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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예절·문화 체험하며 바른 인성 함양사찰예절·문화 체험하며 바른 인성 함양 의성서, 관내 고등학생 대상 학교폭력예방 선도프로그램 운영 의성경찰서는 22일과 23일, 1박 2일간 홍익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6개교 고등학생 20명을 단촌면 고운사로 초청해 '사찰문화체험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선도프로그램은 청량한 산사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머리와 가슴을 비우고 자신을 한 번 되돌아보고 자기반성과 본래의 밝은 자신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입재식을 시작으로 사잘예절습의, 예불, 108배 체험, 발우공양, 스님과의 대화 및 걷기명상 등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 서장은 학교폭력, 나눔과 봉사의 의미 등 홍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펼치고 강의 중간 퀴즈를 통해 참여학생들과 소통의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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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장수부부 합동 회혼례·금혼례 개최의성군, 장수부부 합동 회혼례·금혼례 개최 의성군 관내 60년 된 회혼례 부부 2쌍과 50년 된 금혼례 부부 3쌍이 가족 친지, 주민, 관내 기관단체장, 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부부 합동 회혼례·금혼례'를 치렀다. 23일 오전 11시 의성마늘테마파크에서 장수부부 합동 회혼·금혼례가 개최됐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의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결혼한 지 50~60주년 이상 된 장수부부 5쌍을 모시고 전통 혼례로 치러졌다. 오랜 세월 부부의 연을 맺고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장수부부의 노고를 치하하는 동시에 결혼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행사로는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이 펼쳐지면서 청사초롱을 든 '등롱꾼'의 뒤를 이어 신랑이 혼례청으로 행진하며, 연지 곤지를 바른 신부가 꽃가마를 타고 혼례청으로 입장해 혼례식이 시작됐다. 이어 기러기 같이 의리를 지키겠다는 서약의 '전안례' 신랑과 신부가 마주보고 절을 주고받는 '교배례' 신랑 신부가 청실홍실로 묶은 표주박에 든 술을 서로 교환해 마셔 하나가 된다는 의례인 '합근례' 순으로 진행되며 전통혼례원의 축하무대와 신랑신부 축하의 덕담 등 혼례식을 찾은 가족 친지들에게 흥겨운 잔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의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황금숙 회장은 "오랜세월 함께 한 장수부부와 그 가족 친지를 모시고 합동 혼례식을 올려 드리게 되어 영광이며, 요즘 이혼율이 높은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의미를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 이라며,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살라던 그 말을 몸소 실천한 우리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게 오래 오래 백년해로하며 노후생활을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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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 직원들과 유대에 안간힘.김주수 의성군수, 직원들과 유대에 안간힘. '내부고객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섰다!! 김주수 의성군수가 군 산하 공무원들을 '내부고객'으로 규정하고 군정발전 및 아이디어 발굴과 소통·화합을 강조하며 공직'내부고객'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섰다. 내부고객인 공직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공직자들을 상대로 군수와의 직접대화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군수가 직접 대화에 참여했다. 이를위해 22일 오후 4시 군청회의실에서 본청소속 6급 직원 160명과 간담회를 갖고 군정발전과 우수 아이디어 토론 및 공직자들과의 애로·고충 사항들을 맨투맨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모든 여건이 불리한 의성군이 향후 발전할 수 있는 성장동력기반을 스스로 찾아야하며 먼 훗날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살기좋은 지역으로 물려주기 위해서는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 노력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공직 내부에서부터 개혁과 소통·협력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군은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의성군장기종합개발계획과 연계해 우수한 시책은 군정발전 시책에 반영하고 활용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공직내부의 소통과 화합이 자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말까지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부서별, 직급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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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14 재난재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의성군, '2014 재난재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의성군은 '안전한 의성! 행복한 군민!'을 구현하기 위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1일부터 23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토대로 국가재난대응 역량 발휘 및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부서별·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재정비하고 현장대응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21일, 1일차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안전대책 자체 점검·구제역대응훈련(현장훈련병행)과 22일, 2일차 점곡면 사촌문화공간, 춘산면 소량교, 비안면 3.1기념공원, 단밀면 만경촌에서 주민과 민방위대원이 함께하는 지역특성 민방위훈련(산불대피)을 오후 2시에 실시하고 23일, 3일차에는 불시 기능점검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국훈련기간에 3일간 군청 전정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필수 소방안전상식으로 사용법만 알아도 응급상황에 놓인 나와 가족을 살릴 수 있는 ‘소소심’ 체험행사를 실시, 실습장비를 활용한 이론 및 실제 체험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나채경 의성군 재난안전계장은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에 대한 군민의 의식 제고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재난대응훈련으로 '재난없는 안전한 의성만들기'에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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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칠곡, 폭염경보 발효!경북 의성, 칠곡, 폭염경보 발효! 소방방재청은 11일 스마트폰 문자알림이를 이용 11일 11시를 기해 대구·경북(칠곡, 의성)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주변 노약자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가축과 작물, 어장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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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5년만에 신규 착한가게 대거 탄생‘화제’경북 군위군, 5년만에 신규 착한가게 대거 탄생‘화제’ ‘군위읍’·‘요식업’, 인근지역 동일업종의 가게 7곳 잇딴 동참, 14일 현판 전달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 참여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는 가운데, 경북 군위군에서 지난 2009년, 1호점 가입 후 5년만에 신규착한가게가 대거 탄생해 화제다.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키로 한 주인공들은 일미정(대표 박동순), 우사랑(대표 김현욱), 참숯오리(대표 김란희), 뒷발이삼계탕(대표 김정례), 딩구는해물탕(대표 윤옥경), 보은정(대표 이미경), 금상매운탕(대표 금인숙)으로 이는 ‘군위읍’과 ‘요식업’이라는 인근지역·동일업종의 공통점을 가진 가게가 잇달아 동참한 것이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7월 14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위군수, 이호옥 군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군위군 신규 착한가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신규착한가게 현판전달식’을 개최하고 가게 대표 7명에게 나눔실천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과 뱃지를 전달, 가입을 축하했다. 이로써 군위군 착한가게는 모두 8곳으로, 향후 지역 정기기부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가게살림보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먼저 배려해주신 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신규착한가게 탄생을 계기로, 지역 풀뿌리 기부문화가 다시금 되살아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다양한 나눔참여의 장을 마련해 사랑의 온정이 가득한 나눔의 고장 군위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옥 군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착한가게 캠페인은 가게 대표님들이 나누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3만원 이상의 소액으로 손쉽게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란, 매장을 경영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의료기관, 온라인쇼핑몰 등 가게 대표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 또는 매달 정해진 금액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가입은 경북모금회 홈페이지(gb.chest.or.kr) 온라인 신청 혹은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02)에 문의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착한가게 캠페인 기부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층·사회적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기초생활 생계비, 의료비, 명절위문금, 한부모·조손가정 교복지원금 등으로 다양하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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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김영만 군위군수 첫인사군위군, 김영만 군위군수 첫인사 일 중심, 성과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인력 배치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7월18일자로 김태원 의회사무과장을 도시새마을과장(서기관), 김명이를 보건소장(간호5급)에 승진 임명하는 등 176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변화와 개혁을 위해 연공서열보다 일 중심의 능력과 개혁마인드가 높은 인재들을 과감히 배치하여 조직혁신을 기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인사배경을 밝혔다. 민선6기 군위군의 첫 인사는 “기본과 원칙의 토대 위에 깨끗하고 투명한 군정을 지향하며, 소수직렬 장기근무자의 순환보직, 공무원들의 개인적 자질과 능력·전문성을 최대한 활용, 신규임용 직원은 군청에 우선 배치했다.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품위와 직업정신이 투철한 공직자로 육성 해나갈 것이며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로 군위군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공직자가 승진하고 칭송받는 일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군위군은 “일중심, 성과중심의 인사시스템 확립을 위한 민선6기 군정 인사제도 혁신안”을 마련하여 공직사회의 혁신과 대대적인 변화에 대응하는 인사시스템을 확립하여 주민의 변화요구에 부응하는 역동적인 군정운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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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흥향교 고유제(告由祭) 행사의흥향교 고유제(告由祭) 행사 민선 6기 김영만 군위군수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가 지난 15일 의흥향교 임원과 유림 등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의흥향교 대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고유제는 김영만 군위군수의 헌향과 의흥향교 장의(掌議)의 제문 낭독, 제례 4배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유제란 중대한 일을 치른 뒤에 그 내용을 적어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제사”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 가서 성현 들게 선정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진현 의흥향교 전교(典校)는 “성현께 김영만 군위군수의 취임을 알리고, 군위군민의 안녕과 평안을 위한 군수님의 선정을 바란다” 라고 고유의 취지를 알렸고, 김영만 군위군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의흥향교 박진현 전교님을 비롯한 장의 여러분과 참석하신 유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을 보전 하고 군위군민의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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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 김경한, 김일용 유공의용소방대원 표창의성소방서, 김경한, 김일용 유공의용소방대원 표창 의성소방서는 지난 7월 30일 의성군 안계면 용기 2길 노연닭집 화재 시 신속한 초기 진압으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 의용소방대원 김경한(남,48세)씨와 김일용(남,49세)씨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들 수상자들은 "평소 의용소방대 훈련과 교육을 통해 화재 시 크게 당황하지 않고 진압할 수 있었다"며 "지역의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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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씨름의 쇠락의성씨름의 쇠락 씨름의 고장 의성이 2014년 경북도 씨름왕 전에서 영주시에 종합우승을 내어주고 여자부에서 겨우 한석을 건지는 등 몰락의 길을 걷고있다. 이준희 이태현 등 걸출한 스타 선수들을 배출한 의성은 현재 의성군청씨름단이 지난 4월, 5년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청송군체육관에서 22개 시군 600여명의 씨름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2014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에서 의성군은 이순덕씨가 여자부 매화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시·군 대항 단체전과 남자부 7개 부문(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부 3개 부문(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으로 나뉘어 펼친 열전에서 종합우승은 영주시가 차지해 우승기와 도지사상을 받았고 단체전에서는 포항시가 우승을, 청도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초등부에 김건혜(청도), 중등부는 손경욱(청도), 고등부는 최순제(영주) 학생이 차지했으며, 대학부는 서정열(경산), 청년부는 최철환(영주), 중년부는 박문수(칠곡), 장년부는 장호진(경산)씨가 씨름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여자부 매화급은 이순덕(의성)씨, 국화급은 김지애(영천)씨, 무궁화급은 손윤예(청송)씨가 씨름왕이 됐다. 각 부문별 입상자는 오는 11월 6일부터 4일간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대통령배 2014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 도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대회는 지난 198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이태현, 김은수 등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스타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2011년 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는 등 씨름 본고장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을 뿐아니라, 씨름을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도민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다해 왔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씨름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생활속에서 희노애락을 같이 한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우리고유의 민속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간에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