실시하고, 군위군의 찬성률이 높으면 군위군 우보면으로, 의성군의 찬성률이 높으면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을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위배되지 않으면 김 군수의 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향후, 경상북도는 합의된 사항을 국방부에 전달하고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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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복지 실현' 다짐'포용적 복지 실현' 다짐 사회복지인 한마당 행사 경북도는 20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도민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라는 주제로‘2019 경상북도 사회복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를 맞이한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고 그간 도내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40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사회복지대회 영예의 대상은 임마누엘영육아원 김정숙 원장이 수상했다. 김정숙 원장은 1959년 2월부터 현재까지 60여년간 임마누엘영육아원을 운영하면서 소외된 어린이와 일생을 같이하며 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성장시키고자 아동양육시설 운영 및 지역아동센터 개소 등 지역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도내 사회복지조직의 결속력과 대회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생산·유통·판매·소비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식품을 기부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푸드뱅크 대회도 함께 열였다. 푸드뱅크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는 등 식품을 통한 나눔과 사랑 실천을 위한 홍보를 통해 기업․개인 등이 사회에 갖는 책임활동으로서 재정적이나 비재정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담아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오늘 대회가 복지관계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소외된 사람에게는 용기를, 도민들에게는 희망을 주자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도민 모두가 함께 잘 살고 행복해지는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에 우리 경북도가 모범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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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북한이탈주민 지원방안 마련경북도, 북한이탈주민 지원방안 마련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경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도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경상북도, 경북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 대구고용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이북5도경북사무소, 대구․경북하나센터 등 북한이탈주민 지원단체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며 위원장은 당연직으로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이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관기관별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추진현황 보고, 탈북민 생활안정 강화 등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탈북민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용률은 증가하고 실업률은 낮아지는 등 통계수치는 개선되고 있으나 오랜 분단이 초래한 이념적 갈등과 문화·정서적 차이로 인해 탈북민들이 한국사회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서울시 관악구에서 발생한 아사로 추정되는 탈북모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도내에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실질적인 지원을 담당하는 구심점이 되어 각종 지원사업의 정보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곧바로 공유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면서, “경상북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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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화합 '청춘두드림 한마당'어르신 화합 '청춘두드림 한마당' 재가노인복지서비스 발전 도모 경북도는 2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재가 어르신,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 두드림(Do Dream)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2013년 시작해 금년 7회째를 맞는 재가 어르신 청춘 두드림 한마당은 경북지역 재가노인복지시설 연합행사로서 재가노인복지서비스 발전을 도모하고, 재가 어르신이 더욱더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을 만들자는 의지를 다짐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강상기 경상북도 노인복지과장, 김충섭 김천시장, 정철환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카리나 및 난타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재가노인복지사업 소개영상 상영, 재가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소망비행기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소망과 내빈들의 약속을 담은 소망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낸 이후, 이어진 가수 이소량과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예술단의 축하공연은 거동이 불편해 평소 외출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경북도에는 현재 32개소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3,000명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담 및 결연사업 뿐만 아니라 무료급식 및 밑반찬 지원과 같은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와 도배, 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까지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상기 경북도 노인복지과장은 “6.25전쟁, 산업화, 민주화 등의 세월을 견디며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날을 있게 한 어르신들이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 건강 등을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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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공동체 기반 관광사업체 육성주민공동체 기반 관광사업체 육성 경북형 관광두레 스타트 경북도는 금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관광두레지역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광두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를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에 9월 1일에는 현장 밀착형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속시킬 관광두레 인턴PD 10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경북관광두레 인턴PD는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상품화하며 홍보·마케팅을 하는 등 창업에서 경영 자립 단계까지 이끌어줄 지역의 중간 지원자로서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런 관광두레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인턴PD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19일부터 양일간 안동 구름에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북 지역 주민주도의 관광사업체 육성과 지역 관광 비지니스의 안정 성장을 목표로 최신 트렌드와 지역관광의 접목, 지역 관광사업에 대한 접근 방법, 지역의 관광을 이미지 메이킹하는 내용들로 진행됐다. 2019년도 관광두레지역협력사업을 시군별로 활발하게 펼쳐나갈 배성우(고령), 이해룡(성주), 김규현(포항), 김태영(김천), 김강노(예천), 김훈배(구미), 서삼열(청도), 임세령(영덕), 홍규현(영천), 장세인(울진) 등 인턴PD 10명은 지역의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을 의욕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경북관광두레 인턴PD 워크숍은 2019년 10월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 복원과 비지니스로서의 성장이라는 관광두레의 취지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섭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관광두레협력사업을 통해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지역 전문 인력의 역량이 강화되어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 주민사업체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이 사업의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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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우대 호국보훈의 고장 풍토 조성국가유공자 우대 호국보훈의 고장 풍토 조성 경북도, 예우 분위기 조성 경북도는 20일 영천 육군3사관학교에서 ‘2019년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조성해, 도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도민 통합의 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본행사, 위문공연, 충성의식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본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육군3사관학교장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의 국가보훈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격려사 등과 만세3창, 독립군가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위문공연에서는 도립국악단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과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의 아찔한 특수무술 시범 그리고 초대가수들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참석한 유공자와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 후 진행된 식후행사에서는 3사관생도들이 선배들의 국가방위에 대한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이어갈 것을 서약하는 열병과 분열 의식인 충성의식을 관람하며, 신구 세대가 나라사랑을 통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로, 6.25 전쟁에서는 꺼져가던 대한민국을 구해낸 구국의 고장으로, 조국이 위태로울 때마다 조국을 위해 앞장선 호국의 고장”이라면서 “오늘 한마음 대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이 우대받는 호국보훈의 고장으로서의 풍토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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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도약하는 경북농업 비전 선포미래로 도약하는 경북농업 비전 선포 2019 경상북도 농촌지도자대회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2019 경상북도 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과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강중진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 5,000여 명의 농촌지도자회원이 참여해 ‘새로운 미래를 열다 ! 변화와 혁신의 중심, 경상북도농촌지도자’ 라는 주제로 미래로 도약하는 경북농업의 비전을 선포했다. 그리고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도정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식전공연과 희망농업 비전선포식, 우수회원 표창, 회원 한마음 화합행사, 안동지역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농촌지도자회원들이 그동안 농업에서 쌓였던 피로를 풀고 서로 교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농촌지도자 최고의 명예인‘2019 농촌지도자 대상’에는 ▲채소분야 김상덕(고령군) ▲과수분야 우영화(청송군) ▲경종분야 이기대(군위군) ▲축산분야 류호석(봉화군) ▲특작분야 김종원(영주시) 회원이 각 품목별 대상을 수상했다. 정서기(포항시) 회원 등 23명이 도지사 표창, 윤수석(청송군) 회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봉희(김천시), 권중일(봉화군) 회원은 농촌진흥청장 표창, 남재운(안동시) 회원 등 3명이 농촌지도자중앙회장 표창, 손재웅(안동시) 회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우수 시군연합회로 군위군, 예천군, 영천시, 청송군, 경주시 연합회가 선정됐다. 노인두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지역 사회의 맏형으로써 지금까지 해온 것 같이 앞으로도 국민의 먹거리를 우리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변화와 혁신에 중심에 서서 더욱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촌지도자회가 과거 보릿고개의 배고픔을 해결하고 위기 때마다 우리농업을 지켜온 역군으로 역할을 다해왔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우리나라 농촌의 미래를, 농업인의 앞날을, 농업·농촌의 창창한 발전을 기약하는 장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부자 경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는 300개회, 1만 5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선진 농촌건설과 과학영농 추진,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특히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촌발전과 미래후계세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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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최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최 20일부터 22일까지21개 종목 1만1,000명 참가 경북도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산시 일원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뛰어라! 희망 경산, 피어라! 화합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23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그리고 도민 등 1만1,000여명이 참가해 축구, 배구, 게이트볼 등 21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1991년 시작해 29회째를 맞이한 생활대축전은 지역과 계층을 뛰어 넘는 스포츠 축제이자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시․군별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위한 생활체육 교류 일환으로 대구시 선수단 100명이 정구, 풋살, 국학기공, 볼링, 합기도 등 5개 종목에 참가해 스포츠 교류와 우의를 다진다. 경북도는 20일 오후 5시 30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주요기관 단체장 및 23개 시·군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대축전 개막식을 개최하며 개막식은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대구·경북의 생활체육 상생교류 일환으로 초청한 대구시 합기도 시범단의 화려한 시범경기와 경북도 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시범, 가수 김혜연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공식행사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다문화가족 20명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또한, 경북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애쓴 유공자 표창 수여와 환영사, 대회사, 축사, 홀로그램 미디어쇼와 함께 대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드론 성화 점화가 이어진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유명 가수 홍자가 축하공연을 펼쳐 선수단과 도민이 하나 되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울 예정이다. 경상북도 체육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생활 체육은 개인과 지역사회를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원천이다”며 “경북도에서는 도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스포츠 7330’을 실천하고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생활 체육시설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도민생활대축전이 도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축제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 7330 : 일주일(7)에 세 번(3) 이상 하루 30분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