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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복구 ‘구슬땀’청송군 공무원들이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5일 청송군 공무원 80여명은 현서면 천천리, 주왕산면 상의리, 부남면 중기리, 대전리 등지의 농가를 방문해 떨어진 사과 줍기, 쓰러진 벼 세우기, 사과나무 세우기 등 태풍으로 입은 피해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태풍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일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피해 농가에 대해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청송지역은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벼 쓰러짐 9ha, ▲사과나무 쓰러짐 10ha, ▲사고 낙과 10ha ▲비닐하우스 파손 2동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청송군은 9월 30일까지 각 읍·면과 실과소원별로 태풍피해 복구 작업을 계속 추진한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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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초청 행복점심 나들이청송군은 지난 25일 청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청송영양축산농협에서 ‘행복한 점심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송영양축산농협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소불고기 등을 맛있게 드시고 협의체 위원들과 서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지역사회의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황춘우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협의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청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행정기관에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고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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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을 그리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청송군에서 제10회 주왕산 전국스케치대회 -‘산소카페 청송군’을 그리다-가 29일 주왕산 야영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한국미술협회 청송지회가 주최하고 청송군, 청송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미술인들이 청송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해 청송의 자연을 홍보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역량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대회는 29일 당일 오전 8시 접수등록을 시작으로 9시부터 스케치를 시작해 2시에 작품제출을 종료해 현장에서 바로 심사를 하고, 3시에 시상식 및 작품 관람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당선작 중 대상(1점)과 최우수상(3점)은 청송군에 귀속돼 청송을 알리는 각종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스케치대회가 개최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미술인의 저변확대와 청송의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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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27일 제31회 진보면민 체육대회에 참석윤경희 청송군수는 27일 제31회 진보면민 체육대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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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4박 7일 일정으로 미국 LA와 뉴욕(뉴저지)을 방문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4박 7일 일정으로 통상협력을 확대하고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LA와 뉴욕(뉴저지)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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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기자단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SNS기자단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 경북도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의성, 안동, 청송 일원에서 농촌체험관광 소셜미디어 홍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경북농촌체험관광 SNS기자단'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15명의 SNS기자단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6차인증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접 숙박·체험을 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객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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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우니까 사람이다""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시인 정호승, 경북 온다 경북도는 28일 오후 6시30분 예천 금당실마을 부연당에서 ‘외로우니까 사람이다’,‘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시인 정호승을 초청해,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사와 함께하는 경북기행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인문학에 관광을 접목하여 정적인 공간에서 인문학 강연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관광 명소와의 연계를 통한 장소마케팅 및 인문학 분야의 저명인사를 활용한 셀럽(celeb, 유명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인문관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초청명사들의 지역 연고나 저서의 배경이 된 장소를 선정하여 강연 후 명사가 추천하는 관광지를 명사와 함께 동행 탐방하는 1박 2일 행사로 진행되며, 첫째날 강연장에서는 초청강연을 비롯하여 작은 음악회, 낭독회, 문학토크, 팬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시인의 마음으로 함께 걷는 금당실’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이날 행사장에는 수도권 패키지 관광객(1박 2일) 및 문학동아리,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승 시인의 강연 후에는 시인과 독자와 함께하는 문학토크, 2부에는 북뮤지션 제갈인철, 가수 조다빈, 이재안 등이 출연 ‘시인의 마음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작은 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또한 금당실마을 부연당 주변에는 다과 및 전통차 시음회와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인문학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예천 금당실 마을은 조선 태조가 도읍지로 정하려고 했던 곳으로, 정감록의 십승지로 예언될 만큼 명당으로 유명한 곳이며, 특별히 첫날 작은음악회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 모두가 백등을 들고 금당실마을 약 1.2km를 걷는 금당실 달빛 야행도 진행된다. 한편 수도권 등에서 참가한 관광객들은 2일간 시인 정호승과 함께 주변 관광지를 답사한다. 첫째날 회룡포, 병암정 등을 둘러보고, 둘째날에는 금당실의 주산 오미봉 등반, 효자마을과 도시복 생가를 탐방할 예정이며, 특히 명심보감에 기록된 조선후기 효자 도시복 생가에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시낭송회도 가진다. 다음 인문캠프는 10월 12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만화가 이원복을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패키지 참가 문의는 전담여행사 ㈜쏙쏙체험으로, 강연 행사 참가문의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하면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에 인문학적인 옷을 입힘으로써 경북관광에 새로운 경쟁력을 높이고, 인문학적 메시지를 사회전반에 전달하여 인문관광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많은 참가자들이 명당 금당실 마을에서 좋은 기운을 받으며 시인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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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산업의 맥을 짚다, 이제는 유통이다곤충산업의 맥을 짚다, 이제는 유통이다 곤충제품마케팅 지원 경북도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곤충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유통 활성화 분야의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국내 곤충산업은 불과 몇 년 사이에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육농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생산집중형 성장’에 따라 최근 공급대비 수요 부족, 판매 부진 등 유통체계에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다. 전국 곤충산업 규모를 보면 2017년까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던 곤충사육농가 및 곤충판매 금액이 2018년 들어 완만한 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 이를 뒷받침 한다. 경북도 역시 지속적으로 곤충산업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그 추세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곤충산업 유통분야의 에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금년 9월부터 3천만원의 사업비로 ‘곤충제품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곤충제품마케팅 지원사업은 직접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유통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곤충에 대한 인식개선과 곤충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홍보하기 위해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밀착형 마케팅’으로 추진한다. 총 5개의 지역행사 ▲누에랑 나비체험 한마당 축제(9월)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10월) ▲경북농식품산업대전(10월) ▲아줌마 대축제(10월) ▲도농상생 농산물 상생장터 한마당(11월) 행사와 연계하여 소비자를 찾아간다. 본 사업은 향후 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단위 행사와도 연계하여 추진하며, 더 나아가 소셜네트워크 중심의 마케팅 등 다양한 방향으로 발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 식용곤충을 중심으로 곤충의 우수성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발표됨에 따라 곤충제품마케팅 지원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유통 활성화 및 판로 확대에 가속도를 붙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근 식용곤충 관련 연구결과 ▲갈색거저리(고소애), 암환자 수술 이후 회복 시 영양상태 개선 및 면역력 향상 효과 입증(농촌진흥청, ’19) ▲흰점박이꽃무지(꽃벵이) 외 곤충 3종, 피부 노화 억제 및 보습 개선 효과 입증(한국한의학연구원, ’19) ▲식용곤충, 고단백질뿐만 아니라 항산화물질 풍부 입증(이탈리아 테라모대학교, ’19) 발표로 곤충의 우수성이 지속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홍예선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이 작은 시작이 경북을 곤충산업 1번지로 도약하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며, “곤충산업은 농촌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곤충산업의 흐름을 예의주시하여 발 빠르게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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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변해야 살 수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 "변해야 살 수 있다" LA한인축제 참가 해외 협력 확대 미주지역 경제인사들과 네트워킹 강화 경북도는 미국 LA에서 열리는 한인축제에 맞춰 현지 마케팅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통상협력을 확대하고 투자유치를 위해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4박 7일 일정으로 미국 LA와 뉴욕(뉴저지)을 방문한다. 경북도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27일 LA지역의 Plaza Mexico(운용사 MD Properties)를 방문해 현지 기업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만나 투자유치에 나선다. 세계적인 부동산 운용사인 MD Properties사의 도시개발 컨설팅과 도청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 등 도내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후 자리를 옮겨 88년 처음 문을 연 캘리포니아주 최고의 한인 마켓인 한남체인과 통상확대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체결로 한남체인은 향후 도내 기업의 미주지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어 LA 주요경제인, 해외자문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도내 기업의 대미 수출확대 방안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둘째날 28일에는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중인 LA한인축제장을 찾는다. LA한인축제는 46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주 한인사회 최대 문화행사이자 다양한 벤더들이 참석하는 큰 잔치로 경북도는 이례적으로 22개 기업의 대규모 통상사절단을 파견한다. 도 대표단은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지 바이어와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 한국 특산물 전문쇼핑몰로 유명한 울타리 USA와 북미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도는 경쟁력을 갖춘 도내 업체를 지원하고 울타리 USA는 미국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업그레이드하여 유통하는 윈-윈전략이다. 셋째날 29일에는 뉴저지로 이동해 본격적인 경제 비즈니스 활동을 펼쳐 통상확대 및 투자유치에 올인한다. 이를 위해 미동부 경제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경북도내 투자유치를 제안하고 경북도의 통상확대 방안 등 경제통상관련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넷째날 30일에는 H마트 본사를 방문하여 도내 농특산품 미국진출과 청년인턴사업 확대에 관한 협력협약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도내 기업의 미동부 지역 진출을 지원한다. 특히 농특산품 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시 판매 홍보를 지원하는 등 도와 H마트간 협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도 청년인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H마트 현장에서는 경상북도 우수농특산품 특판행사도 열어 농산물 판매와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이어서 뉴욕에 소재한 미국 투자기업 EMP Belstar社를 방문하여 대니얼 윤 회장과 면담을 통해 환동해지역의 중요성과 도내 투자 환경을 설명하고 포항 영일만신항 물류관련 투자를 제안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뉴저지(더블트리 힐튼호텔)에서 2019 경상북도-북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한인기업인을 비롯한 현지상공인 등 100명을 초청한 이번 포럼에는 경북도의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Grand Wides사 손대홍대표, MMV Global Forecasting사 마리오 모레노(Mario Moreno)대표, 요즈마아시아 김동환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경북도 농특산품 미주진출확대방안 ▲미중무역분쟁에 따른 한미통상증진방안 ▲스타트업기업진출 글로벌 진출전략 청사진 제시를 주제로 발표한다. 현지 기업가와 상공인들의 심도 있는 토론으로 경북도의 통상확대와 투자유치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방문 마지막 날인 10월 1일에는 뉴욕의 준정부기관인 브루클린 네이비야드개발공사를 방문하여 개발 현황을 듣고 일자리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브루크린 네이비야드는 옛 미해군기지를 재개발하여 예술과 산업, 상업지역의 산업클러스터로 탈바꿈시켜 50여년만에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한 신산업단지이자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운행중인 미래형 단지이다. 오후에는 뉴욕의 도시재생 현장인 하이라인과 허드슨야드을 방문하여 경북의 도시재생사업 해법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이후 미국내 진출해 있는 현지기업을 둘러본 후 짧지만 알찬 행보로 미국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의 제일 큰 시장인 미국 공략은 가장 중요한 과제로서 도내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고자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직접 나섰다”며 “변해야 살 수 있다. 해외 여러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많은 미주지역 경제인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직접 보고 듣고 배워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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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경북도,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겠다" 경찰·군 작전 적극 지원 경북도는 25일 국정원 대구지부, 대구광역시청, 지방경찰청, 대구․경북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지방환경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육군 제 50보병사단 등 13개 기관의 대테러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소집교육을 진행했다. 2016년 이전에는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이하 테러방지법)이 제정되지 않아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테러예방 대책 수립,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여건이 제한됐다. 테러방지법 제정 이후 지자체 및 유관기관 역할이 마련되면서, 테러예방대책 수립,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의 대테러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소집교육 대상은 국정원 대구지부에서 주관하는 합동조사팀으로서 테러대상지정시설(다중이용시설)의 보안 대책, 지자체 테러예방대책, 테러 신고 홍보 활동 강화로 다양한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소집교육 및 회의는 대구․경북 합동조사팀 관계관들이 모여 경북지방경찰청, 소방본부의 다중이용시설 테러발생시 대응방안 소개, 경북도의 테러 발생시 지자체 역할 강화 방안과 드론을 활용한 재난대응 방안 발표 등 테러 관계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능률 증진을 위한 자리가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해외 테러 사례를 들며 “다양한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민․관․군․경이 하나 되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며, 경상북도는 경찰 및 군 작전에 적극 지원하여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